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내내 배터리 방전의 고민에서 탈출 할수 있는 MS하이테크사의 오토배터리365 입니다.
지속적으로 배터리 전압 상태를 확인 하여 11.8V에 도달 하게 되면 자동으로 차량에
시동을 걸어 배터리의 방전을 예방해 주는 장치 입니다.
노후된 차량으로 비교적 배터리 방전이 잦은 제 차량에 제격이라 할수 있을 겁니다.
오토배터리365 본체 입니다.
크기는 답배갑 크기의 절반정도로 아주 슬림한 사이즈 입니다.
인터페이스도 간단하게 7핀 커넥터와 상시전원 단자가 한개 위치 하고 있습니다.
상시전원 단자는 블랙박스 상시녹화 기능을 제공 하며,
12V 전압이 출력 됩니다
오토배터리 365는 전방에 LED 디스플레이가 있는 모델과
위와 같은 기본형 모델 2가지가 있으며, 이번에 리뷰할 모델은
기본형 모델 입니다. 상단 가운데 조그마한 구멍은
작동 테스트를 하기 위한 단자로
가는 바늘로 3회를 연속 누르게 되면 시범 작동을 할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제품 설치 및 사용자 설명서 입니다.
컬러풀 하게 작성 되어 있어 누가봐도 금방 이해 할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7핀 커넥터 입니다. 모두 7개의 케이블로 구성 되어 있으며,
각기 색상별로 되어 있어
제품 설치시 작업 실수를 예방 할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구성품으로는 오토배터리365를 차량에 부착할수 있도록
양면 테이프가 구성품에 포함 되어 있습니다.
오토배터리365 본체, 제품 설명서, 7핀케이블, 양면테이프
이렇게 4가지로 제품이 구성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다소 아쉬운 점이라면 블랙박스 출력 단자 케이블이 구성품으로
포함 되어 있지 않아서 저 단자에 맞는 커넥터를 구하기가
쉽지는 않아 조금 아쉽습니다.



|오토배터리 365 작동 원리는 위 도표와 같습니다. 자동차 배터리 전압상태를 항시 감시 하다가 배터리 저전압 (11.8V)이 약 30초간 유지되면 배터리 충전이 결정 되며, 자동차 엔진 구동이 시작됩니다. 엔진 구동 중 배터리 충전 전압과 시간을 감지하여 엔진 구동 정지를 하게 됩니다. 대략 10분정도 엔진이 구동 되는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시동 시간은 배터리의 상태에 따라 엔진 구동 시간이 다소 차이가 생길수 있습니다. |오토배터리 365 작동 시험을 2차에 걸쳐 확인해 보았습니다. 시험 조건은 뉴EF소나타 LPG 차량이며, 저 전압 상태를 만들기 위해 미등과 실내등을 켜놓은 상태로 확인 하였습니다.|10:41:04초 전압은 11.7V로 오토배터리365에 저전압이 감지 되어 엔진 구동 조건에 들어 왔습니다.|저전압이 감지된 뒤 약 25초 후 10:41:29초에 오토배터리365가 시동Ready 상태로 진입 하게 됩니다. 그후 약 6초 뒤 10:41:35초에 오토배터리365가 시동을 걸게 됩니다.|오토배터리365에 의해 엔진이 구동 된뒤 약 9분 30초 후인 10:51:06초에 엔진이 정지가 이루어 집니다. |오토배터리365에 의해 배터리 재충전이 이루어 지고 나니 배터리 전압이 약 12.8V로 되었습니다.|오토배터리365 2차 작동 확인 역시 1차와 동일한 환경에서 테스트 하였습니다. 1차 작동 확인 시험후 약 1시간 뒤에 테스트가 이루어 졌습니다.|11:57:01 초에 배터리 전압은 11.8V로 오토배터리365 엔진구동 하기 위한 저전압 조건에 만족 하였습니다.|저전압이 감지된지 약25초 후 11:57:26초에 엔진구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엔진구동을 준비한뒤 약 6초 뒤에 엔진 시동을 걸게 됩니다. 주유게이지를 보시면 시동전엔 내려가 있다가 시동이 걸린뒤 올라간 것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오토배터리365가 엔진을 구동 한지약 9분 30초 뒤인 12:07:05초에 엔진구동을 정지 하게 됩니다. |오토배터리365가 엔진을 구동하여 배터리 충전을 하고 난뒤 배터리 전압은 약12.7V를 유지 하고 있습니다. 두번의 시험에 걸쳐 확인한 결과 LPG 차량 임에도 불구하고 양호하게 엔진 구동이 되는 것을 확인 할수 있었습니다.|오토배터리365 1,2차 작동 확인 결과를 보면
-. 저전압 감지 기준 : 약25초간 유지.
-. 엔진구동 준비후 실시 까지 : 약 6초 소요.
-. 배터리 충전을 위한 엔진 구동 시간 : 약 9분 30초 임을 알수 있었습니다.
-. 엔진구동 준비후 실시 까지 : 약 6초 소요.
-. 배터리 충전을 위한 엔진 구동 시간 : 약 9분 30초 임을 알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2차 작동 확인 내용을 블랙박스 영상으로 확인 해 보겠습니다.|오토배터리365를 테스트 하는 중에 작동이 되지 않는 경우가 한번 있었습니다. 하루에 너무 많은 테스트를 진행 했던 탓인지 차량이나 오토배터리365에 무리가 같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설명서에서는 강제 작동 테스트를 1회 권장 했던것 같습니다.
오류 내용은 저전압이 되어 위와 같이 Start Ready 상태에 있다가 약 6초 뒤에 시동을 걸어 주어야 하는데 아무런 반응 없이 위같은 상태로 지속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토배터리365 초기화를 위해 7핀 케이블 커넥터를 탈거 한뒤 재 접속 하니 위 증상은 해소되고 정상 작동 하였습니다. 차량의 안전과 오토배터리365의 안정적인 운용일 위해 잦은 시동테스트는 삼가 해야 할것 같습니다.

