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다이하츠의 신차 인증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첫 보고된 지난해 12월 이후 도요타 그룹사의 또 다른 히노자동차와 도요타자동직기 등의 추가 부정 행위가 올 초 적발된데 이어 약 4개월 만에 일본 내 주요 완성차 업체로 인증 취득 과정에사 부정행위가 추가로 확인됐다.
현지시간으로 4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일본 국토교통성이 일부 차량의 인증 취득 과정에서 부정행위를 발견한 이후 도요타 자동차 본사의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국토교통성은 도요타, 마쓰다, 혼다, 스즈키, 야마하발동기 등 5개 업체가 자동차 성능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다이하츠의 부정행위 보고 후 주요 완성차 업체에서 이와 유사한 사례가 있는지 추가 조사를 지시했다.
그리고 이 결과 도요타는 코롤라, 야리스 등 3개 모델을 비롯해 과거 판매했던 크라운, 아이시스, 시엔타, 렉서스 RX 등에서 보행자 보호 시험과 관련된 허위 자료를 제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도요타의 부정행위는 2014년부터 있던 것으로 확인되고 차량 대수는 4월 말까지 약 170만 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추가로 야마하는 오토바이 3개 모델의 소음 시험 과정에서 부정행위를, 혼다는 2009년 이후 실시한 소음 및 엔진 출력 시험 등에서 과거 차종 22종 약 430만 대에서 부정행위를 저질러 왔다.
이 밖에도 스즈키 역시 과거 생산 차종 1종에서 부정행위를 저지르고 마쓰다는 2014년부터 인증 과정 중 부정행위를 시작해 대상 차량만 15만 대에 이르렀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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