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수제 자동차 디트로네 제품 바라보기 ]

울산 공장에서 바로 만들어 올라온 따끈따끈한 디트로네 블루컬러예요.

이 블루 디트로네를 체험하기 위해 다른 분들보다 약간 늦게 받았는데

기다린만큼 정말 너무 이쁘고 맘에 쏙 듭니다. ^^

산토리니 지중해가 떠오르는 코발트색감이 강한 블루컬러와

편백나무의 색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세월이 더 지나 편백나무가 약간 진한 베이지 느낌을 내준다면

정말 훌륭한 배색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정도 느낌....  ^^*

이 컬러 배색은 유럽에서 좋아하는 기본적인 배색중에 하나예요.

식구 다 자는 늦은 밤... 전 디트로네와 함께 지샜네요.

언제 이 멋진 전동차를 내 카메라에 담아볼 수 있을까 싶어서요.

(매장에서도 열심히 찍었는데... 역시나 사진 욕심은 끝이 없어요.ㅎㅎㅎ)

아이보리, 파스텔핑크, 파스텔블루와는 다른 느낌의 블루 디트로네.

트레일러까지 연결하니 참 멋스럽죠?

디트로네측에서 보조배터리도 하나 추가로 주셔서

공원에서 시승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답니다.

옆모습부터 살펴볼께요.

디트로네 측면에선 옆날개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바퀴를 보호하면서 성인과 아이가 탔을 때 발을 올려둘 수 있는 역할을 해요.

탑승했을 때 왼쪽에 클락션이 있고 오른쪽에 전원장치와 전진/후진의 상하로 움직이는 버튼이 있습니다.

차량 무게는 배터리 빼고 약 20kg정도 된다고해요.

차량에 실을 때 혼자서는 꽤 힘들다는.....

전 절대 못실어요. 민정아빠가 올리고 내리고 했는데 많이 힘들어하더라구요.

하지만 안전을 위해선 어쩔 수 없는 무게라고 합니다.

아이손이 닿는 부분은 거의 편백나무로 만들어져 있어요.

아토피, 비염, 천식에 좋다고 알려진 편백나무

어린 아이일수록 입으로 가져가는 횟수가 더 많은데

편백나무 선택은 정말 최고예요.

나무향이 은근히 올라와 좋네요.

오늘 반나절 시승해봤는데 나무로 된 재질이지만 발자국이 심하게 남지 않았어요.

차체 길이가 타이어 포함해서 1미터 약간 넘습니다.

( 임의로 손으로 재서 측정한 것이라 오차가 반드시!!! 발생합니다.)

디트로네가 지금의 모습으로 만들어지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디트로네 네이버 카페에 있는데

http://cafe.naver.com/dthrone

변화하는 모습에 디트로네의 개발열정이 한눈에 볼 수 있어요.

비하인드 개발스토리는 새싹맴버이상만 볼 수 있어서 제가 블로그에서 오픈해드릴 수 없네요.

궁금하시다면 디트로네 네이버카페로 가보세요~

*** 디트로네 개발스토리***

엔지니어 삼촌이 조카에게 수많은 전동차를 태우워보고 느낀 상당수의 장단점들, 각각의 단점들은 장점으로 더욱

강점으로 부각시켜 만들기 시작한 나무 전동차, 수십번의 시행착오를 겪고 완성한 편백나무 자동차는

흔들리지 않는 철학과 부단한 노력의 정직한 산물입니다.

유럽의 명품 수제차를 만들었던 장인의 자동차에 대한 열정을 이어받아 디트로네의 최첨단 기술력으로

기존의 어린이 전동차가 가지고 있었던 단점들을 극복하고 최고의 품지를 이루어낼 수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내 아이의 감성과 삶이 무더나 더욱 멋스럽고 가치있는 디트로네는

한국의 대표적인 유아 전동브랜드가 되고자 합니다. 

 (http://dthrone.co.kr/d_throne/d_throne04.html)

장애물에 부딛혀 몸체가 상하지 않을까 걱정되시죠?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사진에 보면 정확히 측면을 봤을 때 차체 날개와 타이어가 차이가 나는 걸 보실 수 있어요.