오토배터리365는 블랙박스를 사용 하던 않하던 차량 배터리 방전을 해결하기 위해 나온 제품 입니다.
항시 차량의 배터리를 감시 하고 있다가 11.8V가 되면 차량에 시동을 걸어 주는 장치 입니다.
차량 뿐만 아니라 12V, 24V 배터리를 사용하는 오토바이,트럭,버스 등에서도
쉽게 사용할수 있는 첨단 장치 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해외 출장이나 해외여행을 가게 되면 보통 3일, 또는 5일 정도 공항에
차량을 세워 두게 됩니다. 배터리 방전의 위험이 굉장히 많은 경우 입니다.
또는 일평균 자동차 운행 거리가 짧으신분들 입니다.
배터리 사용량에 비해 운행 거리가 짧아 충전량이 부족하신분들이 주말에 2~3일
차량을 세워 두게 되면 방전의 위험이 있을수 있습니다.
운행 거리가 짧으 면서 블랙박스 주차감시도 해야하시는 분들에게도
필요해 보입니다. 이런분들은 보조배터리를 설치 하셔도 운행 거리가 짧다면
보조배터리는 커녕 메인 배터리도 충전하기 쉽지 않는 상황이라
매번 보조배터리를 전용충전기로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수 있습니다.
보조배터리와 오토배터리365는 각기 일장 일단이 있기 마련입니다.
보조배터리는 초기비용이 큰 반면, 오토배터리365는 초기 투자 비용이 적습니다.
보조배터리는 구입후 추가 비용이 들지 않지만,
오토배터리365는 저전압에 의해 작동이 되면 약 10분간의 공회전 연료비가 발생 하게 됩니다.
선택의 몫은 사용자가 선택해야 하는 것 입니다.
한편 잦은 방전은 배터리 효율을 저하 시키는 것을 대부분 알고 계실 것 입니다.
오토배터리365는 배터리 방전을 없애 배터리 수명을 연장 시킬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제 경보기도 위와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제 경보기는 최소 한시간 또는 두세시간 단위로 배터리 전압을 감지 하여
자동 시동 거는 기능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충분히 시동 한번 걸지 못하고
방전될 위험성이 다분합니다. 하지만 오토배터리365는 거의 실시간으로
배터리 전압 상태를 감지 하기 때문에 배터리 방전을 놓칠 시간 조차도 없다는 것입니다.
오토배터리365도 아쉬움이 있습니다.
오토배터리를 사용해 보면서 조금의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저전압 감지값이 11.8V로 고정 되어 있다는 것 입니다.
차량의 상태에 따라 또는 배터리의 상태에 따라 저전압 설정값은 변경 되어야
할것으로 보여 집니다. 개개인의 성향이 다른 만큼, 배터리 상태가 좋지 않은 분들은
11.8V 보다 높은 12V나 11.9V에서 자동 시동을
걸어야 하시는 분들도 있을것이고,
비교적 새차량 소유자 들은
11.8V 에서 작동 되어야 하실 분들도 계십니다.
물론 저전압을 높게 설정 하시면 빈번한
자동 시동이 일어 날수 있지만
사용자가 감수 하고 설정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 저같은 경우 배터리 효율이 많이 떨어져 있지만 새로 구매 하기 보다는
오토배터리365로 좀더 높은 전압에서 작동 시켜
배터리 교체를 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상황 이라면
가변이 가능한 제품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차피 작동 전압 값 선택은 사용자
본인의 몫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이미 출시되어 있는 기능 이지만 이번 체험단 기본형 제품에는
저전압 감지가 되었을때 사용자가
확인 할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아쉽기 보단 체험하는 입장에서는 조금 답답함 이랄까?
아무튼 이 제품이 설치 되어 있으니 새 배터리로 교체 하여 방전으로 인한 배터리 효율
저하 없이 사용해보려 합니다.

