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세계 최초 양산형 전고체' 도넛랩, 409Wh/kg 공개에도 남은 의문

2026.09.03. 16:48:06
조회 수
97
7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핀란드 도넛랩(Donut Lab)이 에너지 밀도 409Wh/kg의 독립 시험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도넛랩) 핀란드 도넛랩(Donut Lab)이 에너지 밀도 409Wh/kg의 독립 시험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도넛랩)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세계 최초로 완성차에 적용할 수 있는 양산형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주장해 온 핀란드 도넛랩(Donut Lab)이 에너지 밀도 409Wh/kg의 독립 시험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이번 수치 자체는 높은 수준이지만 당초 올해 1분기 실제 양산 전기차에 적용하겠다던 계획이 실현되지 않은 데다 이번 시험에서도 전고체 배터리 여부와 최대 10만회로 주장한 수명은 확인되지 않아 여전히 논란만 증폭시키고 있다. 

도넛랩은 지난 1월 CES에서 자체 개발 배터리를 공개하며 'OEM 차량 제조에 사용할 준비가 된 세계 최초의 전고체 배터리'라고 주장했다. 특히 버지 모터사이클(Verge Motorcycles)이 해당 기술을 탑재한 세계 최초 양산차가 되고 올해 1분기 첫 고객 인도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실제 고객 인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도넛랩은 최근 핀란드 국립 연구기관 'VTT Technical Research Centre'가 실시한 새로운 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VTT는 'Donut Battery V1.5'로 명명된 DL6 단일 셀을 섭씨 25도에서 2.3~4.25V 전압 범위, 0.1C 방전 조건으로 시험한 결과 중량 에너지 밀도 409.3Wh/kg, 부피 에너지 밀도 804.7Wh/L를 측정했다고 밝혔다. 

도넛랩은 지난 1월 CES에서 자체 개발 배터리를 공개하며 'OEM 차량 제조에 사용할 준비가 된 세계 최초의 전고체 배터리'라고 주장했다(도넛랩) 도넛랩은 지난 1월 CES에서 자체 개발 배터리를 공개하며 'OEM 차량 제조에 사용할 준비가 된 세계 최초의 전고체 배터리'라고 주장했다(도넛랩)

다만 관련 업계는 이번 결과만으로 도넛랩이 주장하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입증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다. VTT 시험은 셀의 무게와 부피 대비 방전 에너지를 측정한 것으로 전해질 형태나 배터리 화학구성을 판별하는 시험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험 조건도 앞선 VTT 용량 시험보다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데 유리했다는 의문도 제기된다. 이전 시험은 1C 방전과 2.7V 하한 전압을 적용했지만 이번에는 방전 속도를 0.1C로 낮추고 하한 전압을 2.3V까지 확대해 실제 전기차에서 요구되는 고출력 조건과는 차이가 있다는 주장이다. 

무엇보다 도넛랩은 당초 내세운 최대 10만회 충방전 수명에 대한 독립 검증 결과를 아직 내놓고 있지 못한 부분은 여전히 논란이다. 전고체 전해질 사용 여부와 최대 10만회 수명, 실제 양산 셀의 성능과 올해 1분기로 예고했던 고객 인도 등 처음 시장의 주목을 끌었던 핵심 주장들은 여전히 검증되지 않고 있다. 

도넛랩은 당초 내세운 최대 10만회 충방전 수명에 대한 독립 검증 결과를 아직 내놓고 있지 못한 부분은 여전히 논란이다(도넛랩) 도넛랩은 당초 내세운 최대 10만회 충방전 수명에 대한 독립 검증 결과를 아직 내놓고 있지 못한 부분은 여전히 논란이다(도넛랩)

주요 외신은 도넛랩이 기술 신뢰성을 확보하려면 새로운 에너지 밀도 수치보다 실제 고객에게 공급할 동일한 셀을 대상으로 전해질 구성과 충방전 수명, 실제 차량 적용 가능성을 독립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이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링컨의 컴팩트 SUV 노틸러스의 디자인 글로벌오토뉴스
"AI 데이터센터 인프라부터 엣지까지" 에이수스 AI 테크 2026 IT동아
[취재] 한국 텐노들을 직접 만났다. 세빛섬에서 진행된 워프레임, 소울프레임 VIP 행사 게임동아
“쉽게 잠들지 못하는 사회를 위한 기술적 해법” 디비비츠 수면 기술의 진화 IT동아
폴 주 에이수스 수석부사장 "AI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풀-스펙트럼 전략으로 시장 차별화할 것" IT동아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순항··· 국민 창업가 육성 탄력 IT동아
티빙, 개인정보 유출 사고 조사결과 발표…“3954만 전 계정 탈취” IT동아
폭스바겐그룹, ‘미래 계획 2030’ 만장일치 승인 글로벌오토뉴스
2026년 하반기 국내 AI 대회·해커톤 총정리! AI matters
AI는 답을 알고도 못 꺼낸다…구글 리서치 “환각의 원인은 지식 부족이 아니다” AI matters
메타 스마트 안경, 촬영 중 불빛 가리면 카메라 꺼진다…훼손 기기는 영구 차단 AI matters
지연 25밀리초 음성 AI 나왔다…인월드, 앞선 대화 오디오까지 듣는 TTS-2 공개 AI matter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매출 금액으로 처음 공개…지난 회계연도 138조 원 AI matters
구글, 광고 거래소 매각 면했다…법원이 무엇을 명령했는지는 2주 뒤에야 공개 AI matters
지름 1.8m 공 모양 로봇으로 달 크레이터를 탐사한다…텍사스 A&M 로보볼 III 시험 결과 공개 AI matters
중국 협동로봇 자카, 테라다인에 맞대응…”소송 서류를 받은 적이 없다” AI matters
자율주행 트럭 플러스AI, 스팩 합병으로 증시 진입…기업가치 1조 1,000억 원 AI matters
죽스 로보택시, 미국 공항에 처음 들어갔다…라스베이거스 공항서 승객 태우기 시작 AI matters
앤트로픽 “중국 모델이 클로드 훔쳐 학습”…다크웹서 계정 사서 출력 수집 AI matters
구글, AI 날씨 모델 웨더넥스트 3 공개…매시간 갱신에 강수 예보 최대 50% 개선 AI matters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