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125를 간단하게 리뷰를 한 글을 보신분들 몇몇분이 E125 분해조립을 하는 방법을 올려 달라고 해서 주말에 시간을 내에서 사진으로 기록하고 작업기를 올립니다.
타 제품이였으면 업그레이드를 할수 있는 부분들은 업그레이드를 할까 했지만,
제가 주로 사용하는 목적이 동영상인코딩과 윈도우7 얼티밋 K를 설치한 상태에서 포토삽CS4를 돌리는 것에는 이 제품이 상당히 버벅거리더군요..
(파일을 몇개씩 불러서 작업을 하는 건 괜찬지만 한번에 700메가의 용량을 불러서 작업을 해 보니 속 터지더군요..)
가성비가 좋은 제품임은 확실하지만, 역시나 전문적인 작업을 하기란 CPU의 한계로 좀 무리다 따르더군요.)
좀 사용 하다가 중고로 판매를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는 하지 않고 그냥 순정상태로 조립을 한 작업기입니다.
한가지 덧붙여서 말씀을 드리자면..
데스크탑에 대해서 잘 알고 자가수리나 업그레이드를 자신 있게 하시는 분들이라도 노트북 특히나 넷북 같이 강도가 약한 제품은 섣불리 분해 하다 보면 제품 말아 먹는 경우가 허다 하니..
어느 정도 분해/조립에 내공이 있으신 분들이나 제 분해/조립기를 몇번씩 정도 하시고 이행하시기 바랍니다.
자가 분해와 수리로 인한 제품 망실의 책임은 결코 져 드릴수가 없음을 밝힙니다.
다른분들이 보시기에는 제가 A/S센터의 기사로 근무 하거나 해당 업종에 대한 자격증이 있으신 것으로 많이 오해를 하십니다. ^^
저는 전기/전자에 관한 자격증도 없고 어디서 배운 것도 아닙니다.
그저 제품 분해하고 수리 하는 것이 좋아서 열정적으로 하다 보니 각종 업체의 A/S센타 기사님들께서도 제품이나 분해 방법에 대해서 배우시는 분들이 몇몇분 계시는 상태일 뿐입니다.
분해/조립을 최대한 상세히 설명을 드리고자 사진을 꼼꼼히 찍었더니 사진 컷수가 119장이나 되는 군요 ㅠㅠ
사진 편집하고 글 올리는데 엄청 많은 시간이 소요 되었습니다.
이런 정성과 수고를 생각하신다면 글을 다 읽으시고 격려의 말씀이나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
이제 본격적인 분해/조립 과정을 사진과 글로 담아 봅니다.
(참, 배경으로 사용하는 롤스크린이 얼마전에 음식사진 촬영 하다가 오염이 상당히 되었습니다.
사진 편집을 E125로 하다 보니 포토샵CS4로는 이물질을 지우니 반응속도가 너무 느려서 그냥 포기 하고 편집을 한 상태니//
배경이 많이 거슬리시더라도 널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

사진 찍는 내공이 상당히 부족한 상태이지만..
보면 볼수록 제품의 디자인이 심플하고 깔끔하게 느껴집니다.
구매전에는 사진으로 보고도 정말 디자인이 투박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만, 실제로 구매 해서 보니 그런 걱정은 완전 사라져 버리더군요. ^^

밑판의 모습입니다.
사진 찍을 때 청소를 하지 않아서 한쪽엔 먼지가 보이네요.. ^^;

분해를 하기 위해서 밧데리를 분리를 한 상태입니다.

하드디스크 및 무선랜카드, 램교환커버를 열기 위해서 사진에 보이는 볼트 3개를 풀어 줍니다.
(이때 볼트가 와셔로 고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제품들 같이 볼트가 빠지지는 않습니다.

하드디스크 교환용 커버를 제거한 상태입니다.
저가형에서는 이 부분이 대다수 제품이 플라스틱 재질이지만 씽크패드 Edge 시리즈들은 금속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하드디스크 교환커버를 뒤집에 보았습니다.
저가의 제품임에도 이 부분 만큼은 참 신경을 써서 설계를 구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하드디스크 교환커버를 제거한 상태의 모습입니다.

