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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미국 업체 1,509개, 중국업체 1,339개 업체 참가

글로벌오토뉴스
2025.01.09. 13: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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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에는 미국 업체 1,509개, 중국업체 1,339개 업체가 참가했다. 한국업체도 900여개로 세 번째로 많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까지만 해도 모터쇼에 가면 중국 업체는 복도에 별도로 있거나 메인 홀에도 하나 정도가 고작이었다. 그 사이 상전벽해가 있었다. 2001년 WTO가입을 계기로 시장을 개방한 중국은 당시 연간 200만대 판매를 2023년 3,009만대까지 늘렸다.

특히 주목을 끄는 것은 2020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플레이어들의 미국시장 판매가 모두 하락했다는 점이다. 판매대수가 확대됐기 때문에 점유율이 떨어지더라도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상상을 할 수 있다. 그러나 GM은 정점일 때 425만대를 판매했다고 2023년에는 201만대로 하락했다. 폭스바겐도 423만대에서 325만대로 줄었다. 현대차그룹은 2014년 180만대 가량에서 2023년 25만대로 떨어졌다. 이는 대부분의 레거시 자동차회사들이 같다.

역으로 말하면 중국업체들이 그 20년 사이 차만드는 법을 습득해 모두 자력으로 브랜드를 개발해 시장을 늘려왔다는 얘기가 된다. 중국 브랜드의 중국시장점유율은 2023년부터 50%를 넘었다. 지금은 합작회사들의 판매 데이터들 글로벌 업체들로도 분류하고 그들의 데이터로도 활용하고 있다.

그런데 CES에서까지 중국 업체들이 없은 이슈가 되지 못할 정도다. 물론 엔비디아와 퀄컴 등 반도체 회사들이 주도하기는 했다.

그 사이에서 중국 자동차회사들은 어느때보다 스포트 라이트를 받았다. 지리홀딩 전기차 브랜드인 지코도 그 중 하나다. 지커는 인텔리전트 콕핏을 위한 퀄컴(Qualcomm)과의 파트너십,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토르(Thor) 기반 스마트 드라이빙 도메인 컨트롤러 플랫폼 출시, 해외 800V 초고속 충전 인프라 계획, 브랜드 최초의 양산형 네이티브 자율주행차 모델인 ZEEKR RT의 양산 계획을 발표했다.

지커는 또한 MIX 와 009그랜드 MPV, 001 FR 전기 슈팅 브레이크 등 다양한 모델을 소개했다.

더블어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4가지 주요 전략을 발표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중국의 기술 확장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첫 번째가 지능형 콕핏 전략이다. 퀄컴과 협력하여 몰입형 다중 감각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지능형 조종석을 개발하고 있다. 퀄컴의 8295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Kr AI 대형 모델 시스템은 지속적인 최적화를 위한 OTA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해외 사용자를 위한 전용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지커 내비게이션 2.0도 출시했다. 매핑 서비스 회사 맵박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의 내비게이션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스마트한 주행 전략이다. 지커는 OEM에서 양산한 세계 최초의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토르 기반 플랫폼인 자체 개발 ADCU 맥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높은 계산 능력, 에너지 효율성 및 고급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커의 SEA 2.0 스마트 주행 시스템은 복잡한 시나리오에서 인간과 같은 지능형 주행을 위해 엔드 투 엔드는 플러스 아키텍처와 디지털 예측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세 번째는 초고속 충전 전략. 현재 지커는 풀스택 800V 아키텍처, 800V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모든 구성 요소 및 회로 시스템, SiC 4 전기 모터 800V 고성능 시스템 등 3가지 자체 개발 800V 고전압 충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5분 충전으로 2시간 고속도로 주행을 제공하는 초고속 충전 800V 배터리를 출시했다. 3세대 800V 충전 파일은 800kW 출력이 가능하다.

해외 800V 에너지 보충 계획도 발표했다. 800V 전기차가 점차 글로벌 시장에 출시됨에 따라 800V 초고속 충전 파일도 이에 따라 배치될 예정이다. 2025년에는 현지 파트너의 지원을 받아 태국, 호주, 브라질과 같은 시장에 1,000개의 충전 파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커의 첫 번째 800V 모델인 지커 7X 럭셔리 5인승 SUV는 2025년 초 유럽 및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 아키텍처 전략이다. 지커는 세계 최초의 양산형 네이티브 자율주행 차량인 지커 RT를 개발하기 위해 자율 주행 회사 웨이모와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2025년에 대량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전용인 ZEEKR의 SEA-M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된 지커 RT는 탁월한 안전성, 적응성 및 효율성을 제공하여 글로벌 모빌리티 표준을 재정의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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