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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카 인기순위 -
<출처: 다나와 리서치>
최근의 디카 판매추이를 살펴 보면 미러리스와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가 인기를 얻고 있다. 바로 성능과 휴대성 이 두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고 있기 때문이다. 카메라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센서크기도 뛰어난 연사속도도 아니다. 휴대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소중한 추억을 남길 중요한 순간에 정작 내 손이 아닌 집안 장농속에 있다면? 카메라는 단지 값 비싼 기계 덩어리일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간편하면서 고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미러리스와 하이엔드 카메라들이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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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은 11월 4일 기준
1위(-). 소니 A5000 [16-50mm 패키지] ![]() ▶ 가격: 388,100원
11월 다나와 디카 인기순위 1위는 지난 10월과 마찬가지로 소니 A5000이 차지하였다. 30만 원 후반대의 저렴한 가격과 180도 플립형 모니터, 와이파이, NFC, 리모컨 어플 등 최근 디카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한 덕분에 입문자들과 여성 유저들에게 압도적인 인기를 받고 있다.
크기와 무게 또한 스마트폰보다 작기 때문에 휴대성도 나무랄때가 없다. 허나 입문기로서 좀 더 유저 친화적인 터치스크린을 단가 문제로 제거한 것은 아쉬운 점이다.
▶ 리뷰: NEX와 알파의 장점만 갖춘 '소니 A5000' ▶ 사용기: 미러리스 카메라 여심 공략? A50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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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6). 소니 A5100 (정품, 16-50mm 패키지) ![]() ▶ 가격: 609,300원
지난 10월의 인기순위 2위였던 NEX-5T의 자리를 그 후속기인 A5100이 완벽히 대체하였다. 출시 후 약 2개월이 지난 지금 60만 원 초반대로 가격이 안정되면서 가격적인 메리트가 상승한 탓이다.
상위기종인 A6000과 동일한 강력한 AF 성능 덕분에 60만 원대 미러리스 중에서 경쟁상대가 마땅히 없다고 할 수 있다. 기존 NEX-5T의 가격인 50만 원 중반대로 가격이 내려온다면 인기순위 1위에 오르는 일도 시간 문제일 것이다.
▶ 사용기: 미러리 스의 추월! 소니 a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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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2). 소니 RX100 III [정품, 기본패키지] ![]() ▶ 가격: 746,000원
캐논의 일부모델 또는 리코 등의 비주류 브랜드로부터 시작된 하이엔드 카메라가 소니의 RX시리즈로 미러리스를 잇는 주류급 계보로 떠오르고 있다. 소니의 RX100 시리즈는 컴팩트 카메라임에도 1인치 센서와 칼 짜이스의 렌즈를 탑재한 강력한 성능으로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을 장악해 나가고 있다. 카메라 시장을 잠식해나가던 스마트폰의 카메라와는 비교되지 않는 표현력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주며 스마트 폰과의 공유도 간편하다. 또 미러리스, DSLR과 다르게 초기 비용 이외 추가 비용이 상당히 제한적인 점도 매력적이다.
최근 가격대가 70만 원 후반대로 내려오면서 판매량에 날개를 단 듯 잘 나가는 중이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된 캐논의 파워샷 G7 X와 출시예정인 파나소닉 루믹스 DMC-LX100와의 대결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판매량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사뭇 기대된다.
▶ 사용기: 하이엔 드 카메라 소니 RX100 Ⅲ와의 상큼한 첫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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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1). 삼성 NX3000 [정품, 16-50mm 패키지] ![]() ▶ 가격: 370,780원
소니 A5000의 경쟁 모델이다. 어느누가 좀 더 좋다 안좋다 할 것 없이 거의 비슷한 성능을 보여준다. 단가를 낮추기위해 터치스크린을 제거한 것도 동일하다. 번들렌즈는 기존 삼성 번들 렌즈보다 얇고 가벼워진 신형 번들을 제공한다.
소니 A5000과 고민하고 있다면 자신이 선호하는 브랜드, 색감, 렌즈군들을 고려하여 선택하면 될 것이다. 참고로 삼성 미러리스의 렌즈들이 소니 미러리스 렌즈들보다 약간 더 저렴한 편이다. 아웃포커싱을 위해 추가 단렌즈를 구매할 예정이라면 삼성 미러리스를 택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 리뷰: 일상을 담는 행복! 삼성 스마트 카메라 NX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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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2). 소니 A6000 [정품, 16-50mm 패키지] ![]() ▶ 가격: 707,850원
소니 크롭바디 미러리스 중에서 가장 상위급 카메라다. AF 성능은 기존의 아쉬웠던 미러리스 카메라들의 AF 속도문제를 속 시원하게 해결하였으며,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인 A7 시리즈보다 더 뛰어나다. 풀프레임 센서가 필요가 없다면 A6000을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중급기답게 터치스크린이 빠진 점은 아쉽다. 아무래도 터치스크린은 스마트폰으로 촬영이 익숙한 초보자들을 위해 탑재한 부가기능이기 때문에 중급기 이상에선 제조사들이 잘 넣지 않고 있다. 기타 조작 버튼들이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조작성엔 큰 문제가 없지만, 터치 AF 셔터를 한 번이라도 맛본 이들은 터치 AF가 없다는 것이 조금은 아쉬울 것이다. 그러나 크고 선명한 전자식 뷰파인더와 초당 11매를 지원하는 강력한 AF 성능만으로도 A6000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 사용기: 소니 미 러리스 추천 a6000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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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품 소개 -
▼ 캐논 파워샷 G7 X
▶ 가격: 657,650원 (정품, 기본패키지)
1형 이미지센서를 탑재한 하이엔드 카메라 중 소니 RX100 III 말고 다른 대안이 없던 차에 캐논에서 신형 하이엔드 카메라를 출시 했다. RX100 III와 마찬가지로 1형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였으며 플립형 터치스크린과 와이파이, NFC 등 최신 디카 트렌드도 충실히 반영하였다.
