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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판정으로 손맛 강조한 아이온 2 “자동 전투 없다”

2025.05.30. 17: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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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소인섭 사업 실장, 백승옥 개발 총괄, 김남준 개발 PD (사진출처: 아이온 2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엔씨소프트가  29일 오후 8시, 자사 MMORPG 신작 '아이온 2' 정보를 공개하는 온라인 방송 '아이온 2나이트 '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소인섭 사업 실장 , 김남준 개발 PD, 백승옥 개발 총괄이 직접 아이온 2의 세계관 , 클래스 등 게임에 대한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 백승옥 개발 총괄은 아이온 2 '아이온의 완전판 '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전했는데, 이에 걸맞게 전작인 아이온에선 기술적 한계 등으로 구현되지 못한 요소들까지 등장할 예정이다 .
 
우선 아이온 2에서는 모든 장소에서 자유롭게 비행이 가능하다 . 김남준 개발 PD "과거 아이온을 출시할 때도 전지역 비행을 주장했었다 "라며 , "눈에 보이는 모든 지역을 비행하며 갈 수 있어야 한다 "고 설명했다 . 참고로 탈 것이나 펫의 외형은 필드 몬스터와 동일하다 . 원하는 몬스터가 있으면 사냥을 통해 해당 몬스터의 영혼을 모아 만드는 방식이다.

▲ 아이온 2 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아이온 2 공식 유튜브 채널)

아이온 2의 세계관도 간략하게 소개됐다 . 아이온 2는 전작으롭 터  200년 후를 배경으로 한다 . 천마전쟁 끝에 아이온 탑이 무너진 뒤 각성한 인간 '데바 '들은 몰락에 가까워지며 , 데바가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스토리가 전개된다 . 천족 , 마족 , 용족 세 종족이 중심이 되는 아이온 고유한 세계관은 그대로 유지되며 , 천계와 마계라는 중심축과 종족간 대립구도 역시 이어진다 .
 
아이온 2에서 천족과 마족은 선과 악으로 명확히 나뉘는 것이 아니며 , 생활 습관 , 분위기 , 가치관 등에서 차이가 있다 . 또한 전작 마족은 공포스럽고 강력해보이는 외형이 특징이었으나 , 아이온 2에서는 마족의 갈퀴와 발톱 등을 제거해 외형적 차이가 크게 나뉘지 않도록 한다 . 김남준 개발 PD "외형적 불호가 종족 불균형을 야기한 것 같다 "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 종족 불균형을 최소화하기 위해 천족과 마족의 서버도 분리한다 . 다른 종족 거점으로 넘어가 쟁을 벌이는 '시공 ' 콘텐츠는 그대로 치러진다 .

외형 구분이 적은 아이온 2 천족과 마족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 외형 구분이 적은 아이온 2 천족과 마족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 포에타, 어비스 등 익숙한 지역들 (사진출처: 아이온 2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등장하는 지역도 전작에서 이어진다 . 포에타 , 베르테론 , 어비스 , 이스할겐 , 알트가르드 등 익숙한 지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 전반적인 맵 규모는 아이온의 약 36배가 될 예정이다 . 지형과 공간이 제한되던 비행 역시 자유로워지머 , 넓어진 지역 곳곳은 던전 , 필드 , 미니게임 등 콘텐츠로 채워진다 . 또한 대지와 하늘 외에도 바다 속을 헤엄치며 이동할 수 있고 , 그 과정에서 전투도 가능하다 .
 
특히 아이온은 특유의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으로 유명했다. 아이온 2 역시 세밀하고 자유도 높은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할 방침이다 . 얼굴 각 부위별 크기 조정이나 피부 화장 등이 슬라이더를 통해 가능하며 , 키가 작고 얼굴이 큰 이른바 '꼬꼬마 ' 캐릭터 역시 생성할 수 있다 . 또한 커스터마이징에 능한 이른바 '외변성 '이라고 불리는 유저들이 인게임에서도 실질적으로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도 도입할 예정이다 .