램(RAM)을 메인보드에서 제거를 합니다.

대다수의 노트북에 장착된 램은 좌/우로 걸쇠가 걸려 있습니다.
좌/우의 걸쇠를 동시에 바깥쪽으로 살며시 밀면 이렇게 램이 45도 각도도 일어 납니다.
그럼 램을 제거 하시면 됩니다.

WIFI무선랜카드입니다.
이게 블루투스 모듈과 일체로 되어 있어서 역시나 저가형이구나 라는 생각을 떨쳐 버릴수가 없습니다.
무선랜의 성능을 더 향상 시키고 싶으신 분들께선 블루투스를 포가하시고 성능 좋은 wifi5300이나 wifi6300 같은 인증된 모듈을 따로 구매 하셔서 장착하시면 됩니다.
(레노버, 씽크패드, HP 같은 제품들은 바이오스에 락이 걸려 있어서 일반 제품에 들어 가는 모듈은 바이오스를 개조 하지 않는 이상 작동이 안됩니다.
아예 노트북을 사용을 할수가 없게 되죠.)
무선랜아테나 2개를 꼽고 무선랜카드를 고정하고 있는 볼트 1개를 풀어서 무선랜카드를 메인보드에서 제거를 해 줍니다.

무선랜카드를 제거한 자리에 있는 Mini PCI-E슬롯입니다.

반대편에는 PCI-E슬롯 자리는 있지만 PCI-E슬롯이 없습니다. ㅠㅠ
상급기종인 E120부터는 유심슬롯과 함께 PCI-E슬롯이 존재를 하고.. 하물며 E350 이였던 이 제품보다 더 저가였던 RU5에도 여분의 PCI-E슬롯이 납땜이 되어 있었는데..
이 제품은 참 한숨만 나옵니다. ㅠㅠ
PCI-E슬롯을 구해서 납땜을 하면 바이오스에서 인식이 되기 때문에 사용은 가능하지만..
납땜에 소질이 없으신 분들께선 참으셔야 할겁니다.
예전에 이 부분 납땜작업을 한분이 2개 의뢰를 하신 적이 있었는데.. 이거 납땜은 저도 상당히 신경 쓰이고 오래 걸리더군요..
그때 한 제품당 3만원 받았던 것 같습니다. ㅡㅡ;

하드디스크를 분리를 하기 위해서 하드디스크를 고정하고 있는 볼트를 풀어 주시고 하드디스크를 슬롯의 반대 방향으로 밀어서 탈거를 해 줍니다.
하드디스크를 제거한 자리입니다.

탈거를 한 하드디스크입니다.
E125 제품은 히타치나 시게리트의 하드디스크를 사용을 하는데..
이 제품엔 시게이트 하드디스크를 사용 했더군요..

두께가 일반 노트북용 2.5인치 제품 보다 더 얇은 7mm 두께의 하드디스크를 사용하였습니다.
SSD를 장착을 하실 분들께선 삼성에서 나오는 830인가를 장착 하시던지..
일반적인 SSD는 윗판을 제거하고 장착을 해야 두께가 맞습니다.~!!

키보드를 들어 내기 위해서 중앙에 위치한 볼트 2개를 풀어 주셔야 합니다.
이쪽은 스피커와 가까운 쪽에 위치한 볼트입니다.

여긴 밧데리가 장착 되는 부분과 가까운 중간에 위치한 볼트입니다.
이 볼트도 풀어 주세요.

LCD부를 펼친 상태에서 팜레스트부입니다.

손가락으로 양쪽을 이렇게 잡고 LCD쪽으로 키보드를 밀면..

이렇게 키보드 하단부에 공간이 생깁니다.
키보드를 살며시 위로 들어 주세요~!!

키보드는 들어 냈지만 키보드케이블과 빨콩(울트라나브)를 사용하는 클릭버튼을 연결 하는 작은 케이블..
이렇게 2개의 케이블을 탈거를 해야 합니다.
커넥터 방식인데.. 검은색 부품을 위로 들어 올리면 케이블들이 빠져 나오는 구조입니다.

