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듀얼 OS를 가진 태블릿 PC가 국내에서도 판매가 조금씩 늘고 있다. 2종의 해외 제품과 1종의 국내 정식 유통 제품을 통해서 안드로이드 OS와 윈도우8 OS를 동시에 사용가능한 3종의 제품을 비교해 보았다.
어떤 분야의 전자제품이든지 제품군의 정점인 과도기적인 시점에 하이브리드형 제품들이 출시가 되거나 다양한 수요처를 예상한 특화된 형태로 제품이 출시되기도 한다. 예전에는 캠코더와 디지털 카메라를 동시에 내장했었던 제품이 과도기적인 시점에서 기술적인 하이브리드였다면, 듀얼 OS를 채용한 태블릿은 어플리케이션의 호환성을 상호보완하고자 하는 특화된 형태의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역사가 보여주었듯이 한 시대를 채워나갈 제품일 것으로 생각은 하지만, 사용해보지 않는 이상 글 서두에서 판단하기에는 이를것 같다. 국내에서 뜨겁게 가겨 경쟁을 별치고 있는 듀얼 OS 3종 태블릿 PC 소개한다.

국내에서 듀얼 OS 태블릿을 공식유통한 DU8이 가격대를 12만원대까지 끌어 내리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외에 2종의 듀얼 OS 태블릿 PC제품은 해외 직구를 통해서 구입이 가능하다. 물론 오픈마켓을 통해서 손쉽게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구매에 있어서 어렵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가격 만큼은 MPGIO의 가격 경쟁력이 어마무시하다. 특가라고 하더라도 현재 시점에서 성능을 떠난다면 당연 MPGIO 레전드 듀오8이다. 하지만 X89의 디스플레이가 다른 2종의 태블릿 PC와 차별화가 확연한 만큼 그 가치를 어디에 둘지는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판단해 보겠다.

아이패드와 비교한다면 10인치 제품군과 8인치 제품군과의 차이점은 분명히 있다. 단 X89 제품군의 경우에는 2048해상도의 WQHD 에 다다르는 해상도와 4:3 비율의 화면 비율은 아이패드처럼 가로/세로 든 편안한 사용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다른 듀얼 OS태블릿 PC와의 차별화를 두었다.

두께와 소재에 있어서는 Teclast X89 당연 압도적이다. 후면 금속성 소재인만큼 몇 그램 더 무겁기는 하지만 그 차이점을 느끼기에는 두께에서 주는 묵직함이 다른 두 제품이 더 크다. 결정적으로 플라스틱이 아니니까!

레전드 듀오8과 VI8 태블릿 PC는 똑같다. 쌍둥이 제품이라고 해도 될것 같다. X89는 아이패드를 닮았고!!

아이패드를 연상케하는 비율과 버튼 배치이다.

하단의 충전 포트와 미니 HDMI 포트가 존재한다.

32GB 내장 저장 공간을 윈도우와 안드로이드가 나누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마이크로 SD카드는 필수적으로 구비해야 할듯 하다.

VI8과 듀오8의 사실상 같은 외관이다.

버튼 배치와 마이크로 HDMI 위치까지도 사실상 동일하다.

마이크로 SD카드도 역시 필수다.

크게 다른점 없죠 후면 카메라의 디자인과 위치도 동일하다.

후면 소재 패턴도 크게 다르지 않을 정도로 외관에서 오는 차이점은 없다. 국내에서 한글화 윈8이 공식 설치가 되어서 유통된다는점과 안드로이드 OS가 한국향이라는점을 빼고는 그 차이점을 보기는 어렵다.

듀얼 OS 부팅이 가능한 태블릿 PC 3종에 대한 외관 디자인..
어디서 본듯한 형태의 X89와 디자인을 공유하는 레전드 듀오8과 VI8 로 나뉠수가 있을것 같다.
- 3제품 모두 휴대하기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크기와 무게
- X89는 가격만큼이나 소재에 있어서의 차별화가 액정의 고급화는 다른 제품과의 큰 차별점
- 다만 아쉬운점은 X89제품만이 윈도우 버튼 기능이 없다는점!
외관에서의 오는 차이점은 시작에 불과하다. 실제적인 듀얼 OS 태블릿 PC의 사용성을 다음 편에서 집중 소개해 보겠다.

듀얼 부팅이 가능한 태블릿 PC들의 대한 성능 테스트^^
태블릿 PC의 성능의 첫번째는 바로 디스플레이다. 입력 장치가 터치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보는 것 자체가 좋아야 하고 정확한 터치도 한 몫 하게 된다.
그래도 다행인점은 메인 메모리가 2GB로 보급형 안드로이드 태블릿 PC나 윈도우8 태블릿 PC가 1GB 메모리 사용에 따른 딜레이 현상을 찾아볼수 없다는점은 다행인점으로 생각을 하며 1차적인 테스트 해보았다.

3개의 태블릿 PC모두 동일한 CPU를 사용하고 같은 용량의 램 크기를 가지고 있다.
내용물은 같기 때문에 성능상의 차이점을 크게 나지는 않지만 X89 제품이 고해상도의 모니터 해상도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래픽적인 요소에서 성능 차이가 발생을 한다.

