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제이미슨 파월 젠스파크 CRO “AI 도입 성공하려면 비효율 줄여야”

2026.06.26. 09:00:56
조회 수
358
7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제이미슨 파월 젠스파크 최고수익책임자가 서비스 전략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 출처=IT동아
제이미슨 파월 젠스파크 최고수익책임자가 서비스 전략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 출처=IT동아


[IT동아 강형석 기자] 전 세계 대다수 기업이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낸다. 정작 성과를 체감하는 기업은 손에 꼽을 정도다. 엔터프라이즈 AI 기술 기업 글린(Glean)이 공개한 'AI 업무 지표(Work AI Index) 2026'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미국·영국·호주의 정규직 디지털 근로자 6000명 중 87%가 업무에 AI를 활용한다고 답했다. 75%는 AI 덕분에 생산성이 올랐다고 밝혔다. 다만 조직의 성과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답한 비율은 13%에 그쳤다. AI를 쓰는 근로자는 업무 처리 속도와 생산성이 개선됐다고 느끼지만, 회사 전체로 보면 그 흐름이 매출이나 이익으로 잘 옮겨지지 않는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2025년 공개한 '생성형 AI 양극화: 비즈니스 AI의 실태(GenAI Divide: State of AI in Business) 2025' 보고서도 비슷한 경고를 던졌다. 기업용 AI 파일럿 프로그램의 95%가 측정 가능한 재무적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평가다. 도구와 조직 양쪽에서 생기는 '학습 격차'가 그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좋은 모델을 골랐다고 곧바로 좋은 성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이야기다.

AI 도입 성과를 고민하는 기업의 심리를 정확히 공략하며 주목받는 곳으로 젠스파크(Genspark)가 꼽힌다. 차세대 통합 AI 워크스페이스(Workspace)를 앞세운 기업이다. AI 워크스페이스는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회의록 작성 등 기업 업무 대부분을 AI로 처리해 생산성 향상을 돕는다. 처리 능력만이 아니라 전문가 수준의 결과물을 내놓는 부분이 차별점으로 꼽힌다.

젠스파크는 기업 업무를 자율적으로 완수하는 통합 AI 플랫폼을 지향하며 성장세를 이어간다. 전 세계 190개 국가 5000개 기업이 AI 워크스페이스를 도입했고, 월간 활성 사용자(MAU) 규모도 1000만 명을 넘어섰다. 그럼에도 젠스파크는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성장 가속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팀 관리용 협업 도구 플랫폼 기업 먼데이닷컴의 성장을 이끈 제이미슨 파월(Jamison Powell)을 최고수익책임자(CRO)로 영입한 것이다.

AI 도입 실패 원인은 파편화, 단일 통합 AI 플랫폼이 해법

제이미슨 파월 최고수익책임자는 "AI로 시장을 선도하려는 기업은 많지만, 정작 그렇게 해내는 기업은 손에 꼽는다"고 말하며 올바른 해법으로 AI 시대에 대응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점을 짚었다. 그는 기업들이 인공지능 도입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근본 원인으로 ▲포인트 솔루션의 파편화 ▲기술 설정의 어려움 ▲모델 선택의 함정, 이렇게 세 가지를 꼽았다.

제이미슨 파월 최고수익책임자는 기업 내부 기술 인프라가 이미 수많은 솔루션으로 복잡하게 얽힌 상태에서, 독립적인 인공지능 포인트 제품들이 무분별하게 더해지며 업무 흐름이 끊기고 파편화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모든 업무 과정을 매끄럽게 연결하려면 고도의 전문 기술과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데, 이 부담이 조직 전반의 자연스러운 도입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제이미슨 파월 젠스파크 최고수익책임자 / 출처=IT동아
제이미슨 파월 젠스파크 최고수익책임자 / 출처=IT동아


급변하는 대형언어모델(LLM) 시장에서 특정 모델을 선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더 뛰어난 경쟁 모델이 등장하는 '모델 종속성 리스크' 역시 기업의 발목을 잡는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작은 작업을 처리하면서도 비용이 큰 프론티어 모델을 과도하게 쓰는 비효율도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목됐다.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조차 기술의 가치를 온전히 끌어내지 못한다고 봤다. 일부 AI 서비스 기업은 기술 자체의 완성도는 높지만, 더 큰 서비스와 연결되지 못해 충분한 가치를 끌어내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제이미슨 파월 최고수익책임자는 "매일 새로운 AI 기업이 생기지만, 전부 살아남지는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토큰 사용에는 비용이 따르는 만큼, 그 비용을 감당하며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능력이 결국 생존을 가를 것이라는 해석이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 반대로 시장의 수많은 포인트 솔루션들은 기업의 업무를 돕기보다 오히려 기술적 복잡성만 가중시킨다. 젠스파크는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복잡한 하부 모델과 도구들을 후방에서 스스로 조율하는 단일 플랫폼을 지향한다."

