현대차 아이오닉 5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와 기아의 미 시장 판매가 5월 증가세로 돌아섰다. 현지 브랜드와 다르게 세액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전기차 그리고 친환경차 하이브리드카가 판매 증가를 주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현대차 미 판매법인이 1일(현지 시각) 발표한 5월 판매 실적은 총 7만 8485대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2% 증가했다. 올해 1월 이후 누적 판매 대수는 2.0% 증가한 33만 1892대다.
현대차 라인업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싼타페다. 5세대 싼타페 신차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10% 증가한 1만 997대가 팔렸다. 증가율이 가장 높은 모델은 아이오닉 5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2% 증가한 4449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116%의 증가율을 기록했고 아이오닉 5는 역대 월간 판매 기록을 갈아 치웠다.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 CEO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친환경 모델 판매가 50% 증가하면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라고 했다.
같은 기간 기아 판매 실적도 증가세로 돌아섰다. 기아는 5월 7만 5156대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5.1% 판매가 늘었다. 기아 역시 12.7% 증가한 전기차가 판매 증가를 주도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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