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스토어의 1분기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대비 67% 급증하며, 이른 더위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시스템에어컨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판매 실적을 기록, 다가올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미리 대비하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에어컨 수요 증가 속에서 삼성전자가 선보인 2025년형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는 기능성과 에너지 절약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제품은 온도와 습도를 스스로 조절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AI 쾌적' 기능과 소비전력을 자동으로 절감해주는 'AI 절약모드', 빠르고 강력한 냉방부터 무풍 냉방까지 아우르는 '하이패스 서큘 냉방'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쾌적제습'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어 눈길을 끈다. 해당 기능은 실내 온도와 습도를 맞춤 조절해 적정 습도인 45~60%를 유지하며, 정밀한 냉매 조절 기술을 통해 과도한 냉기를 유발하지 않고 습도를 낮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열교환기의 최소 면적만 활용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효율도 높여, 일반 제습 모드 대비 최대 30%까지 소비 전력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수치는 국내연구기관의 실험을 통해 인터텍의 검증을 받은 결과이며, 실사용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삼성스토어 용인구성 방문 고객이 전문 매니저에게 1:1 맞춤형 에어컨 상담을 받고 있다.
신제품은 전국 삼성스토어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일대일 맞춤 상담부터 구매, 설치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50만 포인트가 제공되며, '무풍콤보 갤러리'와 '무풍 클래식' 구매자에게는 17만 원 상당의 삼성케어플러스 전문세척 패키지를 추가로 제공한다. 여기에 공기청정기를 함께 구매할 경우 최대 30만 포인트가 추가로 지급된다. 다만 혜택은 행사모델에 한정된다.
빠르게 다가온 무더위에 따라 여름 가전 수요가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스마트 기능과 에너지 효율을 강화한 삼성전자의 신제품 에어컨이 소비자들의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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