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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스타듀 밸리, 1.7에서 결혼 후보 2명 추가한다

2026.02.04. 13: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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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타로스 10주년 기념 1.7 업데이트가 진행됐다.(사진제공: 엔플레이)
▲ 스타듀 밸리 (사진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오는 26일 출시 10주년을 맞이하는 농장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듀 밸리' 개발자 에릭 바론이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과 향후 시리즈의 방향성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IGN 등 해외 외신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1.7 버전 업데이트의 핵심 내용과 후속작 개발 가능성, 현재 개발 중인 신작 현황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장 주목받는 변경점은 결혼 가능한 NPC가 두 명 추가된다는 사실이다. 구체적인 대상은 10주년 기념일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단순한 기능에 머물렀던 자녀 시스템도 개편된다. 이는 유저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반영한 것으로, 자녀 캐릭터의 상호작용이나 역할을 강화해 게임 내 몰입도를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유저가 직접 농장 지형을 제작할 수 있는 맵 에디터 기능 도입도 검토 중이다. 개발자는 이를 통해 플레이어가 만든 맵을 공유하는 소셜 기능을 구상하고 있으나, 1.7 버전에 최종 포함될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그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무한한 콘텐츠 생성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으며, AI 없는 순수한 창작의 재미를 추구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후속작 개발 가능성도 열어두었다. 에릭 바론은 새로운 세계관과 캐릭터를 만드는 작업에 흥미를 느끼며 과거 개발 초기의 에너지를 되찾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다만 기존 펠리컨 타운과 캐릭터들에 대한 유저들의 애착이 깊은 만큼, 완전히 새로운 배경을 도입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함께 토로했다. 실제로 그는 과거 후속작 개발을 시작했다가 현재 작업 중인 '헌티드 쇼콜라티에'로 방향을 선회한 바 있다.

현재 개발 중인 차기작 '헌티드 쇼콜라티에'는 스타듀 밸리와는 별개의 엔진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두 프로젝트는 독립적으로 진행된다. 스타듀 밸리 업데이트와는 별개로, 헌티드 쇼콜라티에 개발 역시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영화나 TV 드라마화 제안에 대해서는 원작 특유의 감성을 해칠 우려가 있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캐릭터의 목소리나 외형이 미디어 매체를 통해 고정될 경우 플레이어의 상상력을 제한할 수 있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스타듀 밸리는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5,0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개발자는 유저들의 관심이 지속되는 한 게임 업데이트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게임이 영원히 완성되지 않은 상태로 계속 확장될 수도 있다는 소회를 밝혔다.

타르타로스 10주년 기념 1.7 업데이트가 진행됐다.(사진제공: 엔플레이)

타르타로스 10주년 기념 1.7 업데이트가 진행됐다.(사진제공: 엔플레이)

타르타로스 10주년 기념 1.7 업데이트가 진행됐다.(사진제공: 엔플레이)

타르타로스 10주년 기념 1.7 업데이트가 진행됐다.(사진제공: 엔플레이)
▲ 스타듀 밸리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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