고해상도 패널을 사용하는 X89 제품의 정보 표현량은 HD급 해상도를 보여주는 다른 2제품에 비해서 압도적이다. 웹 검색을 하더라도 별도의 무빙이 필요 없이 한번에 모든 정보를 볼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고해상도의 패널은 쨍한 화면이다. 패널 자체의 해상도는 높지만 상단 유리 패널과 액정간의 간격은 아이패드2 정도의 간격을 보여준다.
간단히 말해 해상도는 아이패드 에어 정도이지만 터치하는 유리 간격과 액정간의 간격 차이는 아이패드2 정도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다른 2제품도 해상도만 다를뿐 터치감이나 간격은 비슷하다.

압도적인 해상도를 보여주는 만큼 화질적인 요소는 비교를 할수 없을 만큼 X89의 쨍한 화면은 압도적이다. 높은 액정 해상도는 윈도우8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부팅하더라도 그 차이점은 더 크게 느껴진다.

액정간의 화면 차이는 X89화면이 가장 좋고 VI8의 화면 밝기와 색 정확도가 듀오8에 비해서 더 좋다.

윈도우에서 사용가능한 기본용량은 13Gb 정도이다. 다른 2개 제품도 윈도우에 할당된 용량의 차이는 13GB에서 몇백메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같은 CPU와 램을 사용하는 만큼 그 차이점은 크지 않다. 액정에서 보여주는 차이점이 있을뿐 운영체제도 윈도우8이기 때문에 그 차이점을 찾기란 어렵다.
단 VI8에 설치된 윈도우8 운영체제는 한글화가 되지 않는다. 언어 변경과 키보드 변경 운영체제 자체 변경을 해보아도 영어와 중국어로 표현이 되지 않는다.

특히 같은 장소에서 같은 공유기를 이용하더라도 VI8은 공유기 접속이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다. 3개 제품 모두 2.4Gh 대역만 수신이 가능하다. 듀얼밴드는 지원하지 않는다.

윈도우8에서의 사용성은 3개 제품 모두 디스플레이 차이점을 제외하고 큰 차이점을 느끼기는 힘들었다.
물론 다음 편에서 보여주는 부팅성능이라든지 듀얼 OS전환에 따른 차이점 카메라 기능과 프로그램 실행에 있어서의 차이점은 있지만 실제적으로 부팅이 되고 나서 사용성은 3개 제품 모두 크게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이전 1GB 메모리를 사용하던 윈도우8 태블릿 PC사용자라면 그 차이점은 더 크게 느껴질 것으로 생각이 된다.
아무리 윈도우8 운영체제가 가볍워졌다고는 하지만 1GB 메인 메모리 사용하는 것은 너무 느리다. 역시 인상 깊은것은 레티나 디스플레이라고 불리우는 고해상도 패널을 탑재한 X89가 발군이였다는점!!
같은 해상도와 패널을 사용한 VI8과 듀오8에서도 밝기와 균일성 색상에서도 약간의 차이점은 있었다.

듀얼 부팅 OS 태블릿 PC OS간 부팅할때의 속도와 편리함 부팅 방법은 어떻게 될까?
이것이 사실 궁금하기는 했다. 윈도우에서 가상화가 되는 것인가 아니면 껏다 켜야 하는 것인가등 안드로이드 OS에 대한 성능과 더불어서 듀얼 부팅 태블릿 PC 장점 필요로 한가 등 사용해보고 테스트 해보았다.

기본적으로 부팅시에 변경이 가능하다. 물론 마지막 부팅한 OS로 자동적으로 부팅이 되고 볼륨키와 전원 버튼을 동시에 눌러서 운영체제 선택하는 것은 VI8과 DUO8은 같았다.

Tpad X89 도 같았다. 역시 차이점은 운영체제 부팅에 따른 속도 차이점 정도

그 외에 안드로이드 상에서 운영체제를 벼경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다. Tpad X89만이 OS변경 기능을 제공하지 않고 태블릿 PC을 끄고 나서 재부팅할때 부팅 옵션에서 선택이 가능했다. 안드로이드에서 OS 전환 편리성은 듀오8과 VI8 더 편리하다.

사용되는 CPU는 동일하니 성능에서는 큰 차이점은 없다.

벤치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오차범위 내에 CPU성능 차이점을 보여주고 있다.

단 다른점은 그래픽 성능이다. Tpad X89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기 때문에 3D 성능에 있어서 차이점이 크게 난다. 물론 2D 그래픽에 있어서 백점 정도 낮은 성능을 보여준다.

카메라 해상도는 200만 화소와 500만 화소 차이에 AF 지원 유무가 다르다. 가격대가 있는 x89가 어떻게 보면은 좋은 이미지를 보여줄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사진 품질에 있어서도 그 차이점이 확실하다.

실제적으로 촬영된 이미지에서도 그 차이점이 난다는 것이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태블릿의 성능 판단 기준은 디스플레이인건가 ^^

부팅...^^ 중앙에 있는 홈버튼이 없는 Tpad X89와 빠른 종료를 할 수 있는 VI8과 듀오8이 더 편리한 사용성을 보여준다.

