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빵 시장은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각종 베이커리 카페에 이어 요즘은 냉동실에서 꺼내어 조리만 하면 갓 구운 빵처럼 따끈따끈하게 즐길 수 있는 생지도 구매할 수 있는 종류가 점점 다양해지는 추세다. 바쁜 아침, 빵으로 빠르고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게 해주는 토스터의 구매포인트와 인기순위를 살펴보자.

[2023년 10월 토스터 판매량: 제조사별 점유율]

출처: 다나와리서치

기술력이 보장되고 적당한 가격으로 소형가전 시장을 꽉 잡고 있는 테팔과 필립스가 점유율 1, 2위를 차지, 상대적으로 가격은 고가이지만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신혼가전으로 각광받는 드롱기와 발뮤다가 그 뒤를 이었다.

죽은 빵도 살려낸다는 발뮤다 토스터의 열풍 이후 유사한 오븐형 토스터가 다양하게 출시되었지만, 예열 없이 빠르고 간단하게 식빵을 굽는 용도로 사용하려는 소비자가 많아 형태별 판매량 점유율은 팝업형 85%, 오븐형 15%로 팝업형 점유율이 압도적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의 팝업형 토스터는 해동, 재가열, 정지 3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빵은 냉동 상태로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해동 기능이 필수적이고, 팝업 토스터는 정확한 온도를 설정하기 보다 단계별 굽기조절 형태가 많아 빵이 과하게 구워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정지(취소) 기능이 있는 것이 편리하다.

일반 식빵 외의 다른 빵들을 자주 조리한다면 한쪽 면만 구워주는 베이글 기능, 크로와상 등을 올려서 데울 수 있는 데우기받침대, 바게트와 같은 긴 빵을 통째로 구울 수 있는 롱슬롯 등의 추가 기능을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토스터 인기순위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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