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폭염은 없었지만, 에어컨은 5~6월 기준으로 전년대비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in1(멀티형) 에어컨의 경우 18%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으며, 벽걸이형은 10% 증가하였다. 특히나 창문형 에어컨의 경우 2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소형 및 설치가 쉬운 제품에 대한 큰 인기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LG전자의 휘센 칸&위너 가성비 모델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약 44%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삼성전자도 무풍에어컨의 꾸준한 인기를 나타내며 32%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두 제조사가 도합 76%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멀티형 에어컨 시장의 강세를 나타냈다. 캐리어와 위니아는 점유율은 낮지만, LG전자 에어컨과 마찬가지로 저가형 가성비 모델이 큰 인기를 끌었다.
으뜸효율 환급사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환급 대상인 3등급 제품은 높은 가격대로 인하여 4등급 가성비 모델이 더 큰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0년형에 못지않게 2019년형 모델이 꾸준하게 판매되며 에어컨에서도 보다 저렴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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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휘센 FQ17V9KWA2 |
LG전자 휘센 FQ17SADWE2 |
삼성전자 무풍 AF16R5773WSR |
출시연도 |
2019년형 |
2020년형 |
2019년형 |
평형 |
17+7평 |
17+7평 |
16+6평 |
효율등급 |
4등급 |
3등급 |
4등급 |
으뜸환급대상 |
X |
O |
X |
공기청정 |
X |
O |
O |
인공지능 |
O |
O |
O |
가격대 |
150~160만원대 |
260~270만원대 |
140~150만원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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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순위를 참고해보면 2019년형과 2020년형의 비등비등한 순위경쟁을 볼 수 있다. LG전자와 삼성전자 에어컨이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만큼 두 제조사의 대표적인 주요 차이점을 꼽자면 아래와 같다.
삼성전자 2020년형 에어컨에는 이지케어 기능을 통해 최대 30분의 자동건조가 가능하다. 10분 건조 후 습도 센싱, 이후 다시 10분씩 연장이되어 보다 청결한 내부관리가 가능하다.
LG전자 2020년형 에어컨에는 기존대비 +1 더 넓어진 냉방성능을 갖추었다. 변화하는 날씨와 주택환경을 고려한 성능 향상으로 볼 수 있다.
벽걸이 에어컨은 저가형 제품이 많은 캐리어가 4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나 캐리어 벽걸이형 에어컨은 설치비 포함 30만원대 제품이 많은 만큼 원룸이나 소형 가구의 큰 인기를 끌었다. 그 뒤로 LG전자와 삼성전자가 각각 31%, 24%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맹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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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휘센 SQ07B8PWDS |
캐리어 ARC061SAR |
삼성전자 무풍 AR07R5173HC |
평형 |
7평 |
6평 |
7평 |
효율등급 |
3등급 |
5등급 |
2등급 |
으뜸환급대상 |
X |
X |
X |
공기청정 |
X |
X |
X |
인공지능 |
O |
X |
O |
가격대 |
40~50만원대 |
30~40만원대 |
60~70만원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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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형 에어컨에서도 이제는 인버터 에어컨이 대세를 나타냈다. 1등급 인버터 제품이 인기를 끌었으며, 으뜸효율 환급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볼 수 있었다. 1등급을 출시한 파세코와 캐리어가 도합 50%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그 외 제조사는 20만원대 가성비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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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PWA-3200WN |
캐리어 AWC07VYHS |
파세코 PWA-3200WH |
냉방면적 |
17㎡(5평) |
22㎡(7평) |
17㎡(5평) |
효율등급 |
1등급 |
1등급 |
1등급 |
으뜸환급대상 |
O |
O |
O |
제습운전 |
O |
O |
O |
가격대 |
70만원대 |
60만원대 |
70만원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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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걸이, 창문형 에어컨은 1등급만 환급이 가능하다. 인버터 기능이 있다고해서 모두 1등급은 아니기 때문에 꼭 에너지효율등급과 으뜸효율 환급대상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자. 아래 링크를 통해 으뜸효율 환급 사이트로 접속이 가능하며 제품별, 모델별 조회가 가능하다.
계절가전CM 진교순 rytnsl@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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