제이미슨 파월 최고수익책임자는 이 세 가지 문제를 풀기 위한 대안으로 젠스파크 AI 워크스페이스와 같은 '단일 통합 AI 플랫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업이 주로 다루는 문서, 프레젠테이션, 스프레드시트, 이메일, 회의 녹음 등 여러 자산을 한곳에 모은 뒤 자연어 명령만으로 완성본을 뽑아내면, 업무 처리 과정이 한층 직관적으로 바뀐다는 뜻이다. 그는 "젠스파크의 내부 아키텍처는 수십 가지 프리미엄 인공지능 모델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각 하위 작업에 최적화된 모델을 자동으로 지정하고 실행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아시아 국가 중심으로 젠스파크 도입 확대, 한국·일본 진출에 속도

제이미슨 파월 최고수익책임자는 젠스파크 AI 워크스페이스의 직관적인 사용 편의성과 뚜렷한 가치 제안 덕분에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이 커졌다는 점을 힘주어 말했다. 특히 한국과 일본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했다.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서비스 도입 수요가 눈에 띄게 늘었고, 도입 이후 성과 역시 함께 증가했다고 짚었다.

AI 생산성 향상을 둘러싼 고민은 유럽과 미국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게 젠스파크 측의 분석이다. 제이미슨 파월 최고수익책임자는 "미국·일본·유럽 국가의 사용 사례나 조직 구조는 다른 국가와 비슷하다. 어느 지역이든 최고 AI 책임자(CAIO), 디지털 전환 전담 조직 같은 새로운 직책이 우후죽순 생겨나며, 다들 똑같은 고민을 한다"고 말했다.


젠스파크는 한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 출처=IT동아
젠스파크는 한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 출처=IT동아


성공 사례로 일본의 한 대형 광고사를 들었다. 이 기업은 젠스파크를 도입한 뒤, 단 몇 분 만에 고객에게 바로 제안할 수 있는 수준의 기획서를 70~80% 이상 완성할 정도로 생산성이 늘었다. 반복적인 문서 정리나 디자인 서식 맞추기는 젠스파크가 맡고, 직원은 핵심 전략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생산적인 영역에 집중한 결과다. 업계 선두로 도약하기 위해 '압도적인 업무 속도'를 택한 결과라는 게 제이미슨 파월 최고수익책임자의 설명이다.

제이미슨 파월 최고수익책임자가 직접 젠스파크로 생산성 혁신을 경험한 사례도 소개했다. 그는 "일본 출장 중 갑작스레 프레젠테이션 제작을 요청받았는데, 비행기 안에서 젠스파크에 작업을 맡긴 뒤 그대로 잠들었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발표 가능한 결과물이 완성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누구든 의도만 명확히 전달하면 최적의 결과물로 돌아온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설명으로 해석된다.

젠스파크는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 의지를 뚜렷하게 드러냈다. 제이미슨 파월 최고수익책임자는 "한국과 일본 시장은 부차적인 고민이 아니라, 젠스파크 시장 전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서비스 자체의 가치를 앞세운 상품주도성장(PLG, Product Led Growth) 형태의 사업이 아닌, 고객에게 직접 서비스를 시연해 매출을 창출하는 영업주도성장(SLG, Sales Led Growth) 방식을 병행하며 젠스파크의 성장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IT동아 강형석 기자 (redbk@itdonga.com)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테슬라 모델 Y, 상반기 사상 처음 일본 수입차 판매 1위 등극 (1) 글로벌오토뉴스
출시 한 달 안에 200억 벌었다… ‘쿠키런: 크럼블’ 이용자 250만 돌파 게임동아
​가을이 가장 늦게까지 머무는, '해남' 여행 코스 (1) 트래비
[BOOK] 잊고 지낸 본능을 깨우는 책 트래비
전동화에도 포기할 수 없는 '손맛'…포르쉐, 수동 911 다음 10년까지 유지 오토헤럴드
"모터가 무려 4개" BMW iX5 M, V8보다 강력한 전기 SUV 예고 오토헤럴드
경찰도 놓친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사고 직전 실제론 7배 이상 (1) 오토헤럴드
볼보 ES90 주행거리, 유럽보다 186km 짧아진 520km로 국내 인증 완료 오토헤럴드
링크앤코 '중형 SUV 08' 주행거리 끝판왕...다카르, 3200km 사막 질주 오토헤럴드
BYD, 씨걸·돌핀 사이 전기차 추가…127마력 해치백 '그레이트 씨걸' 오토헤럴드
급발진 논란 해법... 신차 이어 기존차도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장착 오토헤럴드
집중호우 뒤 복병 ‘포트홀’ 비상... 급제동·급조향 피하고 감속 운전 오토헤럴드
BYD, 말레이시아 버스업체 버스캡과 협력해 동남아 상용차 생산 거점 모색 글로벌오토뉴스
샤오미, 중국 최초 3nm 자율주행 칩 Xring D100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콘티넨탈, EU ZEvRA 프로젝트 연계 재활용 소재 43% 친환경 컨셉 타이어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폭스바겐, 10만 명 규모 구조조정 협상 착수… 공장 폐쇄 카드에 노사 갈등 격화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신에너지차, 단순 수출 넘어 현지화·기술 생태계 구축으로 글로벌 전략 대전환 글로벌오토뉴스
BYD코리아, 승용 36번째 ‘스타필드마켓 월계 전시장’ 오픈 글로벌오토뉴스
EV트렌드코리아 2026 성황리 막 내려… 전동화 종합 비즈니스 장 입증 글로벌오토뉴스
한국타이어, 독일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 참가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