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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30 탄소 피크 행동 계획 발표…친환경차 비중 30%로 확대

글로벌오토뉴스
2026.07.14. 13: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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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무원이 2030년 이전에 국가 탄소 배출량을 정점에 맞추기 위한 로드맵을 담은 제15차 5개년 계획 탄소 피킹 행동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의 전동화 전환에 새로운 목표 설정과 동시에, 신에너지차의 등록 차량 기준 점유율을 2030년까지 3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중국 내 신에너지차 운행 대수는 앞으로 5년 내에 현재의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나야 한다.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중국의 신에너지차 등록 대수는 4,397만 대로 전체의 12.01%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배터리 전기차가 3,022만 대로 68.74%를 차지했다.

2030년까지 신에너지 상용차 비중도 등록대수의 25%까지 확대하도록 규정했다. 이에 따라 공공 부문 차량의 전동화를 가속화하고 건설 현장, 광산, 항만, 공항 내 특수 차량의 신에너지 전환과 대형 트럭의 대규모 도입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전동화 인프라 뒷받침을 위해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를 중심으로 충전 및 배터리 교체 시설을 대거 확충하고 친환경 수소, 암모니아, 메탄올 연료 보급을 연계한 무탄소 도로 운송 회랑을 구축한다. 수로 역시 전기, LNG, 바이오 디젤, 녹색 메탄올 선박 개발을 통해 제로 탄소 통로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운송 부문을 넘어선 에너지 전반의 체질 개선도 병행된다. 2030년까지 중국의 GDP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25년 대비 17% 감소해야 하며, 비 화석 에너지 소비 비중은 2025년 21.7%에서 2030년 25%로 상향된다. 이를 위해 풍력 및 태양광 총 설치 용량을 28억 kW 이상, 가동 원전 용량을 약 1억 1,000만 킬로와트 수준으로 확대하고 신규 에너지 저장(ESS) 및 양수발전 용량도 대폭 늘린다.

중국 국무원은 제15차 5개년 계획 기간 중 100개의 국가급 무탄소 공원과 500개의 무탄소 공장을 건설해 전기차·배터리 등 핵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민간 자본의 친환경 투자를 유도할 국가 저탄소 전환 기금도 설립한다.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석유화학 등 탄소 배출이 많은 주요 산업군의 감축 프로젝트 역시 강도 높게 진행되어, 산업 기업의 부가가치 단위당 탄소 배출량을 17% 이상, GDP 단위당 에너지 소비를 약 10% 감축할 계획이다.

제15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지정 규모 이상의 산업 기업의 부가가치 단위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7% 이상 감소하고, GDP 단위당 에너지 소비는 약 10%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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