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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용 원칙,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유출 수사 의뢰 예고

2026.06.24. 11: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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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모바일 이진훈 디렉터 (사진제공: 넥슨)
▲ 마비노기 모바일 이진훈 디렉터 (사진제공: 넥슨)

넥슨이 '마비노기 모바일' 쇼케이스 유출 의혹과 관련해 수사기관 의뢰를 준비한다.

넥슨은 지난 23일, '마비노기 모바일' 쇼케이스 정보 유출 의혹에 대한 자체 조사에 착수하고 수사기관 의뢰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 유출은 지난 19일 실시된 '빅 캠프파이어 쇼케이스'와 관련된 것으로, 해당 쇼케이스에서는 업데이트를 앞둔 시즌 2 상세 정보가 공개된 바 있다.

이번 자체 조사 및 수사기관 의뢰는 다수의 커뮤니티에서 메신저 캡처 화면이 공유되기 시작하며 수면 위로 드러났다. 해당 스크린샷에 따르면 쇼케이스 관련 정보가 이미 6월 초부터 공유되기 시작했다. 이것이 쇼케이스 이후 다수의 커뮤니티에 공유되며 사태가 크게 악화하기 시작했다.

이에 넥슨은 관련 기록을 검토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규명하고 위법 행위가 확인될 경우 강력하게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을 내세워 자체 조사 및 수사기관 의뢰를 준비한다고 전했다. 공지에 따르면 넥슨은 미공개 데이터가 외부 커뮤니티나 특정 인물에게 전달되었을 가능성을 모두 염두에 두고 정확한 유포 경로와 상세한 접속 기록을 면밀히 추적하고 있다.

자체적인 진상 파악과 병행하여 사법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기 위한 행정 절차도 준비 중이다. 기존 넥슨 내 유출 대응 방향성과 마찬가지로, 비정상적인 정보 공유 행위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예외 없이 엄중 처벌하겠다는 기조다.

마비노기 모바일 개발진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정보 유출 의심 정황으로 인해 모험가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향후 유사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지난 15일에도 '메이플스토리' 2025 겨울 쇼케이스 정보 유출자 및 대행사에 대해 5,000만 원의 손해배상 책임 부과 및 사업 파트너십 영구 중단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2024년 쇼케이스 유출 당시에  1억 원의 배상 판결을 받는 등, 쇼케이스 유출에 대한 무관용 정책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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