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트럼프의 관세 폭탄, BYD에 날개를 달다

글로벌오토뉴스
2025.04.15. 13:59:06
조회 수
209
3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본격화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이 글로벌 자동차 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미국의 전기차(EV), 자동차 부품, 자전거 등 다양한 품목에 최대 100%에 이르는 고율 관세가 부과되면서, 업계 전반이 긴장 상태에 돌입한 가운데 정작 이 혼란 속에서 유일하게 웃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중국의 BYD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편집장)



우선 BYD는 ‘완전 수직 통합’이라는 구조적 강점을 가지고 있다. BYD는 배터리, 모터, 전자제어장치 등 차량 핵심 부품의 80% 이상을 자체 생산하는 몇 안 되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이다. 이는 공급망의 외부 의존도가 높은 미국·유럽계 제조사와 달리, 관세나 공급망 충격에 훨씬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구조를 의미한다.

관세 충격으로 타 제조사들이 차량 가격 인상이나 생산 축소를 고민할 때, BYD는 자체적인 가격 조절 여력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확대할 수 있다. 실제로 시장 일각에서는 BYD가 필요시 차량 가격을 1만 달러 이상 낮출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온다.

또한 BYD는 현재 세계 곳곳에 생산기지를 확장 중이다.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은 물론, 유럽 시장에도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방위 확장은 미국 중심의 무역 패권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오히려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관세전쟁이 본격화되면서, 미국 내에서 생산 비중이 높은 포드는 상대적으로 방어적인 위치에 있다. 미국 판매량의 약 80%가 현지 생산인 포드는 당분간 타격을 덜 받을 수 있으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내수 소비자에게 ‘Made in USA’ 마케팅을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

테슬라도 미국 현지 생산 비중이 높지만, 최근 CEO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발언, 브랜드 이미지 악화 등 내부 요인으로 인해 관세 수혜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부품 공급망의 일부가 멕시코, 중국 등에서 들어오는 점도 장기적으로는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

반면 유럽 브랜드와 중국에서 조립을 마친 차량을 수입하던 브랜드들은 직격탄을 맞고 있다. 폭스바겐, 아우디, 폴스타 등은 미국 수입 모델의 판매 전략을 일시 중단하거나 조정하고 있다. 특히 중국 생산 전기차를 주력으로 하던 폴스타2는 미국 내 구성 옵션 페이지마저 내려간 상태다.



BYD는 단순한 '중국 전기차 1위'가 아니다. 이미 2024년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최대 119% 증가했고, 매출도 사상 최초로 1천억 달러를 돌파했다.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도 테슬라를 뛰어넘는 수준에 도달했다. 여기에 최근 발표된 5분 초고속 충전 기술과 유럽 고급 브랜드 ‘덴자(Denza)’ 확장은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이 미국 산업 보호를 위한 것이라면, 역설적으로 이 정책은 BYD의 글로벌화 전략에 날개를 달아주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미국과의 무역 장벽으로 인해 다른 나라들은 새로운 공급처를 찾게 되며,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 BYD는 그 수요를 대체할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른다.

실제로 BYD는 남미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유럽 내 세 번째 공장 설립도 검토 중이다. 미국과 유럽의 무역 마찰이 심화될 경우, '중국-EU', '중국-글로벌 사우스' 간 교역은 상대적으로 원활해질 수밖에 없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은 단순한 보호무역 조치 그 이상이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판을 다시 짜는 구조적 변화의 신호탄일 수 있다. 그리고 그 변화의 중심에는 놀랍게도 BYD가 있다. 경쟁사들이 관세를 ‘장벽’으로 인식할 때, BYD는 이를 ‘기회’로 바꾸는 유연성과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글로벌 무대는 재편되고 있다. 누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인가. 그 답을 BYD가 보여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BYD #관세전쟁 #트럼프관세 #전기차전쟁 #글로벌자동차시장 #EV산업 #수직통합 #글로벌공급망 #자동차산업전망 #무역전쟁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자동차와 法] 자동차가 ‘위험한 물건’이 되는 순간…’난폭·보복운전’ IT동아
에릭 징 젠스파크 CEO “한국에도 AI 창작의 불꽃 밝힐 것” IT동아
“복날엔 삼계탕” 공식 흔들린다…올여름 보양식 판도 바꾼 HMR (3) 뉴스탭
40초면 끝나는 여름 한 끼…식품업계, ‘불 없는 간편식’ 경쟁 (2) 뉴스탭
마이크로닉스, 10년 연속 다나와 히트브랜드 선정…ATX 3.1 파워 경쟁력 입증 (1) 뉴스탭
파라다이스, 해운대 배수로 정화 나서…장마철 침수 예방에 ‘그린 스텝’ 뉴스탭
조텍코리아, RTX 5080 플래그십 그래픽카드 특가…탁탁몰서 199만9000원 한정 진행 뉴스탭
위닉스, AI 라이브커머스 본격 도입…D2C 고객 접점 넓힌다 뉴스탭
오텍캐리어, 엔비디아 생태계 기반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 공략 뉴스탭
마이크로닉스, 다나와 히트브랜드 10년 연속 선정…고객 감사 프로모션 진행 뉴스탭
임요환·강민부터 장민철까지, 블리즈컨 2026 ‘레전드 매치’ 라인업 공개 뉴스탭
벤큐코리아, 7월 모니터·마우스 구매 고객 포토후기 이벤트 진행 뉴스탭
벤큐 기업용 디스플레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뉴스탭
사무가구도 이제 ‘구매’보다 ‘운영’…퍼시스, 기업 렌탈 시장 본격 진출 (1) 뉴스탭
선 정리 줄이고 시야 넓혔다… NZXT가 제시한 차세대 파노라마 PC 뉴스탭
애즈락 메인보드 사면 네이버페이 3만원…디앤디, 스토리 챌린지 시즌4 진행 (1) 뉴스탭
젠틀몬스터·프라다 만났다…사카구치 켄타로가 연 초현실 캠페인 뉴스탭
"르노 AS 아직도 비싸고 불편할까" 르노코리아가 꺼낸 반전 카드 (1) 오토헤럴드
현대차그룹, 지진 피해 베네수엘라에 100만 달러 구호성금 지원 (1) 글로벌오토뉴스
현대모비스, 전장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