이렇게 2개의 케이블이 키보드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검은색 부품을 위로 들어 올려서 케이블들을 탈거를 해 주시구요..

키보드를 완전히 탈거한 상태입니다.
이런 구조가 누수지연키보드라니.. 도저히 믿어지지 않습니다.
아마도 키보드에서는 누수지연효과는 기대하기 힘들고 팜레스트부에서 메인보드가 보이는 부분이 투명필름으로 부분적으로 처리가 되어 있어서 누수지연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런 키보드의 구조는 다른 키보드인 아이솔레이션 키보드와 그 구조가 별반 차이가 없어서 누수지연 하고는 거리가 상당히 먼듯 합니다. ^^;)
키보드에 빨콩과 클릭버튼들 있는 형태라..
타 제품의 키보드 보다는 가격이 더 비쌀것 같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키보드 자재값만 4~5만원 생각 해 봅니다. ㄷㄷㄷ;

중간에 툭~ 튀어 나온 부분이 빵콩 모듈입니다.

혹시 몰라서 자재만 따로 구하기 위해서 자재품번을 찍어 보았습니다.
'메이드 인 차이나'라고 엄청 크게 인쇄 되어 있군요.. ㅋㅋ
키보드를 들어 낸 자리의 팜레스트부입니다.
메인보드가 보이는 부분에 부분적으로 투명 필름으로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각종 케이블들을 탈거를 해야 합니다.

일단 밑쪽으로 와서 힌지부쪽의 좌/우에 위치한 볼트들을 1개씩 풀어 주시구요..
스피커가 있는 쪽에 보시면 좌/우에 볼트 1개씩 고정이 되어 있습니다. 이 볼트들도 풀어 주세요~!!

무선랜안터나선들을 밧데리가 장착이 되는 부분까지 걷어 내어 주세요.

무선랜안테나들은 일단 여기까지 껃어 내 준 상태구요..

키보드가 장착이 되어 있던 자리의 팜스레드를 보면 볼트 3개가 고정이 되어 있습니다.
볼트 3개를 풀어 주시구요..

팜레스트부에 보이는 케이블들 중에 어떤 걸 탈거를 해야 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먼저 이렇게 팜레스트부와 하판을 따 줍니다.

이렇게 팜레스트부를 하판에서 따 주면 어느 커넥터를 탈거를 해야 할지 감이 옵니다.

먼저 터치패드 커넥터를 탈거를 해 주시구요..
이렇게 생긴 커넥터들은 검은색 부품을 위로 들어 올리면 전원선이 빠지는 구조들입니다.

이건 스피커전원 커넥터입니다.
조심 해서 바깥쪽으로 당겨서 빼 주시구요..

중앙부의 메인전원 커넥터도 탈거를 해 주시구요..
이제 팜레스트부를 밑판과 완전히 분리를 시켜 줍니다.

밑판과 분리된 팜레스트 안쪽의 모습입니다.

핀셋이 가르키는 부분이 터치패드 모듈입니다.
이 모듈도 분리가 가능 하지만 이건 분리를 하지 않겠습니다.~!!

팜레스트부를 제거를 하면 이렇게 메인보드가 보입니다.
좌측의 D-SUB, 우측 힌지쪽의 전원은 따로 모듈화 되어 있는 구조네요.

이건 스피커 모둘이구요..
좌/우로 각각 2개의 스피커가 존재를 합니다.~!!

이제 메인보드를 들어 내기 위해서 메인보드 중앙에 위치한 볼트 2개를 풀어 줍니다.
핀셋이 가르키고 있는 볼트 1개를 풀어 주시구요..

일단 우측으로 가는 무선랜안테나 2개를 우측 힌지쪽으로 빼 내어 놓습니다.
안테나의 금속 부분에 액정이 긁히지 않도록 테이핑 처리나 안테나용 튜브를 끼워 주면 액정 긁힘을 막을수 있습니다. ^^

하단의 스피커 전원커넥터를 탈거를 해 주시구요..
엄청 빡빡합니다. 조심해서 탈거를 하세요.

