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포드도 포기한 대형 전기 픽업트럭, 팔리지 않은 이유 '연료비 역전'

2025.12.26. 13:35:20
조회 수
449
8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대형 전기 픽업트럭의 연료비가 동급의 내연기관차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출처:포드) 대형 전기 픽업트럭의 연료비가 동급의 내연기관차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출처:포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대형 전기차, 특히 전기 픽업트럭의 판매가 저조한 이유는 내연기관보다 더 비싼 ‘연료비 역전 현상’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사용 패턴과 충전 방식에 따라 비용 구조가 크게 달라지면서 그동안 전기차 확산을 뒷받침해 온 ‘연료비 절감에 대한 기대감’이 트럭 세그먼트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주 이스트랜싱과 시카고에 기반을 둔 경제·정책·산업 분석 전문 컨설팅 기관AEG(Anderson Economic Group)가 최근 발표한 2025년 3분기 차량 유형별 연료비 비교 결과에 따르면 실제 운행시 전기차 연료비가 가솔린보다 많았다.

미시간주 기준 100마일(약 161km) 주행 비용은 가솔린 픽업트럭이 16.36달러(약 2만 3706원) 수준인 반면, 전기 픽업트럭은 가정 충전 위주 사용 시 18.98달러(약 2만 7502원), 공용(급속) 충전 위주일 경우 26.39달러(약 3만 8239원)까지 증가했다.

같은 주행거리에서도 충전 환경에 따라 비용 격차가 최대 1만원 이상 벌어졌다. 공용 충전에 의존하는 사용자의 경우 전기 픽업트럭이 상당한 차이로 오히려 더 비싸게 드는 상황이 발생했다.

AEG는 비용 역전의 원인으로 차량 중량과 공기저항이 큰 전기 픽업 특유의 낮은 전비(전력당 주행거리), 업무·장거리·견인 등 사용 특성상 급속충전 비중이 높다는 점, 주(州)별 전기요금·세금·충전 인프라 비용 차이 등을 지목했다.

반면 차고 보유 비율이 높고 가정 충전이 용이한 럭셔리 EV 세그먼트에서는 여전히 전기차의 연료비 이점이 유지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세그먼트와 사용 패턴에 따른 ‘경제성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런 이유로 픽업 트럭 수요가 많은 미국에서 대형 전기차는 생산을 중단하거나 개발을 포기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포드는 F-150 라이트닝의 생산을 최근 중단했고 램(RAM) 역시 인기 모델인 1500 픽업트럭의 전기 버전 출시를 취소했다. 

전기 픽업트럭은 전동화 전환의 상징으로 주목받아 왔다. 하지만 연료비를 포함한 총소유비용(TCO) 절감 효과가 기대보다 크지 않다는 소비자 인식이 확산하면서 구매 동력이 약화됐다는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연료비가 전기차 확산을 이끌던 핵심 요인이었지만 트럭 시장에서는 그 전제가 무너지고 있다”며 “충전 비용 구조 개선과 전비 향상 없이는 대형 EV 보급은 크게 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JCB 하이드로맥스, 시속 653km 달성하며 수소차 최고 속도 기록 경신 글로벌오토뉴스
2026년 7월 수입 승용차 14.3%, 올해 누계는 30.1% 증가 글로벌오토뉴스
홍시궁 “한국적인 과일인 홍시로 K-푸드 지형을 확대하고 싶어요” [농업이 IT(잇)다] IT동아
엠게임, 2026년 상반기에 매출 455억원, 하반기 신작으로 실적 상승 노린다 (1) 게임동아
전략 바꾼 넷마블, 다작보다 장기 서비스에 집중 게임동아
“해양 분야 창업 R&D부터 사업화, 세계화까지 잇는다”... 박진완 KIMST 산업진흥본부장 IT동아
[기고] 재무 데이터, AI가 모으고 전문가가 판단한다 IT동아
넷마블 '스톤에이지 키우기', ‘하나원큐’ 제휴 이벤트 마련 게임동아
오픈AI ‘게임 빌더스 서울에 대한민국 대표 개발자 12인 모인다 게임동아
게임업계 5개 협회 공동성명…“게임 제작비 세액공제 도입해야” 게임동아
‘드래곤빌리지3’가 벌써 100일! 하이브로, 코엑스 팝업스토어 오픈 게임동아
대원미디어, 닌텐도 스위치2 등 힘입어 2분기 최대 매출 달성 게임동아
8·15 광복을 생각하는 서울 실내 여행지 4 (1) 트래비
'도로위 무법자' 지금이 가장 많을 때... 무면허 청소년 'PM' 사고 급증 오토헤럴드
독일 플라움, 벤츠 eActros 600 30대 전격 인도… 대형 전기 트럭 전환 가속 글로벌오토뉴스
GM, 삼성SDI 배터리 합작사 지분 매각… 삼성SDI, 미국 첫 독자 셀 공장 확보 글로벌오토뉴스
멕시코, 자국산 전기버스 타룩 개발… 중국산 시장 독점 맞서 국산화 박차 글로벌오토뉴스
볼보버스, 영국 아리바 런던에 BZL 전기 2층 버스 72대 공급 완료 글로벌오토뉴스
미국 트럭 운송업계, 사이버 화물 절도 기승… 하루 손실액 1,800만 달러 육박 글로벌오토뉴스
미국 전기차 평균 거래가격 7개월 만에 반등… 인센티브 감소 영향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