타이어가 좀 더 앞으로 나와있어 차 바디 자체가 충격받는 걸 방지합니다.

하지만 100프로는 아닌 것 같아요.

타이어와 타이어 사이로 들어올 만한 장애물이라면 차도 좀 다치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그 전에 브레이크 페달을 밟게 되겠죠?

디트로네는 바디가 스텐인레스와 알류미늄으로 만들어져 정말 튼튼해요.

충돌시험에도 파손되지 않았다고 디트로네 홈페이지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물론 KC안전인증마크를 획득한 제품이구요.

고무타이어의 안정된 승차감~ 저렴한 플라스틱 타이어가 아니예요!!! 

 

실제 대형마트에서 본 대부분의 전동차들은 플라스틱 타이어를 사용해요.

고무타이어에 비해 승차감도 그렇고 굉장히 흔들릴꺼라 예상이되네요.

잘 닦여진 아스팔트길이 아니면 아이에게 바닥의 진동이 그대로 아이한테 전달될 것 같아요.

바퀴에 달린 휠은 광폭타이어로 교체시 더 튼튼한 새로운 휠로 바뀐다고 하네요.

클래식한 타이어가 광폭타이어로 교체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아직 실제로 눈으로 보질 않아 상상이 안됩니다.

추가로 휠 말고 가장자리부분에 흰색 테두리는

스카치라이트 소재인 것 같아요.

밤에 밖에 나가면 작은 불빛에 환하게 반사됩니다.

밤에도 안전하게 반사체를 더해서 안전합니다.

자전거 타이어 바람 넣는 기구로 쉽게 바람을 넣을 수 있습니다.

디트로네 받은 다음 날 부천상동호수공원에 갔는데 길이 울퉁불퉁한 곳이 많아

집에 오니 바람이 빠져있더라구요.

야외로 나갈때는 공기주입기구도 반드시 가져가야 할 것 같아요.

약간은 아쉬운 안전벨트

안전을 위한 허리벨트예요.

너무 빡빡해서 아이들 스스로 열기 힘들어하더라구요.

그건 좋은데 어른이 열기 힘들다는... 전 손이 아파서 열기 힘들었어요.

금방 나온 전동차라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

아기띠에 쓰이는 이중벨트잠금장치가 여기 달리면 참 편할 것 같아요.

친환경적 LED 전조등 

 

밤에도 안전하게 디트로네를 탈 수있게 해주는 LED 전조등이예요.

차량 앞 양쪽에 하나씩 달려있는데요.

차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이쁜 등이랍니다.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로 불빛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좋네요.

아래보시면 잠금장치가 보여요.

이부분을 아래로 살짝 당기면 전조등 앞 부분을 열 수 있어요.

열면 AAA 건전지 3개 연결한 걸 볼 수 있어요.

전조등은 각각 on/off가 가능해요.

처음 on엔 빨리 깜빡이구요.

두번째 on으로 바꾸면 1초마다 깜빡이는 것 같습니다.

세번째는 깜박이지 않고 계속 불을 비춰져요.

아래 동영상은 전조등 동영상이예요.

다른 사람과의 안전을 위해 있는 클락션

나팔모양에 카메라 뽁뽁이 같은 고무가 끝에 달려 누를때 경쾌?한 소리를 내준답니다.

크기에 비해 소리가 너무 커서 깜짝깜짝 놀래요. ^^;;

견고한 걸 보니 스텐레스스틸 제질인 것 같아요.

배터리 보관은 안전하게~

앉는 좌석 아래 부분에 배터리 넣는 부분이 있어요.

나무 작은패널 5개부분이 덮개인데

옆에 고정용으로 나온 부분을 잡아 댕기면 잘 열어집니다.

이렇게 완전히 열면 빨강색과 검정색 라인이 보입니다.

12V짜리 배터리예요.

가방안에 넣어진 배터리를 가방채 넣습니다.

물론 가방채 꺼내서 충전가능하고

배터리를 여러개 준비한다면 오랜시간 야외에서 탑승이 가능해요.

