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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퓨어 리튬, 전고체 배터리 양산 가속화… 허난성 500MWh 라인 가동

글로벌오토뉴스
2026.05.18. 13:49:39
조회 수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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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고체 배터리 스타트업 퓨어 리튬 뉴 에너지가 최근 허난성 란카오에 위치한 500MWh 규모의 전단체 배터리 생산 라인이 완전 가동 단계에 들어갔다고 카뉴스차이나가 보도했다. 2026년 가동을 목표로 GWh급 대규모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2022년 5월 설립된 퓨어 리튬은 베이징시 산하 국영 투자 플랫폼의 후원을 받는 유망 기업이다. 최근 수천만 위안 규모의 Pre-A+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며 기술 개발과 생산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퓨어 리튬의 핵심 기술은 유기-무기 복합 전해질과 초임계 코팅 공정이라고 카뉴스차이나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고체 전해질과 전극 간의 계면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24년 10월에는 업계 최초로 50Ah급 전고체 배터리 셀의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퓨어 리튬의 1세대 제품은 에너지 밀도 180~190Wh/kg를 달성했으며, 차세대 제품에서는 200Wh/kg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1C 이상의 충·방전 속도에서도 6,000~8,000회에 달하는 긴 사이클 수명을 확보했다. 안전성 면에서는 최근 선전에서 열린 전시회에서는 배터리 셀을 물리적으로 절단한 상태에서도 외부 장치에 전력을 계속 공급하는 시연을 선보이며 전고체 배터리 특유의 높은 안정성을 입증했다.

퓨어 리튬은 승용차 시장 진출에 앞서 에너지 저장 장치(ESS)와 저속 이동 수단(LMM) 분야의 상업화를 우선 추진하고 있다. 이미 중국 국가전력투자공사(SPIC), 국가전망(State Grid) 등과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2025년 6월부터 베이징 지역에서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이륜차 1,000대와 교체형 배터리 스테이션 100개를 운영하는 시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퓨어 리튬의 행보는 많은 전고체 배터리 기업들이 당장 실현하기 어려운 전기 승용차 시장에만 집중할 때,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ESS와 이륜차 시장에서 먼저 양산 데이터를 쌓고 있다.

다만 에너지 밀도 면에서는 아직 기존 삼원계(NMC) 액체 배터리를 압도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숙제라는 지적이다. 하지만 6,000회 이상의 사이클 수명과 극한 상황에서의 안정성만으로도 산업용이나 교체형 배터리 시장에서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셈이다. 2026년 GWh급 공장이 가동되면 중국발 전고체 배터리 공습은 현실의 위협으로 다가올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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