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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샷] 아우디 Q9 포착, BMW X7·벤츠 GLS에 도전장

글로벌오토뉴스
2025.03.21. 16: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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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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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SUV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 Q9을 곧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독일 현지에서 Q9의 시험 주행 차량이 포착되며 그 존재가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외관은 기존 Q7과 유사한 점도 있지만, 세부적으로는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가 눈에 띈다.

수년 전부터 Q9에 대한 루머가 있었으며, 아우디는 이 모델을 통해 BMW X7과 메르세데스-벤츠 GLS가 장악한 고급 SUV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계획이다. X7과 GLS는 유럽보다는 북미, 중동, 중국 등지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모델들이다.

작년 이맘때, 아우디는 신형 Q7과 함께 Q9의 테스트 뮬 차량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Q7은 휠베이스가 길어지며 덩치가 커진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이번에 포착된 Q9은 그보다 한층 더 크고 웅장한 인상을 준다.



전면부는 Q7과 마찬가지로 분리형 헤드램프를 채택했지만, 측면에서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Q9은 엔진룸이 훨씬 넓고, 차체 높이도 약 150~200mm 가량 더 높다. 범퍼 디자인이나 루프 레일에서도 미세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가장 큰 변화는 후면부에 있다.

Q9의 테일게이트는 Q7과 달리 각진 형태로 설계됐고, 테일램프 아래로 얇은 수평 스트립이 이어지며 번호판 위치가 범퍼로 이동했다. 이러한 디자인은 분할형 테일게이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형태다. 테일램프 자체는 신형 Q7과 동일한 구성을 유지한다.

Q9은 휠베이스와 전장 모두 크게 확장되면서, 고급감을 극대화한 실내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적으로는 57인승 구성이며, 독립식 암레스트가 장착된 46인승 고급 사양도 선택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고급 모델은 A8에서 사용된 ‘호르히(Horch)’ 배지를 부착할 수도 있다.



유럽 시장에 출시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Q9은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점이 눈에 띈다. 4.0리터 V8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은 물론, 3.0리터급 6기통 엔진을 기반으로 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도 함께 고려되고 있다. 차량 무게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감당할 수 있는 고출력 엔진이 필수다.

출시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최근까지 시험 주행이 활발하지 않아 개발 단계가 어느 정도인지는 불분명하지만, 2026년 상반기 중 중국 주요 모터쇼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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