다른 것을 넣을 수 있는 여유공간은 전혀 없네요. ^^;

배터리 무게는 약 7~8kg정도 되구요.

무겁고 위험하니 아이들이 절대 만지게 해선 안돼요!!!

선을 연결해주세요.

정말 조심하셔야해요.

이 부분은 아이들이 절대 건들여서는 안됩니다.

제가 실수로 라인을 착각해서 잘 못 댔더니 파파팍!!! 하면서 라인이 타버렸네요. ㅠㅠ

매장가서 새로 얻긴했지만요. 순간 너무 놀랐어요. @.@

배터리 주의하라고 주의사항은 있지만

디트로네 받을 때 말로 설명만 듣고 사용설명서 같은 건 받지 않았거든요.

자세한 사항은 적혀진 홈페이지에 방문해 알아봐야할 것 같아요.

폭발주의가 잴 무섭네요. @.@

충전하는 모습.

빨간불이 연두색불로 바뀌면 충전이 완료된 거예요.

역시 잘 불리해서 둬야해요.

아이들 손이 안가는 곳에....

태양광 충전식 차양막이 개발되어 있어 추후 옵션으로 구매 가능하다고 합니다.

(홈페이지에 보니 아직 개발 중인가봐요.)

아이들에게 쏙 맞는 핸들

어른들에겐 손에 딱 잡히는 핸들~

디트로네의 특허부품, 파워핸들~

아이들도 쉽게 조절할 수 있어서 좋아요.

실제 주행중에도 부드럽게 미세조정이 가능해서 놀라웠습니다.

운행 후 편백나무의 향이 손에 절달되는 점도 좋았구요.

핸들에 양 옆에 두개의 동그란 구멍이 있는데

민정이가 거기에 엄지손가락을 넣고 핸들을 움직이더라구요.

ㅎㅎ 저도 몰랐어요. 저렇게 쓰는 줄...

민정이가 매우 편하다고 합니다.

전동차 차량 전면부예요.

방패같이 생긴 스텐레스스틸이 앞을 보호해주고 있습니다.

핸들 돌릴때마다 바퀴가 돌아가는게 아주 잘 보입니다.

스텐과 몸통 사이엔 투명아크릴판을 덧대주어서

고급스러운 느낌과 더불어 차량안전에도 신경을 쓴 부분이 보였어요.

디트로네는 항상 튜닝중이기에

나중에 범퍼부분이 개발되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보네요.

편백나무를 사람몸이 많이 닿는 부분에 사용했는데요.

마감처리도 깔끔하게 되어 모서리에 상처날 일은 없어보여요.

차량과 일자로 서있는 바퀴모습.

일반적인 어린이 전동차에 해비 두배 이상 회전반경이 넓으면서

에어 튜브 고무 타이어 장착으로 미세조정과 직진이 가능하며 오작동이 없습니다.

아파트안에서도 탈 수 있을 정도로 U턴이 잘된답니다.

시계방향으로 핸들을 돌렸을때~

반시계 방향으로 돌렸을 때~

사진으로봐선 작은 차이로 밖에 보이지 않지만

실제 시승해보면 어느정도 좁은 골목도 되돌아 나올 수 있을만해요.

속도조절은 부모가 해주세요~

이건 속도조절다이얼이예요.

차량탑승했을때 우측 바퀴 안쪽 몸통 부분에 있는데요.

돌려서 속도를 조절합니다.

어린이 안전을 위해서 숨겨놓은 건 잘하신 것 같아요.

민정 민재 태우고 공원을 도니 어느새 너무 느리다고 계속 불평하더라구요.

--; 저 부분이 너무 쉽게 노출되어 있다면 정말 위험할 것 같습니다.

단.... 가스렌지점화장치처럼 힘주면 위로 빠지는 형식이라 주의하셔야해요.

디트로네의 힘!!! 파워모터 및 트랜스 엑슬

뒷모습이예요.

그 유명한 트랜스 엑슬 엔진이 들어가 있습니다.

트랜스 엑슬은 고급 전동차와 장애인전동차, 골프카 같은데 들어가 있는 부품이라고해요.

