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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청정 에너지 투자 급증세 '주춤'...의회 예산안 통과 시 '먹구름'

글로벌오토뉴스
2025.06.05. 13: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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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IT 에너지 및 환경 정책 연구 센터가 2025년 1분기 청정 교통 분야 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673억 달러를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2024년 4분기 대비 3.8% 감소했으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는 현재 의회에 계류 중인 예산안이 통과될 경우 재생 에너지, 전기차 세액 공제 및 충전 인프라에 대한 연방 지원이 중단되어 관련 일자리 창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분기 청정 에너지 투자 활동은 전체 민간 투자의 5% 미만을 차지했으며, 대부분은 히트 펌프와 전기차 등 소비자 지출에서 발생했다. 특히 전기차 판매는 11% 증가했으나, 테슬라의 판매 부진(-9%)으로 인해 전체 성장세는 둔화되었다.

한편, 유틸리티 규모의 청정 전력 및 산업 탈탄소화 기술에 대한 신규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하며 눈에 띄게 줄었다. 새로운 유틸리티 규모의 태양광 및 배터리 전력 프로젝트는 비교적 안정적이었으나, 산업 탈탄소화 프로젝트는 전년 160억 달러에서 7,900만 달러로 급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1분기에 약 70억 달러 규모의 청정 기술 제조 프로젝트 6건이 취소되었다.

논란이 되고 있는 One Big Beautiful Bil은 하원에서 단 한 표 차이로 통과되었으며, 상원에서 크게 수정되지 않을 경우 올해 청정 에너지 확대 전망은 매우 어두울 것으로 예상했다.

바이든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미국의 청정 에너지 및 청정 교통 분야 투자가 역사상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며 기후 온난화 배출량 감축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최근 성장세가 둔화되고 의회의 예산안 통과 시 투자 감소가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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