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에서는 여러가지 바운스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소재는 천연소가죽과 특수배합고무, 바운스 플라스틱 입니다.
바운스 중에서 출시량이 적은 갑피가 모두 가죽으로 되어 있는 올레더 제품입니다.
바운스라는 것은 바로 바닥 창이 보시는 바와 같이 특수하게 중간이 비어있는 형태를 말합니다.
비올 때 신고 나가는 바람에 진흙이 좀 많이 묻었지만 그래도 바운스에서는 핵심기술이 바로 바닥창이니 사진을 찍어서 올릴께요~
동글동글한 플라스틱 구조가 접지력을 향상하고 탄력성을 높여주는 기술이 바운스입니다.
뒷쪽의 바운스 형태가 앞쪽과 다르게 생겼습니다.
타이탄 바운스가 출시되기 전에는 사이즈에 관계없이 바운스 창의 크기도 모두 같아서 완벽하지 않았지만
바로 이 타이탄이 출시되면서 사이즈에 맞게 바운스의 크기가 다양해져서 바운스 시리즈에서는 의미가 깊은 모델입니다.
바운스는 위와 같이 삼선이 발목쪽에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타이탄도 바로 그런 예입니다.
위 사진은 안쪽의 삼선입니다.
바깥쪽 삼선입니다.
안쪽 삼선보다 길이가 짧은게 바운스의 특징입니다.
반짝반짝 거리는 삼선의 소재를 확대해서 소재의 느낌을 잘 전달하고자 합니다.
앞모습입니다.
앞꿈치입니다.
앞꿈치에 아디다스 로고가 있는데 각도가 틀어져서 있습니다.
이것 역시 바운스 시리즈의 특징입니다.
옆 줄이 발목 부분에 있는 바운스들이 이렇게 앞꿈치에 로고의 각도가 삐딱합니다.
앞꿈치 옆모습입니다.
뒷꿈치입니다.
아디다스 로고 밑에 바운스를 의미하는 줄이 두 개 있습니다.
신발끈입니다.
신발끈은 아주~ 평범합니다.
신발끈 부분의 옆면입니다.
바운스의 바닥창자체가 많이 특이하기 때문에 굳이 신발끈이나 다른 포인트적인 요소는 디자인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깔창입니다.
깔창도 역시 올블랙으로 평범합니다.
깔창 뒷면입니다.
깔창 뒷면 앞쪽에 있는 패턴들입니다.
깔창 뒷편에 있는 아디다스 로고 입니다.
바운스의 특수한 바닥창이 많이 딱딱한 편이라 이렇게 깔창은 두껍고 많이 푹신한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내부 마감상태를 찍어 봤습니다.
케어라벨입니다,
라벨에 진흙이 묻었네요 ㅠㅠ
이 신은 비가 오면 제가 제일 먼저 찾는 신입니다.
비가 많이 올 때는 아주 이 신발이 유용합니다.
굽이 다른 신발보다 높고 딱딱한 플라스틱 소재라서 물을 흡수하지 않기 때문에 절대 비가 바닥을 통해서 들어오는 일이 없습니다.
쿠션감은 좋은 편이고 특히 바운스라는 이름답게 걸을 때 마다 발이 바운스 되면서 통통 튀는 느낌이 납니다.
하지만 바운스의 소재가 워낙에 딱딱한 편이라서 처음 신었을 땐 통통 튀는 느낌보다 많이 딱딱하다는 정도의 느낌만 나는 것이 단점입니다.
저도 이 바운스를 30번정도 신었을 때 비로소 통통 거리는 바운스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음~ 그리고 또 하나의 단점은 얼음위에서는 굉장히 미끄럽습니다. ㅠㅠ
소재가 플라스틱 재질이다 보니 역시나 마찰이 거의 안생기네요
절대로 빙판길이 있는 겨울엔 신어서는 안됩니다.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 아주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신발입니다.
앞으로 장마철을 대비해서 이런 바운스 하나 장만하시면 비가 아무리 많이 와서 걱정이 없으실겁니다.
평범한 용도보다 장마철 대비 특수용 신발로 강추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