우측 부분입니다.
핏셋이 가르키는 부품의 USB전원커넥터에서 전원선을 탈거를 해 주시구요..

상단 가운데 부분에도 이런 커넥터에서 전원선을 탈거를 해 줍니다.

LCD전원케이블입니다.
윗쪽으로 힘을 주어서 탈거를 해 주시구요..

메인보드 하단 중앙에 박혀 있는 나머지 볼트 1개를 풀어 주시구요..
이제 메인보드를 살짝 들어 줍니다.

메인보드 밑쪽의 하드디스크가 장착이 되는 부분을 보시면 이런 커넥터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커넥터를 탈거 해 주시고 메인보드를 하판과 완전히 분리를 해 줍니다.

하판에서 분리된 메인보드의 모습입니다.

메인보드의 하판쪽으로 향하는 부분의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여분의 PCI-E슬롯이 납땜이 안되어 있는 상태가 너무 허전하고 허탈 하군요 ㅠㅠ
유심슬롯 자리는 있지만 역시 유심슬롯이 납땜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

좌/우측의 힌지를 고정하고 있는 볼트 2개씩을 풀어서 하판부와 LCD부를 분리를 해 줍니다.
우측의 힌지는 좌측의 힌지와 다른 모양입니다만,
조림시 사진으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좌/우의 힌지를 고정하고 있는 볼트 2개씩 풀고 LCD부와 하판부를 분리를 한 상태입니다.
타 제품에 비해서 분리된 하판부가 무슨 꼭 뼈다귀 생각이 나네요.. ㅋㅋ

분리된 하판부를 잠깐 살펴 보면..
우측 힌지쪽에 볼트로 고정이 되어 있는 전원부 모듈입니다.
볼트 1개만 풀면 분리를 할수 있는 구조라 분리는 생략 하겠습니다.

좌측 힌지부쪽에 고정이 되어 있는 D-SUB단자 모듈입니다.
이 모듈도 볼트 2개만 풀면 쉽게 분리가 되므로 분리는 하지 않겠습니다.

LCD부의 베젤을 따기 위해서...
상/하좌/우에 베젤에 붙어 있는 고무들을 제거를 합니다.
(양면테이프로 접착이 되기 때문에 양면테이프가 훼손이 되지 않도록 조심 해서 제거를 해 주세요.

고무들을 제거한 자리에 박혀 있는 볼트들을 풀어 줍니다.
총 4개의 볼트들을 풀어야 겠지요..~!!

힌지커버입니다.
다른 제품들과 다르게 분리는 되지 않는 구조입니다.

좌/우의 힌지커버들을 이렇게 벌려 놓으시구요..

베젤을 딴 상태입니다.
어떤 제품들이든 베젤은 정말 조심 해서 따야 합니다.
돌기들이 파손이 되면 틈이 벌어지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웹캠부쪽은 정말 빡빡해서 따는데 고생 좀 했습니다. ^^;;

상판에 붙어 있는 안테나 및 액정입니다.
센터에서는 상판을 '어퍼케이스'라고 부르더군요.

안테나의 전파수신부는 이렇게 되어 있네요..
좌/우에 각각 1개씩 위치하고 있습니다.
옆의 검은색 부품은 처음엔 무슨 모듈인지 알았는데.. 유심히 보니 상판과 베젤의 높이를 맞추어서 베젤이 손상되지 않게 하는 역활을 하는 부품이더군요.
기존 안테나를 제거하고 제가 작업하는 안테나로 심을시 6개는 심을수 있는 공간적인 구조더군요.

중앙 부분에 있는 모듈이 웹캠입니다.

이 사진은 베젤의 내부 모습이구요..

혹시 차후에 수리 의뢰가 들어 올까봐 베젤의 품번을 찍어 놓았습니다.
* 게시물 분량이 많아서.. 2번의 조립편으로 이어 집니다. ^^;;

캬~ 이곳에도 '메인드 인 차이나'가 크게 보이네요 ㅋㅋ
베젤을 정면에서 볼때 좌측에는 자석이 있으므로 혹시 빠질지 모르니 필히 자석이 있다는 걸 기억 해 두시구요..
이 자석이 액정부를 덮으면 팜레스트부와 붙어서 딱~ 하는 소리가 납니다.

