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나와컴퓨터는 “주식회사 다나와”의 컴퓨터전문 계열회사로 2013년 설립된 신생회사이다. 주로 PC, LED모니터 및 주변기기 제조 유통하는 회사로 현재 교육기관 300여 곳, 공공기관 100여 곳, 군·경 20여 곳, 금융기관, 의료기관, 일반기업 60여 곳 등 다나와 컴퓨터가 설치되었다고 한다. 고작 3년 만에 이정도면 적지 않은 수치인데, 이렇게 빠르게 성장할 수 있게 된 원동력은 다나와 계열사로서 내부 인프라가 잘 갖춰지고 우수한 자본금으로 사업영역을 빠르게 확장시킨 것 같다.
필자가 이번에 와이프 컴퓨터의 노후 된 모니터를 교체해주고자 선택한 제품이 바로 위에서 언급한 다나와컴퓨터의 SDM-24LEDDH 24인치 모델이다. 처음에는 다나와에서 컴퓨터 부품을 제조/유통 하는 것이 신기해 단순 궁금증 해소를 위해 알아보다가 전국에 다나와컴퓨터의 A/S 센터가 제주시를 포함하여 150여 곳이나 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평소 익숙하게 최저가 제품을 검색하여 이용하던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라는 익숙한 브랜드와 저렴한 가격 외에도 추후 A/S 측면에서도 유리할 것 같아 다나와컴퓨터의 SDM-24LEDDH를 선택하였다.
다나와컴퓨터 SDM-24LEDDH는 24인치 Full HD(1920x1080)의 AH-IPS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하였고, 깔끔하고 슬림한 외형에 HDMI, DVI, D-SUB의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갖춘 가성비 좋은 보급형 모니터로 128,000원(2016-08-03, 다나와 최저가 기준)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보급형 모니터의 알찬 구성품”

▲ 다나와컴퓨터 SDM-24LEDDH 모니터 패키지 박스



▲ 다나와컴퓨터 SDM-24LEDDH 모니터 구성품
구성품은 모니터 본체, 받침대, 오디오 케이블, 사용자 설명서, DVI 케이블, D-SUB 케이블로 그래픽 카드와 연결되는 DVI와 D-SUB 케이블 두 개를 제공하여 DVI가 없는 혹은 RGB 포트가 없는 그래픽카드에 대응할 수 있다. 구성품 들은 박스 안 스티로폼 안에 잘 고정되어 있었으며 비닐 팩 포장으로 2중으로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다나와컴퓨터 SDM-24LEDDH 모니터 구성품

▲ 왼쪽부터 전원 케이블 / DVI 케이블 D-SUB 케이블 / 오디오 케이블

▲ 사용자 설명서
사용자 설명서는 책자형태로 목차를 포함하여 비교적 간단명료하게 잘 설명되어 있어 모니터를 다루는 초보 사용자들이 읽기에도 잘 쓰인 것 같다.

▲ 받침대
모니터 받침대는 약간 타원형의 모양으로 하이글로시한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다. 받침대 이외에도 모니터의 하이글로시한 부분에는 전체적으로 테이핑 되어 있어 기스나 오염으로부터 잘 보호되고 있다.

받침대와 모니터의 스텐드 결합 부는 철제로 보강하여 튼튼하게 해주고 있으며, 모니터의 받침대 밑 부분에는 고무 패드를 적용하여 미끄럼을 방지하고 있다.

▲ 스텐드 역시 철제로 되어 있어 받침대와 튼튼하게 결합되어 진다.

모니터의 조립은 모니터 받침대에 파인 홈을 모니터 스텐드에 잘 맞추어 동봉된 3개의 나사를 조여 주면 쉽게 끝난다.


“슬림하고 세련된 보급형 모니터”


▲ 다나와컴퓨터 SDM-24LEDDH 24인치 모니터
16:9 비율의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24인치 크기의 1920x1080의 해상도 지니고 있다.
패널은 가장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고 색감과 시야각이 좋은 LG의 AH-IPS 패널을 사용하여 훌륭한 가성비를 지닌 제품이다. 기타 5ms (GTG)의 응답속도, 60Hz의 모니터 주사율을 지원하여 게이밍에도 적당한 사양을 갖고 있다.

▲ 12.5mm의 적당히 얇은 베젤 두께
다나와컴퓨터 SDM-24LEDDH는 보급형 모니터임에도 외형이 만족스럽게 잘 빠진 제품인 것 같다. 모니터의 세련미를 돋보이게 하는 12.5mm의 얇은 베젤은 사용자로서 만족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베젤은 전체적으로 하이그로시한 재질이기에 청소 및 보관에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청소할 때는 먼저 먼지부터 털어주고 마른 극세사 천으로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이 가장 좋다.

모니터의 패널은 AH-IPS 논 글레어 패널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글레어 패널 보다 쨍한 느낌은 부족하지만 빛 반사가 적어 눈에 피로도가 적은 패널이다.
* 글레어 패널은 전면 패널이 유리 같이 빛 반사가 많은 패널, 논 글레어 패널은 그 반대를 의미 한다.

▲ 모니터 하단에 각인된 다나와 로고 및 조작부
OSD 조작 및 전원 버튼은 물리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출되지 않고 모니터 베젤 하단에 숨겨져 있다.

