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로보택시 유럽 시험대 된 런던… 2026년 무인 택시 시대 개막 예고

2025.12.23. 13:50:15
조회 수
309
7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우버(Uber)와 리프트(Lyft)가 2026년을 목표로 운전자 없는 로보택시 시범 운행을 영국 런던에서 실시한다(출처: 아폴로 고) 우버(Uber)와 리프트(Lyft)가 2026년을 목표로 운전자 없는 로보택시 시범 운행을 영국 런던에서 실시한다(출처: 아폴로 고)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영국 런던이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로보택시 시험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우버(Uber)와 리프트(Lyft)가 2026년을 목표로 운전자 없는 로보택시 시범 운행을 추진하면서다. 미국에서 이미 일부 지역에선 일상화된 로보택시가 유럽 대도시 한복판에 본격 등장하는 셈이다.

양사는 영국 정부의 규제 승인 절차를 전제로, 2026년부터 런던 도심에서 제한적인 로보택시 파일럿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처럼 플랫폼 기업이 직접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방식이 아닌, 외부 전문 업체의 기술을 활용하는 형태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런던 로보택시의 핵심 기술은 중국 IT 대기업 바이두(Baidu) 산하 자율주행 사업부인 아폴로 고(Apollo Go)가 담당한다. 아폴로 고는 이미 중국 내 여러 도시에서 대규모 로보택시 플릿을 운영 중이며, 주간 수십만 건 이상의 무인 주행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리프트는 초기 단계에서 바이두의 'RT6' 미니밴 수십 대를 투입해 테스트를 시작한 뒤, 점진적으로 수백 대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버 역시 2026년 상반기 중 별도의 로보택시 파일럿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런던 로보택시의 핵심 기술은 중국 IT 대기업 바이두(Baidu) 산하 자율주행 사업부인 아폴로 고가 담당한다(출처: 아폴로 고) 런던 로보택시의 핵심 기술은 중국 IT 대기업 바이두(Baidu) 산하 자율주행 사업부인 아폴로 고가 담당한다(출처: 아폴로 고)

이는 우버와 리프트 모두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전략을 사실상 접고, 검증된 기술을 ‘임대’하는 방향으로 선회했음을 의미한다. 복잡한 알고리즘 개발보다 플랫폼 운영과 사용자 경험에 집중하겠다는 현실적인 판단으로 풀이된다.

이번 움직임의 배경에는 영국 정부의 정책 변화도 자리한다. 영국은 2026년 봄부터 제한적인 로보택시 상업 운행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법·제도 정비를 서두르고 있다. 특히 런던이 추진 중인 ‘비전 제로(Vision Zero)’ 교통 안전 정책과 맞물리며, 인적 오류를 줄일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은 정치적으로도 매력적인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이론적으로는 운전자가 사라질수록 졸음운전, 과속, 부주의 같은 인간적 실수가 줄어든다. 그러나 문제는 런던 특유의 복잡한 교통 환경이다. 좁은 도로, 예측 불가능한 보행자, 자전거와 버스가 뒤섞인 도심 교차로는 자율주행 시스템에 결코 만만치 않은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로보택시의 현실적인 한계는 이미 미국에서 확인된 바 있다. 웨이모(Waymo)는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일부 지역에서 완전 무인 로보택시를 운영 중이지만, 예상치 못한 정체나 돌발 상황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로보택시 업계에서는 런던 역시 ‘조용한 기술적 성공’과 ‘어색한 정체 상황’이 공존하는 과도기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출처: 웨이모) 로보택시 업계에서는 런던 역시 ‘조용한 기술적 성공’과 ‘어색한 정체 상황’이 공존하는 과도기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출처: 웨이모)

최근에는 샌프란시스코 도심 교차로에서 웨이모의 완전 자율주행 재규어 I-페이스(Jaguar I-Pace) 기반 로보택시 3대가 연쇄 충돌 후 동시에 멈춰 서는 사례가 발생했다. 결국 원격으로 투입된 인간 운영자가 현장을 정리할 때까지 차량들은 그대로 도로를 점거한 상태로 남아 있어야 했다.

업계에서는 런던 역시 ‘조용한 기술적 성공’과 ‘어색한 정체 상황’이 공존하는 과도기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데모 영상 속 매끄러운 주행과 달리, 실제 도심에서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런던 로보택시 실증은 유럽 자율주행 시장의 중요한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대중교통과 택시 문화가 강하게 자리 잡은 유럽 대도시에서 무인 택시가 얼마나 빠르게 수용될 수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첫 시험대이기 때문이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JCB 하이드로맥스, 시속 653km 달성하며 수소차 최고 속도 기록 경신 글로벌오토뉴스
2026년 7월 수입 승용차 14.3%, 올해 누계는 30.1% 증가 글로벌오토뉴스
홍시궁 “한국적인 과일인 홍시로 K-푸드 지형을 확대하고 싶어요” [농업이 IT(잇)다] IT동아
엠게임, 2026년 상반기에 매출 455억원, 하반기 신작으로 실적 상승 노린다 (1) 게임동아
전략 바꾼 넷마블, 다작보다 장기 서비스에 집중 게임동아
“해양 분야 창업 R&D부터 사업화, 세계화까지 잇는다”... 박진완 KIMST 산업진흥본부장 IT동아
[기고] 재무 데이터, AI가 모으고 전문가가 판단한다 IT동아
넷마블 '스톤에이지 키우기', ‘하나원큐’ 제휴 이벤트 마련 게임동아
오픈AI ‘게임 빌더스 서울에 대한민국 대표 개발자 12인 모인다 게임동아
게임업계 5개 협회 공동성명…“게임 제작비 세액공제 도입해야” 게임동아
‘드래곤빌리지3’가 벌써 100일! 하이브로, 코엑스 팝업스토어 오픈 게임동아
대원미디어, 닌텐도 스위치2 등 힘입어 2분기 최대 매출 달성 게임동아
8·15 광복을 생각하는 서울 실내 여행지 4 (1) 트래비
'도로위 무법자' 지금이 가장 많을 때... 무면허 청소년 'PM' 사고 급증 오토헤럴드
독일 플라움, 벤츠 eActros 600 30대 전격 인도… 대형 전기 트럭 전환 가속 글로벌오토뉴스
GM, 삼성SDI 배터리 합작사 지분 매각… 삼성SDI, 미국 첫 독자 셀 공장 확보 글로벌오토뉴스
멕시코, 자국산 전기버스 타룩 개발… 중국산 시장 독점 맞서 국산화 박차 글로벌오토뉴스
볼보버스, 영국 아리바 런던에 BZL 전기 2층 버스 72대 공급 완료 글로벌오토뉴스
미국 트럭 운송업계, 사이버 화물 절도 기승… 하루 손실액 1,800만 달러 육박 글로벌오토뉴스
미국 전기차 평균 거래가격 7개월 만에 반등… 인센티브 감소 영향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