안테나 작업이나 기타 부품을 업그레이드 하지 않는 관계로 액정은 들어 내지 않을까 합니다만,
액정 들어 내는 방법은 소개를 해 드려야죠..
좌측을 예로 듭니다.
힌지를 고정하고 있는 볼트 2개를 풀어 주시구요. (우측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곳의 볼트 1개를 풀어 주세요. (우측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단에 고정된 볼트 1개를 풀어 주시면 액정을 들어 낼수 있습니다. (우측도 마찬가지입니다.)

베젤을 조립하다가 깜빡하고 저체적으로 분리한 부품들을 한번에 모아서 찍어 보았습니다.
분리된 부품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만,
정말 100% 올분해를 하면 이 분량의 3분의 1은 더 나옵니다. ㅋㅋ

베젤을 조립을 하고 상/하/자/우에 볼트들을 1개씩 채워 줍니다.

볼트들을 채운 자리에 고무도 접착을 해 주시구요..

이제 LCD부는 조립이 끝났습니다. ^^

분해 하기 전의 유격이 거의 없는 상태를 조립시에도 유지하고 있다는 인증샷 몇컷 나갑니다.

사진 리사이즈가 심해서 그런지 접합부가 잘 보이진 않는 군요 ㅋㅋ

이제 하판부와 LCD부를 볼트를 채결 해서 결합을 해 주어야 합니다.
우측 힌지부입니다.
아까 분해를 할때 보셨던 좌측 힌지의 모양과는 완전히 다르죠..
좌/우 각각 2개씩의 볼트들을 채워서 하판과 결합을 해 줍니다.

2개의 볼트들을 채워서 하판과 LCD부를 결합한 상태입니다.

양쪽의 무선랜안테나선들을 잘 정리 해서 밑판의 중앙으로 통과를 시켜 주시구요..

이제 하판에 메인보드를 장착하고 볼트들을 채워서 고정을 할겁니다.

메인보드와 하판을 셋팅하기에 앞서 먼저 메인보드의 하드디스크가 장착 되는 부분 옆의 커넥터 하나를 채결을 해 주시구요..

메인보드와 하판을 셋팅하기에 앞서 먼저 메인보드의 하드디스크가 장착 되는 부분 옆의 커넥터 하나를 채결을 해 주시구요..

메인보드를 하판에 셋팅을 한 후 각종 커넥터나 선들이 메인보드 윗쪽으로 잘 나와 있나 확인을 해 주시구요..
사진상에는 실수로 스피커전원선이 메인보드 밑으로 들어 가 있었네요..
나중에 볼트 1개를 풀고 다시 뺐습니다. ^^;;

문제의 스피커전원선이 밑으로 깔려서 숨은 상태네요..
스피커전원선을 메인보드 위로 빼고 이 부분에 볼트를 채워 줍니다.

밧데리가 장착이 되는 쪽의 중앙에도 볼트 1개를 채워 주시구요..

이 커넥터에 선을 연결을 해 주시구요..

스피커전원커넥터입니다.
전원선을 연결을 해 주세요.

LCD전원커넥터입니다.
LCD전원선을 커넥터에 채결을 해 줍니다.

#

D-SUB단자 모듈전원커넥터입니다.
채결(연결)을 해 주시구요..

이제 하판에 팜레스트부를 장착 해 주시구요..
들뜸이 없나 꼼꼼히 확인을 해 주세요.

이곳도 커넥터를 채결 해 주시구요..

터치패드전원커넥터도 채결을 해 주시고...

메인전원커넥터도 채결을 해 줍니다.

각종 전원커넥터를 다 연결을 한 상태입니다.
혹시 모르니.. 전원이나 기타 장치들이 다 잘 작동하는지 테스트를 하기 위해서 램(RAM) 1개를 메인보드에 장착 하고 밧데리를 장착 후에 노트북에 전원을 인가 해 봅니다.
(램 미장착시 화면이 아무런 반응이 없다는 걸 잘 아시죠? 반드시 램을 장착 해야 합니다.)