커스터마이징 설명 및 스크린샷 (사진출처: 아이온 2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 커스터마이징 소개 및 스크린샷 (사진출처: 아이온 2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클래스는 기존의 8종의 클래스를 계승해 발전시킨다 . 전사에서 파생된 검성 , 수호성은 각각 서브 탱커와 메인 탱커를 담당한다 . 검성은 광역 공격과 체력 흡혈에 강점이 있으며 , 수호성은 갑옷으로 버티는 능력에 특화된다 . 정찰자에서 파생된 살성과 궁성은 폭발적인 딜링이 강점이다 . 살성은 적의 뒤를 잡는 것이 중요했던 전작의 특징을 계승한다 .
 
정령성과 마도성은 폭발적인 마법 딜링이 특징이다 . 정령성은 정령을 부리고 , 명령을 내리고 , 적에게 부식을 부여하는 등 전작의 솔로 플레이 강점을 계승하며 , 마도성 역시 기존처럼 적을 묶고 강력한 공격을 퍼붓도록 만들어진다 . 힐을 담당하는 치유성과 호법성은 파티에서 사랑받았던 특성을 이어받는다 . 치유성은 회복에 더해 강력한 공격 능력을 지니며 , 호법성은 질풍의 주문 (), 회복 , 부활 모두 보유했다 . 또한 각 캐릭터 스킬은 뽑기로 습득하지 않는다. 자세한 스킬 세부 사항은 향후 공개된다 .

8종의 아이온 2 클래스 대표 캐릭터 (사진출처: 아이온 2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 8종의 아이온 2 클래스 대표 캐릭터 (사진출처: 아이온 2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살성과 궁성 캐릭터 이미지
▲ 살성과 궁성 캐릭터 이미지 (사진출처: 아이온 2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PvE 부문에서는 여러 던전 플레이 요소가 구현된다 . 원작보다 많은 약 200여개의 던전 콘텐츠가 등장하며 , 1, 4, 8인 던전 , 필드 이벤트 등이 있다 . 협동 파티 던전에서는 단순 공격만 하는 구조가 아니라 클래스별 역할 분담과 전략을 고민하는 형태로 개발 중이다 . 유저들이 사랑했던 늘어나는 무기 역시 등장하며 , 원거리 무기 역시 늘어나는 무기가 적용된다 .
 
많은 이용자들이 플레이했던 아이온 '불의 신전 ' 보스 크로메데의 외형도 공개됐다 . 던전 파티 매칭은 이전보다 쉬워지도록 개선되며 , 각 서버 단위가 아니라 전체 서버 단위로 구현된다 . 처음 던전을 시도하는 유저의 경우 파티를 맺기 어려웠는데 , 이런 일이 없도록 '이지 (쉬움 ) 모드 '도 도입한다 . 이지 모드에서는 몹 , 패턴 , 보스 공략 방식 등을 안내하며 , 그 과정에서 보상도 지급한다 .

공개된 '크로메데' 스크린샷 (사진출처: 아이온 2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 공개된 '크로메데' 스크린샷 (사진출처: 아이온 2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전투에서는 후판정 시스템이 도입된다 . 직관적이고 현대에 걸맞은 사실적 전투를 위해 후판정 , 논타겟 방식을 사용했다 . 조작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수동 전투를 지향하며 , 자동 전투는 지원하지 않는다 . 백승옥 개발 총괄은 "원작 아이온의 진보된 버전을 만들고자 했는데 , 게임을 재미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자동 전투를 빼야 겠다고 생각했다 "고 전했다 . 또한 PC와 모바일로 출시 예정이며, 모바일 버전에서도 수동 전투가 중심이 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정식 출시 전 포커스 그룹 테스트도 진행한다 . 오는 6 1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 당첨된 인원은 6 28일이나 29일 중 하루 약 8시간 정도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 포커스 그룹 테스트에서는 커스터마이징 , PvE 던전 등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

아이온 2의 세부 콘텐츠나 정식 출시일은 향후 온라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후판정 및 수동 전투 도입 (사진출처: 아이온 2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 후판정 및 수동 전투 도입 (사진출처: 아이온 2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 포커스 그룹 테스트 일정 및 신청 방법 (사진출처: 아이온 2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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