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이타마현의 종합 광학장비 제조업체 탐론(TAMRON)의 한국 공식 수입원 썬포토㈜(대표 고문성)는 탐론 렌즈 2종이 유럽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EISA(Expert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 어워드 2025–2026에서 각각 ‘EISA 슈퍼줌 렌즈’와 ‘EISA 매크로 렌즈’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탐론은 20년 연속 EISA 어워드 수상이라는 업계 최장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28-300mm F/4-7.1 Di III VC VXD’(Model A074)와 ‘90mm F/2.8 Di III MACRO VXD’(Model F072)다. 각각 ‘EISA SUPERZOOM LENS 2025–2026’과 ‘EISA MACRO LENS 2025–2026’ 부문에서 선정됐다.
28-300mm F/4-7.1 Di III VC VXD (Model A074)
유연한 화각과 휴대성을 갖춘 슈퍼줌 렌즈
EISA 심사위원단은 28-300mm F/4-7.1 Di III VC VXD에 대해 “모든 사용자를 위한 올인원 줌 렌즈”라고 평가했다. 28mm 광각 풍경, 35mm·50mm 표준 화각, 85mm·135mm 인물, 300mm 야생동물과 스포츠 촬영까지 다양한 피사체를 커버하며, 특히 28mm 광각 단에서 최단 촬영 거리 0.19m, 최대 촬영 배율 1:2.8을 지원해 클로즈업 촬영에도 강점을 보인다.
또한 중앙부 선명도가 뛰어나며, 고성능 VC(Vibration Compensation) 손떨림 보정 기능이 안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한다.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용으로 설계됐으며, 무게 610g, 길이 126mm의 컴팩트한 크기로 여행에 적합하다. 방습 구조와 불소 코팅으로 야외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며, 내장 USB Type-C 포트를 통해 Tamron Lens Utility™ 소프트웨어로 초점 동작 조정, 사용자 기능 설정, 펌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90mm F/2.8 Di III MACRO VXD (Model F072)
고해상력과 정밀 초점 구현한 매크로 렌즈
90mm F/2.8 Di III MACRO VXD는 니콘과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용으로 설계된 현대적인 매크로 렌즈다. 광학 설계가 최대 개방에서도 이미지 구석까지 높은 해상력을 제공하며, 색수차와 왜곡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1:1 배율의 접사 촬영이 가능해 세밀한 디테일 표현에 적합하며, 초점 거리와 밝은 조리개 덕분에 인물 촬영에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빠르고 조용한 VXD 리니어 모터는 움직이는 피사체에도 정밀한 자동 초점을 지원한다. 컴팩트한 디자인과 방습 구조, 높은 내구성을 갖춰 야외 촬영에서도 안정적이며, USB Type-C 포트를 통해 A-B 포커스, 포커스 링 동작 방식 설정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유럽 27개국 전문가들이 뽑은 권위 있는 상
EISA는 유럽 27개국, 54종의 사진·비디오·오디오 전문 매체 편집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유럽 시장에 소개된 다양한 분야의 제품 중 최고의 성능과 가치를 인정받은 제품에 상을 수여한다.
탐론은 이번 수상으로 2025년까지 총 40개 제품이 EISA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20년 연속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썬포토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탐론의 기술력과 품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통해 사진·영상 애호가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박현수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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