오토배터리365 체험중 배터리 전압 표시가 되지 않아 답답한 마음에
시중에서 절찬리 판매 되고 있는 볼트미터를 하나 구입 했습니다.
가격도 저렴 하고 배터리 전압값 확인도 쉽게 되고 해서 장만 했습니다.

위 제품은 옥이네에서 구매했던 제품 입니다. 볼트 미터 기능만 있는 놈이라
저렴 합니다. 매립형 보단 차후에 다른 용도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시거짹 타입으로 구매 했습니다.

배터리에서 선을 따오지 않고 오토배터리365의 입력 전압 값을 보기 위해
7핀 커넥터 케이블중 1번째 적색 케이블 앞단에서 전원선을 따왔습니다.


운전석 왼편에 있는 남아 도는 블랭크 스위치를 제거 하고 그냥 끼워 넣었습니다.
완성도 있게 매립 하면 좋으련만, 귀차니즘 발동으로 이렇게 해놓았는데.
그래도 나름 만족 합니다. 적당하게 매립된것 같은 느낌 드네요.
시동중에는 위 사진 처럼 14.6V, 엔진 정지 중에는
12.8V
아주 전압이 잘나오고 있습니다.
알아서 시동을 걸어주는 오토배터리365!
|
지난 2주간 오토배터리365를 차량에 직접 장착하며 운행해 왔습니다.
시동만 제때 알아서 걸어 준다면 배터리의 잦은 방전에서 해방 되어 배터리 수명을
연장 할 뿐만 아니라 배터리 교체 시기도 길어져서 차량 유지비에 도움이 될수도 있습니다.
제 차량은 일평균 5km 정도의 출퇴근을 하고 있는 차량으로
작은 킬로수로 인해 메인 배터리 충전하기도 어려운 환경이며, 이러한 환경
때문에 보조배터리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실정에
요즘 같이 추운날이면 매일 배터리 방전의 걱정에 허덕이곤 했습니다만,
오토배터리365를 설치한 뒤로 이러한 걱정을 내려 놓게 되었습니다.
본인의 차량이 LPG 차량임을 감안 하여, 한 겨울에는 조금 염려는 됩니다.
직분사 LPI도 아닌 기화기 방식의 구형 LPG 차량이기에 겨울에는
LPG를 모두 소모 시켜 놓아야 하는 차량 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물론 LPG 모듈을 설치 하면 되기야 하지만, 모듈이 설치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겨울에는
기능을 OFF 시켜 놓아야 할것 같습니다.
가솔린이나 디젤 차량에는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 제품으로 사료 됩니다. 언제 어디서나 배터리 방전의
걱정으로 부터 해방 시켤 줄수 있는 유일한 해방구라 생각 합니다.
추가적으로 DIY를 하여 설치 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도어핀 찾기가 수월치 않으리라 봅니다.
나머지 배선들이야 키뭉치 6핀 커넥터에 모두 있으니 손쉽게 찾을수 있지만 도어핀 관련된
차량 위치 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자가 설치자 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