전원을 인가 하니 시몬스셋업 하면으로 진입할수 있는 화면이 나오는 군요..
이상없이 각종 커넥터들을 다 채결이 되었다고 판단이 되면 전원을 끄고 밧데리를 제거를 해 주세요~!!

키보드가 장착이 되는 위치의 팜레스트부에 3개의 볼트들을 채워 줍니다.

밑판쪽으로 와서...
하단의 좌/우에 각각 볼트 1개씩 채워 주시구요..

밑판의 좌/우 힌지부쪽에도 각각 1개씩의 볼트들을 채워 줍니다. ^*^

하판과 팜레스트부가 잘 결함이 되엇는지 틈이 없는지 검사를 하는 중입니다.
처음 상태로 아주 잘 조립이 되었습니다.

야긴 유심이 장착이 되는 부분들인데요..
유심슬롯이 없으니 아직은 그림의 떡이죠 ㅋㅋ

이제 키보드를 팜레스트부에 장착을 할 겁니다.
먼저 키보드에서 나오는 전원선 2개를 커넥터에 잘 채결을 해 주시구요..

키보드의 장착은..
LCD부 방향부터 밀어 넣으시면 됩니다.

분리의 역순서로 해 주면 이렇게 키보드가 떡 하니~~ 잘 장착이 되어집니다. ^^;;

밑판 중앙의 볼트 2개를 채워 주시구요..
(이 위치의 볼트들은 키보드를 잡아 주는 역할을 합니다.

무선랜안테나선들을 무선랜카드가 장착 되는 부분까지 잘 정리를 해 주시구요..

무선랜카드를 장착하고 안테나선 2개를 연결을 한 상태입니다.

이제 하드디스크도 장착을 해 주어야 겠죠..
시게이트사의 하드군요..
7200rpm짜리의 HHD입니다.

하드디스크를 메인보드에 장착을 하고 볼트 2개를 채워서 고정한 상태입니다.

이제 램도 장착을 해 주시구요..~!!

이제 판 하나만 닫으면 되는 상태입니다.

볼트 3개를 채워서 하드디스크 교환커버까지 장착을 해서 분해/조립 과정은 여기까지가 마무리입니다.

이 사진들도 분해/조립 후의 처음 상태와 비교샷입니다.

벌어짐 없이 아주 조립이 안되엇죠?

이부분도 벌어짐이나 틈새가 없이 잘 조립이 되었습니다. ^^

이쪽도 OK~!!

앞쪽도 이상무

사용할 공구들 이젠 철수 시키고 부팅 해 보는 일만 남았네요..

액정, 마이크, 웹캠. 스피커, USB단자, 충전단자, 전원 상태 모두 이상이 없이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마무리를 하면서...
제품 사용시에도 그렇지만 제품을 내부까지 속속 들여다 볼수 있도록 이렇게 분해/조립을 해 보다 보면..
눈으로 보지 않앗던 장점이나 단점들이 더 눈에 들어 옵니다.
사실 이 제품이 가성비는 아주 좋은 제품이라서 단점들 보다는 장점이 많습니다만,
분해 하면서 느낀 단점이 하나 있다면 '씽크패드의 상징인 견고함은 그저 먼 옛날이야기' 처럼 생각이 됩니다.
원채 저가형이다 보니 제품의 견고성은 기대하기 힘이 듭니다.
요즘 나오는 여타의 저가제품과 같은 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제품광고에는 '누수지연키보드'라고 하지만 이것도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되도록이면 제품을 조심해서 사용을 해야 한다는 말이지요.
요즘 기업들은 원채 머리가 좋아서 완제품에 비해서 자재 가격은 최소한 4배 정도는 높이 책정을 합니다.
다들.. 저가형 랩탑 사용시 엄청난 주의를 하면서 사용하시길 권고드립니다. ^*^
아~ 작업하고 사진 찍은 거 편집 하가고 제 홈에 먼저 글을 적지만 이거 하나에 소중한 주말의 시간을 다 소비한 느낌이 들고 상당히 피곤하네요..
긴글 읽어 주셔서 너무 과사드립니다. ((*^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