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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팀] 컨커러스 블레이드: 삼국, 압도적으로 부정적

2026.07.28. 18: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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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출시된 컨커러스 블레이드: 삼국에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지난 24일 정식 출시된 컨커러스 블레이드: 삼국이 스팀 유저 평가에서 '압도적으로 부정적'을 기록하고 있다. 기존 컨커러스 블레이드와 삼국지 시대, RPG 요소를 더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것을 노렸으나, 뽑기 강제를 유도하는 BM 구성과 완성도 등 다방면에서 혹평이 쏟아졌다.

컨커러스 블레이드: 삼국은 대규모 공성전과 전술적 부대 지휘가 핵심이었던 컨커러스 블레이드 IP에 삼국지 세계관에 접목한 후속작이다. 전작이 매치메이킹 기반의 대규모 PvP 전투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컨커러스 블레이드: 삼국에서는 오픈 월드를 탐험하며 자원을 직접 채집하고 병단을 육성하는 RPG 요소를 도입했다. 

또한, 병단 운용보다 삼국지의 유명 영웅과 스킬을 사용하는 액션성이 강조되었으며, 이런 무장과 스킬을 뽑는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되는 등 게임 구조가 상당히 달라졌다. 기대와 전혀 다른 시스템 변화와 퇴색된 원작의 장점이 기존 팬들로부터 반발을 사며, 출시 5일 만에 스팀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부정적(1,810명 참여, 14% 긍정적)'에 그쳤다.

유저들이 언급하는 가장 큰 문제는 과금 유도가 노골적이고, 뽑기가 과하다는 점이다. 무기, 스킬, 영웅 성능이 무장 뽑기에 묶여 있으며, 영웅이 강해지기 위해서는 중복 뽑기를 통한 한계 돌파가 강제된다. 영웅뿐 아니라 고급 병단을 해금하기 위해서도 특정 무장은 일정 이상 돌파할 것이 요구되어 과금 유무에 따른 밸런스 붕괴가 심각하다는 의견이다.

자원 수집이 과도한 피로도를 유발한다는 것도 문제로 지적됐다. 병단 운용에 필요한 장비를 유저가 직접 맵을 돌아다니며 수집하고 제작해야 하지만, 이동 시 식량과 사기가 소모되고 식량이 고갈되면 병사가 사망한다. 전투 후 장비가 손상되면 다시 자원을 채집해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 컨커러스 블레이드: 삼국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시즌 초기화 및 공성전 기간 제한도 단점이라고 평가됐다. 재화와 시간을 투자해 무장과 병단을 육성하더라도 시즌이 종료되면 모두 초기화된다. 여기에 전작의 강점이었던 대규모 공성전은 특정 요일 및 시간에만 제한적으로 열리기에 유저들은 반복적인 PvE 콘텐츠 위주로 플레이해야 한다. 여기에 각종 버그와 랙, UI, 번역 등에서도 문제가 제기됐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인기 게임에서는 할인을 시작한 사이버펑크 2077과 DLC 팬텀 리버티가 2위와 6위를 차지하며 순위권에 진입했다. 드래곤소드: 어웨이크닝은 9위로 하락했지만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다.

7월 28일 오후 5시 기준 스팀 전 세계 최고 인기 게임 TOP 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팰월드가 67만 27명으로 4위로 하락했다. 이전보다 다소 큰 하락세로, 정식 출시 콘텐츠를 모두 즐긴 유저들이 빠져나갔다고 볼 수 있다. 신규 리그 4일차인 패스 오브 엑자일은 13만 2,735명으로 첫날에 비해 5만 명 가량 감소했다.

▲ 7월 27일 오후 5시 기준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 (자료출처: 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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