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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이사회, 머스크 새 보상 패키지 논의… 550억 달러 보상금 회수 불발 대비

글로벌오토뉴스
2025.05.16. 13: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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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이사회가 일론 머스크 CEO의 2018년 550억 달러 규모 보상 패키지 지급이 불투명해지면서 새로운 CEO 급여 협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 이사회는 머스크에게 새로운 보상 패키지를 제안하기 위한 특별 위원회를 구성했다. 1 이 위원회는 델라웨어 법원의 판결로 무산될 위기에 놓인 2018년 보상 패키지를 대체할 새로운 스톡옵션 및 대안적 보상 방식을 검토 중인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2018년 보상 패키지는 머스크가 자신의 영향력 아래 있는 이사회와 부적절한 협상을 통해 주주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다는 판사의 판단에 따라 무효화되었다. 머스크는 테슬라의 최대 주주로서 회사의 성과에 따라 막대한 이익을 얻을 수 있지만, CEO로서의 급여는 받지 않는다. 그동안 그는 주식 보상 패키지를 통해 보상을 받아왔으며, 2018년 패키지가 대표적인 사례다.


테슬라는 2018년 패키지에 대한 판사의 결정에 항소하는 동시에, 델라웨어 법원의 결정을 우회하기 위한 새로운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이사회가 새로운 보상 패키지 논의에 나선 것은 기존 패키지 복원이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파이낸셜은 적었다.


전기차 포털 일렉트렉은 이번 보도에 대해 테슬라가 머스크와 거리를 두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머스크의 운명은 테슬라의 운명과 분리될 수 없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주주들에게 핵심 사업인 전기차 판매가 부진하더라도 자율주행 기술 개발이 임박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해왔다. 일렉트렉은 테슬라 주주들이 머스크를 CEO로 원하지 않게 만드는 유일한 방법은 그의 자율주행 및 휴머노이드 로봇 주장을 믿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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