외형은 소니 RX100 III와 거의 유사한 디자인에 캐논만의 레드링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거기에 광학 2.9배줌을 지원하는 RX100 III에 비해 광학 4.2배줌을 지원하여 망원에서 훨씬 유리하다. 아쉬운 점 한 가지는 내장뷰파인더가 없다는 것인데, 소니 RX100 III에 비해 10만 원 이상 저렴한 가격적 메리트는 이를 상쇄하고도 남는다. 고성능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를 물색하고 있었다면 캐논 파워샷 G7 X를 강력 추천한다.
▶ 리뷰: 파워샷과 1형 센서의 만남···캐논 파워샷 G7 X ▶ 사용기: 캐논 G7 X 샘플 사진과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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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푸스 PEN E-PL7
▶ 가격: 847,760원 (정품, 14-42mm EZ)
E-PL7은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아래로 180도 젖혀지는 플립다운(Flip-down) LCD를 탑재하여 손쉽게 고화질의 셀피 촬영을 즐길 수 있다. LCD가 위로 젖혀지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LCD를 터치할 때 손으로 렌즈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인 각도의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LCD를 아래로 내리면 자동으로 셀피 모드로 전환되어, 셀피에 최적화된 촬영 환경을 만들어준다. 작은 차이지만 이런 사소한 차이가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법.
하지만 가격적인 만족도는 매우 낮다고 볼 수 있다. E-PL7은 보급형 라인이다. 표준 번들렌즈 포함 84만 원대의 가격은 다른 경쟁사 중급형 라인 제품들과 비슷한 가격이기 때문에, 아직 가격적으로 큰 메리트는 찾아 볼 수 없다. 좀 더 가격이 내려온다면 추천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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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ILCE-QX1 ▶ 가격: 499,400원 (정품, 16-50mm)
작년 11월 소니의 렌즈형 카메라 QX 시리즈가 처음 나왔을 때 들었던 생각이 이러한 형태의 렌즈 교환식 카메라가 나온다면 정말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다. 기존 QX 시리즈는 광학 줌의 이점 말고는 센서크기의 한계로 인해 스마트폰에 추가로 렌즈형 카메라를 들고 다닐 만큼 강력한 구매포인트가 없었다. 그로부터 약 1년 후 소니에서 APS-C 센서를 탑재한 렌즈 교환식 렌즈형 카메라를 출시했다.
QX1은 스마트폰에 부착하면 바로 자신의 스마트폰을 미러리스 카메라로 변신시켜준다. APS-C CMOS 센서를 탑재하여 기존의 폰카와는 차원이 다른 화질을 선사한다. 여기에 소니 E 마운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기존 소니 미러리스 사용자들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다양한 렌즈를 활용할 수 있다. 별매로 판매하는 렌즈 어댑터를 활용한다면 소니 E 마운트 렌즈뿐만 아니라 캐논, 니콘 등 다양한 제조사의 렌즈도 활용 가능하다.
기존 QX 시리즈의 단점이었던 스마트폰 연결속도 또한 소프트웨어가 업그레이드 되면서 기존 대비 2배 더 빨라진 연결 속도를 지원한다. 소니 렌즈형 카메라 QX1은 서브형 미러리스 카메라 또는 휴대가 간편하고 재밌는 사진 촬영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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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DSC-QX30
▶ 가격: 333,810원 (정품, 기본패키지)
QX30은 24mm부터 시작하는 30배 줌과 2040만 화소 이미지 센서 등, 소니 하이엔드 카메 라 HX60V와 대등한 성능을 지닌다. QX10과 차이점은 최대 광각이 25mm에서 24mm로 더욱 넓어졌으며, 광학 10배줌에서 30배줌으로 늘어났다. 조리개 밝기는 F3.3에서 F3.5로 약간 어두워진 것은 아쉬운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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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DSC-QX10 핑크 ▶ 가격: 299,000원 (정품, 기본패키지)
QX10 핑크 컬러 한정판이 출시되었다. 성능은 기존 QX10과 동일하다. 기존 화이트골드와 블랙 컬러도 예쁘지만, 역시 남자의 컬러 핑크라 그런지 같은 디자인이라도 더 예뻐 보인다. 가격은 아직 출시 초기라 10만 원가량 더 비싸기 때문에 핑크 컬러를 사기 위해 10만 원씩이나 더 지불할 수 있는 용자라면 구매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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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카 V-LUX ▶ 가격: 1,605,890원 (정품, 기본패키지)
한국에 정식발매되지 않은 파나소닉 FZ1000의 라이카 버전이다. 빨간 로고만 보면 설레는 라이카란 이름값답게 하이엔드 카메라이지만 가격은 웬만한 고급형 DSLR과 맞먹는다. 그러나 단순히 브랜드값만으로 턱없이 비싼 것은 아니다. 1형 대형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였으며, 25-400mm를 커버하는 광학 16배줌을 지원한다. 렌즈 밝기 또한 F2.8-4.0으로 밝은 편. 여기에 UHD 동영상 촬영과 와이파이 무선 이미지 전송 기능, NFC 원터치 연결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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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CM 이준영 dica@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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