Tpad를 제외하고는 2개의 태블릿은 인터페이스도 비슷하다.

Tpad X89의 다른점은 스마트 비디오라고 하는 영상 품질 개선과 윈도우8에서 지원하는 WIDI 무선 디스플레이 전송 기술이 있다는점 정도라고 할까^^

쌍둥이 같은 Mpgio 레전드 듀오8과 Chuwi Vi8 이였다. 큰 성능 차이도 없고 하드웨어적인 차이점도 없다. 다만 WIFI 성능에 있어서는 레전드 듀오8이 더 좋았다는점과 5월 기준 Mpgio 제품이 늑대와 여우 제품군과의 가격 경쟁으로 인해서 12만원대에 제품 구입이 가능하면서 해외에서 들여와야 하는 VI8 17만원 가격에 비한다면 더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다.
같은 가격이라도 한글화 윈도우8 사용이 가능한 Mpgio Duo8 제품이 더 좋다. 단 테스트한 이 제품의 특성일수는 있으나 듀오8 액정 화면이 좀더 어둡고 노란색이 더 강하기는 하나 윈도우 디스플레이 패널에서 보정할 수치인 만큼 큰 단점이라고 할수는 없을듯 하다.

듀얼 부팅이 가능한 태블릿 PC에 있어서 넘버원 Tpad X89 이다. 3G가 되는 제품이 출시가 예정된 만큼 그 인기는 더 높아질것으로 생각은 되지만, 단점도 있다.
OS전환 기능이 없다는점과 홈버튼 기능이 존재하지 않아 다소 불편한 사용성은 윈도우8에서는 측면의 히든 인터페이스를 자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등이 존재한다.
OS전환이 많은 사용자라면은 3개의 태블릿 PC제품군중에서 가장 부팅 속도가 느리다. 레티나 디스플레이 사용에 따른 시스템 부담이지 않을가 하는 추측뿐이다. 그 점을 제외하고는 가격대가 20만원 초반대를 형성한만큼 가격만큼의 성능과 보는 즐거움을 준다는 점에서 만족할만한 듀얼 부팅 OS태블릿 PC라는점은 인정할만하다.
구매자가 선택한다면....
- 듀얼 부팅 OS가 가진 장점은 분명하다 오피스 소프트웨어는 아직도 윈도우8에서 사용하는 것이 편하다 생산성도 높다. 안드로이드 OS가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의 사용성은 키보드 기반으로 하지 않는 만큼 불편함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 실제적으로 운영체제가 사용할 수 있는 저장공간이 13GB 정도인만큼 추가적으로 빠른 마이크론 SD카드 사용은 필수적이다. 64GB 까지 인식되는 것으로 확인했으면 최대 128Gb까지 마이크로 SD카드 사용가능한 것으로 사양에서는 제시하고 있다.
- 10만원 초반대의 라이트한 유저라면은 Mpgio Duo8 제품을 추천!! 1Gb 메모리를 가진 안드로이드 태블릿 PC보다 저렴하기 때문이다.
- 윈도우8 운영체제를 주로 사용하고 안드로이드 OS를 서브로 사용하면서 오피스 같은 생산적인 업무를 하기 위한 유저라면 Tpad X89 제품이 더 이상적
- 안드로이드 OS기반의 사용자라면 VI8과 DUO8 제품을 더 추천한다.
꼬옥 베스트 제품을 선정한다면..~~~~~

MPGIO 레전드 듀오8 이다.
듀얼 부팅 OS가 메인 태블릿 PC시장을 가져가기 힘든 구조가 있다. 용량제한이라든가 각 OS부팅에 따른 불편한 사용시간 컨텐츠의 생산과 소비를 하기 위해서는 태블릿의 사용성이 더 정확해져야 하는데 이 모든 것을 끌어 안았다는 것은 사용자층이 한정될 수 밖에 없다.
결국은 가격이다. 그런점에서 선정했다. 저렴한 가격과 적당한 성능 국내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한글화 윈도우등 사용함에 있어서 부담없는 10만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사용 가능하다는점에서 선정
앞서 말한 전제가 있었기에 MPGIO를 선정을 했지만 X89의 고해상도 모니터를 선정하지 않는 이유는 가격과 각 OS에 따른 부팅 속도이다. OS를 2종류가 들어갔다면 모두 빠른 부팅 속도를 보여주어야 했지만, 고해상도 패널에 따른 사용성 저하는 컨텐츠 생산과 소비라는 사용성을 모두 놓친 결과이다. 결과적으로 발열도 심하다. 고해상도 패널이니까^^
워스트 제품도 선정해야겠죠^^

예상했던대로 VI8이다...국내에서 정식 판매가 되지 않는 제품인만큼 해외 구매시 15만원이 넘어가는 가겨과 DUO8과 같은 외관과 성능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최적화가 되지 못한 만큼 WIFI 성능 저하 윈도우 한글 사용의 불편함 등 돈을 더 주고 구매할 매력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