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길었던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면서 이제는 거리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보다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이 점점 더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 한동안 마스크 속의 모습을 감추고 다녔기 때문에 피부관리에 소홀했던 사람들은 마음이 급해졌다. 당장 다가올 여름휴가 시즌에 이러한 피부 상태로 돌아다닐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인데, 지금이라도 피부관리기를 구매해 집에서 관리를 하거나 병원에서 관리를 받는 주변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또한, 요즘은 피부 노화를 젊을 때부터 관리하기 시작하는 이른 바 '프리케어족'도 등장하면서 간편하고 쉽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얼리 안티에이징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위 그래프를 보면 다나와의 피부관리기 월별 판매량은 4월부터 6월까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상황은 앞으로도 꾸준한 상승세를 가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앞서 얘기했던 마스크 착용 해제와 다가오는 휴가 시즌이 겹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혹시 이 글을 보고 있는 소비자들 중 피부관리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이다음부터 나올 인기순위를 보고 자신에게 맞는 피부관리기를 득템하길 바란다.

[피부관리기 브랜드 점유율]

(출처: 다나와 리서치)

현재 피부관리기 시장은 에이피알(44%)과 LG전자(36%)의 양강 체제나 다름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에이피알(44%)은 2위인 LG전자(36%)와 비교했을 때 훨씬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면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아쉽게 2위를 차지한 LG전자(36%)는 기능적인 측면에선 1위가 전혀 아깝지 않을 만큼 우수하나, 쉽게 지갑을 열 수 있을만한 가격대가 아니기 때문에 현재의 자리를 유지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다음으로는 동국제약(8%), 로츠(6%), 지온메디텍(6%)가 차지하였다.

[피부관리기 인기순위 BES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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