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북미 무역 질서 재편 조짐, 관세 유지 방침에 '완성차 업계 초긴장'

2026.05.27. 13:49:12
조회 수
133
2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미국이 USMCA 재검토를 앞두고 관세 유지와 원산지 규정 강화 가능성을 시사했다(기아) 미국이 USMCA 재검토를 앞두고 관세 유지와 원산지 규정 강화 가능성을 시사했다(기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이 북미 자유무역 체계의 핵심 축인 USMCA(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 재검토를 앞두고 관세 유지와 원산지 규정 강화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북미 자동차 산업 전반의 공급망 전략이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북미 자동차 산업은 지난 수십 년간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를 하나의 생산 거점처럼 활용하는 구조로 운영돼 왔고, 엔진과 변속기, 차체 부품이 국경을 넘나들며 조립되는 체계가 정착한 만큼 무역 규칙 변화는 단순한 관세 이슈를 넘어 완성차 제조원가와 생산 계획 전반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작용한다.

이번 논의의 핵심은 미국 정부가 기존 자유무역 체계 유지보다 자국 생산 비중 확대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는 점이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미국이 멕시코와 캐나다를 포함한 교역 상대국에 대해 일정 수준의 관세를 유지할 방침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USMCA 개편 과정에서도 자동차와 산업재 원산지 규정을 강화하겠다는 방향성을 최근 내비쳤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미국이 멕시코와 캐나다를 포함한 교역 상대국에 대해 일정 수준의 관세를 유지할 방침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기아)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미국이 멕시코와 캐나다를 포함한 교역 상대국에 대해 일정 수준의 관세를 유지할 방침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기아)

자동차 업계가 긴장하는 이유는 북미 생산 체계 특성상 공급망이 긴밀하게 연결돼 있어 부품 이동 과정에서 관세 부담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경우 완성차 가격 경쟁력이 빠르게 약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멕시코 생산 비중이 높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생산 전략 전반을 다시 검토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완성차 업계는 협정 해체보다 기존 체계의 예측 가능성을 유지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주요 자동차 제조사와 부품업계 단체들은 최근 미국 정부에 USMCA 연장을 요청하며 협정 구조가 흔들릴 경우 공급망 복잡성과 행정 비용 증가로 북미 자동차 산업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USMCA는 자동차 무관세 혜택을 받기 위해 차량 가치의 75%를 북미 지역에서 조달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노동가치 기준과 철강·알루미늄 조달 조건 등 추가 요건까지 적용돼 이미 높은 수준의 지역 생산 조건이 요구된다. 이 기준이 더 강화될 경우 일부 제조사는 조달 구조 자체를 다시 설계해야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USMCA는 자동차 무관세 혜택을 받기 위해 차량 가치의 75%를 북미 지역에서 조달하도록 규정하고, 노동가치 기준과 철강·알루미늄 조달 조건 등 추가 요건까지 적용되어 있다(현대차) USMCA는 자동차 무관세 혜택을 받기 위해 차량 가치의 75%를 북미 지역에서 조달하도록 규정하고, 노동가치 기준과 철강·알루미늄 조달 조건 등 추가 요건까지 적용되어 있다(현대차)

자동차 산업 특성상 제품 개발부터 양산까지 수년 단위 계획이 필요한 만큼 정책 불확실성 자체가 시장에는 부담으로 작용한다. 협상 결과에 따라 특정 생산 거점의 경쟁력이 급격히 바뀔 수 있다는 부분에서 완성차 업체들이 규칙 변경 자체보다 예측 가능한 제도 유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배경으로 풀이된다.

한편 미국 정부는 이번 협상을 통해 자국 제조업 회복과 공급망 재편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서는 생산비 상승 부담이 결국 차량 가격과 투자 계획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북미 자동차 시장의 무역 질서가 단순한 제도 점검을 넘어 구조 재편 국면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정보/루머] 라이젠 7 7700X3D로 빈틈 노리는 AMD 및 DLSS 5의 실마리 숨겨 놓은 엔비디아 등 다나와
누가크래커·펑리수 받는다…조텍코리아, 컴퓨텍스 2026 기념 이벤트 진행 뉴스탭
‘바이브 코딩’에 지친 개발자, 라이브러리에 ‘데이터 삭제 인젝션’ 심다… AI에 그냥 넣으면 데이터 모두 사라져 AI matters
“LLM은 거짓을 거짓으로 알면서도 사실처럼 말한다”… 미세조정 실험으로 드러난 ‘자신감 편향’ (1) AI matters
델, AI 서버 매출 가이던스 82조원으로 상향… 분기 매출 전년比 88% 폭증 AI matters
아사나, 노코드 에이전트 빌더 ‘스택AI’ 인수… ‘인간-에이전트 OS’로 체질 전환 AI matters
AWS·클라우드플레어, ‘기계 트래픽’ 시대로 클라우드 재설계… 인터넷이 봇 중심으로 다시 짜인다 AI matters
“AI가 전력망을 깨기 전에 우리가 만든다”… 넥스트에라 91조원 베팅의 진짜 노림수 AI matters
메타, 인스타·페북·와츠앱 유료 구독 글로벌 출시… AI는 ‘프리미엄’ 락인 AI matters
오픈AI, 韓 첫 ‘이그젝 서밋’ 개최… 국내 경영진 130명에 ‘업무 현장의 인텔리전스’ 청사진 공유 AI matters
베르투, 1000만 원짜리 CEO용 폰 ‘AI 폴더블’ 알파폴드 공개… 헤르메스 에이전트 기반 운영 AI matters
애피어, 6월 4일 ‘Game UA 2026’ 세미나… 에이전틱 AI로 게임·앱 마케팅 다시 짠다 AI matters
JP모건 “AI 생산성 폭발이 와야 39조 달러 부채 위기 막는다”… 무어샷 시나리오 AI matters
AI 추론 서비스 ‘파이어웍스 AI’, 22.5조 원 평가가치 펀딩 협의 AI matters
AI 코딩 스타트업 코그니션, 1.5억 원 추가 조달… 기업가치 9개월 만에 2배 AI matters
엔비디아, 대만에 연 219조 원 달러 베팅… 황 CEO “4년 전의 10배” AI matters
‘앤트로픽-스페이스X 컴퓨팅 거래는 6개월짜리’… 머스크 직접 해명 AI matters
오픈AI, 美 에너지부와 협력 MOU 확장… ‘2026은 과학의 해’ 선언 AI matters
북한의 남한 침공 다룬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 공개 (1) 게임메카
부정 예매 방지, 2026 롤드컵 티켓 '팬 퍼스트' 인증 도입 게임메카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