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전기차 보조금 문턱 높아진다... “생산 기반·공급망까지 깐깐하게”

2026.05.14. 13:53:32
조회 수
257
1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전기차 보조금 기준이 강화되면서 테슬라와 BYD 등 국내 협력 및 공급 인프라가 부족한 일부 수입 브랜드는 상대적으로 불리한 점수를 받게 된다. (현대차) 전기차 보조금 기준이 강화되면서 테슬라와 BYD 등 국내 협력 및 공급 인프라가 부족한 일부 수입 브랜드는 상대적으로 불리한 점수를 받게 된다. (현대차)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올 하반기부터 일정 점수를 넘지 못한 제작·수입사는 사실상 전기차 보조금을 받지 못하게 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3일, 전기차 보조금 산정 기준을 당초 제시한 '80점 이상'에서 '60점 이상'으로 완화했지만 단순 차량 성능이 아니라 국내 공급망 기여도와 연구개발 투자, 사후관리 체계, 화재 대응, 사이버보안, 고용 효과 등 사실상 국내 사업 기반 전반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기준을 높였다.

점수는 낮아졌지만 기준 점수를 맞추기가 더 까다로워진 셈이다. 이번 기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공급망 기여도 항목 비중이 전체의 40점으로 가장 크다는 점이다. 정부는 국내 전기차 양산라인을 운영하면 10점을 부여하고 CKD·SKD 조립은 5점, 국내 생산설비가 없으면 3점만 부여하도록 했다.

또 국내 부품 조달 비중이 높을수록 높은 점수를 받도록 설계했다. 배터리 셀을 국내 기업 제품으로 사용하거나 국내에서 배터리 팩을 조립하는 경우에도 국내 조달 실적으로 인정한다.

이에 따라 국내 생산 또는 국내 배터리·부품 생태계와 연계가 깊은 브랜드들은 상대적으로 유리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예를 들어 BMW의 경우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업체와의 협력 비중이 높아 공급망 점수 확보에 유리하게 된다.

반면 국내 생산시설이 없고 수입 의존도가 높은 브랜드들은 부담이 커질 수 있다. 테슬라의 경우 전국 서비스망과 OTA·사이버보안 분야에서는 강점을 갖고 있지만 국내 생산·고용·부품산업 기여도 항목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기준은 단순 판매 규모보다 국내 산업 생태계와의 연결성을 중요하게 평가한다는 점에서 기존 보조금 체계와 차이가 크다.

중국계 브랜드들도 변수다. 정부는 제조국 전력 배출계수를 기준으로 탄소배출량 점수를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제조국 전력 생산 과정에서 탄소배출이 많을수록 불리한 구조다. 이에 따라 중국 현지 생산 비중이 높은 BYD, 지커 등은 환경정책 대응 항목에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다만 정부는 해외 완성차 업계의 반발을 일부 반영해 해외 본사의 연구개발 투자 실적을 국내 법인의 실적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연구개발 역량 평가에서는 일정 부분 점수 확보가 가능해진다.

업계에서는 이번 제도가 단순 친환경차 보급 정책을 넘어 산업정책 성격까지 강화됐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실제 평가 항목에는 국내 고용과 공동 연구개발, 부품업계 전환 기여, 공급망 안정성 등이 대거 포함됐다.

또 전국 단위 A/S망과 부품 공급 기간, 사고 대응 조직과 보험 가입 여부까지 평가 대상에 포함되면서 판매 이후 책임까지 요구하는 구조로 바뀌었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새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며 평가를 통과한 업체만 차기 평가 시점까지 전기차 보급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테슬라 모델 Y, 상반기 사상 처음 일본 수입차 판매 1위 등극 (1) 글로벌오토뉴스
출시 한 달 안에 200억 벌었다… ‘쿠키런: 크럼블’ 이용자 250만 돌파 게임동아
​가을이 가장 늦게까지 머무는, '해남' 여행 코스 (1) 트래비
[BOOK] 잊고 지낸 본능을 깨우는 책 트래비
전동화에도 포기할 수 없는 '손맛'…포르쉐, 수동 911 다음 10년까지 유지 오토헤럴드
"모터가 무려 4개" BMW iX5 M, V8보다 강력한 전기 SUV 예고 오토헤럴드
경찰도 놓친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사고 직전 실제론 7배 이상 (1) 오토헤럴드
볼보 ES90 주행거리, 유럽보다 186km 짧아진 520km로 국내 인증 완료 오토헤럴드
링크앤코 '중형 SUV 08' 주행거리 끝판왕...다카르, 3200km 사막 질주 오토헤럴드
BYD, 씨걸·돌핀 사이 전기차 추가…127마력 해치백 '그레이트 씨걸' 오토헤럴드
급발진 논란 해법... 신차 이어 기존차도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장착 오토헤럴드
집중호우 뒤 복병 ‘포트홀’ 비상... 급제동·급조향 피하고 감속 운전 (1) 오토헤럴드
BYD, 말레이시아 버스업체 버스캡과 협력해 동남아 상용차 생산 거점 모색 글로벌오토뉴스
샤오미, 중국 최초 3nm 자율주행 칩 Xring D100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콘티넨탈, EU ZEvRA 프로젝트 연계 재활용 소재 43% 친환경 컨셉 타이어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폭스바겐, 10만 명 규모 구조조정 협상 착수… 공장 폐쇄 카드에 노사 갈등 격화 (1)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신에너지차, 단순 수출 넘어 현지화·기술 생태계 구축으로 글로벌 전략 대전환 글로벌오토뉴스
BYD코리아, 승용 36번째 ‘스타필드마켓 월계 전시장’ 오픈 글로벌오토뉴스
EV트렌드코리아 2026 성황리 막 내려… 전동화 종합 비즈니스 장 입증 글로벌오토뉴스
한국타이어, 독일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 참가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