이게 무게가 상당한 것 같아요.

차량을 옮길때 실제로 뒷부분에 무게감이 많이 느껴져요.

상동호수공원에서 시승하는데 사람들 사이로 앞으로 지나가야 그제서야 전동차가

지나간 줄 알더라구요.

그만큼 너무 조용해서 길을 바로 비켜주는 사람들이 한명도 없었어요.

잘 피해다니시거나 스피드를 즐기고 싶다면

아예 사람 많지 않는 한적한 곳에서 즐기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크릴판 덮개가 씌워져 있어서 디트로네의 자랑꺼리 엔진을 바로 보여주기도 해요.

뒷모습이 정말 심플하답니다.

단지 열고 닫을 때 약간 불편하네요.

(부속을 잊어버릴 뻔 했네요. )

디트로네 카페에 가보니 직접 경첨달아 튜닝하신 분도 계시더라구요.

뒷면 아크릴판에 새겨진 디트로네 로고~

컴퓨터로 새긴 것 같습니다.

이 아크릴 판에 별도로 하나하나 손으로 만드는 만큼

고유일련번호를 넣어주는 건 어떨까 싶어요.

A/S상담시 번호 알려주면 바로바로 고객의 이름이며 사는 곳, 전화번호까지 관리되는

시스템도 좋을 것 같아요.

뒷부분엔 어른이 앉을 수 있도록 넓은 부분이 있어요.

너무 울퉁불퉁한 길을 오래 달리면 엉덩이가 꽤 아프답니다. ^^;;

고정되는 방석이 있음 참 좋겠어요.

매장에서 가죽쿠션을 덧댄 걸 봤는데 왜 그렇게 했는지 이해가 될 것 같아요.

수납공간이 없는 상태라

작은 부속품정도 넣을 수 있는 트렁크가 있음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튼튼하지만 80kg이하 탑승을 권장해요

전원 on/off  전진 후진 버튼.

전진과 후진 사이에 두면 차는 중립상태라 움직이지가 않아요~

무선/수동 부분은 별도 옵션인 것 같은데요.

디트로네도 무선형이 따로 나온다고 합니다.

다른 어린이 전동차의 경우 투박한 전용 무선콘트롤러가 있어서 그걸로 조정하는데

디트로네는 스마트폰 조정이 가능합니다.

전동차를 스마트폰 앱으로 조정하는 건 세계 최초라고 해요.

페달은 밟으면 출발하고 떼면 멈추는 방식이예요.

재봉틀 발판처럼 강약조절할 수 있는 형태가 아니라서 적응하기 시간이 걸리지만

위험한 상황에 바로 멈춰야하기 때문에 적용된 것 같아요.

속도가 빠를수록 브레이크 밟았을때 상체가 약간 흔들림이 비례되는 느낌입니다.

어린아이들은 속도를 꼭 줄여 태워주시는게 안전해요~

앉는 의자나 등받이부분 그리고 입구 사방에 편백나무의 가장자리를 둥글게 마감하고 덧대어 더 자연친화적인 것 같아요.

★ 표시는 배터리덮개가 되는 나무시트부분이예요.

트레일러 뒷부분은 뻥 뚫린채로 덮개도 안되어있고 오픈되어 있네요.

디트로네 앞차량 부분과 트레일러를 연결했을 때

꺽어지면 뒷 트레일러 다칠일이 거의 없어요.

하지만 후진할때는 얘기가 틀려집니다.

후진할때는 트레일러와 부딛히지 않게 조심하세요~~

디트로네에 사용된 모든 나사는 스텐레스스틸소재나 특강볼트를 사용해서

녹슬지 않고 견고하답니다.

아무리 습하더라도 편백나무가 습기를 먹어주니

더욱 튼튼하게 디트로네를 관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녹슬지 않는다고 절대 비오는 날은 탑승하면 안돼요!!

배터리가 위험해지거든요.

트레일러 모습입니다.

뒷바퀴가 양옆에 하나씩 밖에 없어서

어른들 타고 내릴때 조심해야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