▲ 버튼 조작부


▲ 다나와컴퓨터 SDM-24LEDDH 24인치 뒷면
뒷면은 메탈느낌의 소재도 부분적으로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다. 필자는 개인적인 소감으로 가격대비 디자인은 정말 만족스럽게 잘 나왔다고 생각된다. 뒷면에 보이는 다나와 로고는 정말 큼지막하게 각인되어 있는데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어울린 듯 아닌 듯 조금 애매한 것 같다. (판단하기 어렵다)


TILT 기능을 담당하는 모니터의 목 부분은 나사 4개를 이용하여 단단하게 고정시키고 있다. 모니터 제품 중에 다나와컴퓨터 SDM-24LEDDH와 같은 공정에서 출시된 비슷한 모델이 있는데, 다나와컴퓨터 SDM-24LEDDH는 그 모델의 단점이었던 스텐드 목 부분의 강도를 높여 튼튼하게 설계되었다. 필자가 모니터 리뷰를 진행하면서 각도 조절(TILT)을 수시로 해봤는데 뻑뻑한 느낌도 없으며 강도 역시 좋아서 파손될 염려가 없었다.

▲ 75x75mm 베사홀
메탈 느낌의 부분에는 VESA 홀이 있어 벽걸이 모니터로 활용이 가능하며, 또한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메탈에 헤어라인이 들어가서 한층 더 고급스럽게 보이는 효과를 주고 있다.

후면 역시 전체적으로 하이그로시한 재질을 사용하였다.

▲ 입력단자
입력단자는 오디오 단자, HDMI, DVI, D-SUB 단자로 HDMI를 사용하여 HDCP를 지원하여 다양한 기기를 연결하여 활용할 수 있다.


▲ 3W +3W 스피커
모니터 후면에는 3W +3W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다. 스피커의 음질 수준은 사용하기에 나쁘지 않다. 모니터까지 저렴하고 따로 스피커를 구매하지 않을 수 있어 최저가로 풀 세트의 PC를 맞추려는 사용자들에게 특히 좋을 것 같다.

▲ 틸트 기능 제공
편안한 시야각 및 자세 보정을 위한 최소한의 기능인 틸트 기능을 지원한다. 틸트 기능은 위 사진만큼 각도 조절 된다.

▲ 켄싱턴 락
모니터 후면에는 또한 켄싱턴 락을 사용하여 공공장소에서 사용 시에도 도난으로부터 조금 더 안전하게 안전장치를 마련할 수 있다.

▲ 무게
상품 DB스펙에는 4.5kg으로 나와 있는데 실 측정은 4.1kg 정도로 나왔다. 전체적으로 적당히 슬림한 디자인이라 무게 역시 가벼운 편이며, 별도의 어댑터 없이 220V의 전원 케이블을 모니터로 바로 연결하기 때문에 더욱 좋다. (어댑터 내장형)

“가격만큼 착한 소비전력”

▲ 대기전력
전원만 연결된 모니터 OFF 상태의 대기전력은 약 0.31W로 측정된다.

▲ Black Covered 상태 소비전력
전원이 인가된 상태에서 검은 색상만 디스플레이 할 때 약 23.33W로 측정된다.

▲ White Covered 상태 소비전력
전원이 인가된 상태에서 흰색 색상만 디스플레이 할 때 약 24.20W로 측정된다.

▲ Black + White 50% Covered 상태 소비소모 = 23.67W
백라이트 광원이 LED인 다나와컴퓨터 SDM-24LEDDH은 소비전력 역시 저 전력에 속하는 전력효율이 좋은 제품이다. AH-IPS패널을 사용하여 LED 광원에 TN패널을 탑재한 모니터 보다는 상대적으로 소비전력이 많이 나가지만 그렇게 큰 차이는 아니며, AH-IPS 패널을 사용함으로써 이득이 될 수 있는 장점이 훨씬 많다.
* 모니터의 기본 설정 값인 밝기(75), 명도(75) 에서 측정

“가성비 모니터로 딱이네!”

▲ 다나와컴퓨터 SDM-24LEDDH 모니터
다나와컴퓨터 SDM-24LEDDH 모니터의 가장 큰 장점은 24인치 중에서는 정말 저렴한 가격대에 속하며 그 가격대 안에서도 패널, 스펙, 확장성, 디자인 등 많은 부분의 품질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는 점이다. 특히 AH-IPS 패널을 사용하여 시야각에서 큰 이점이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HDMI 등의 지원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의 활용이 가능한 점 역시 다나와컴퓨터 SDM-24LEDDH의 장점이다.
약간 아쉬운 점은 개인적으로 고급형 AH-IPS 제품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콘트라스트가 낮아 보이는 느낌이었다. 덕분에 눈에 피로감은 극히 적다.

▲ 다나와컴퓨터 SDM-24LEDDH 모니터 가독성 테스트

DVI를 연결한 디지털 신호 전송 시 가독성으로 테스트하였는데, 가독성에는 전혀 문제가 될 소지 없이 깔끔하게 표시되었다.


▲ OSD 메뉴
OSD의 메뉴는 위에 첨부된 gif 사진과 같다. OSD 메뉴에서 지원되는 기능은 강력한 튜닝을 지원해주지는 않지만 기본적인 기능을 알차게 지원하고 있다. 특이 기능으로는 고정종횡비와 유케어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 등이 있다.


▲ 다나와컴퓨터 SDM-24LEDDH는 고정종횡비를 지원한다.
OSD 메뉴에서 고정종횡비를 설정하여 4:3의 일반 비율 모니터로 활용가능 하다. 요즘에는 극히 사용할 일이 적어졌지만 간혹 옛날에 출시된 게임 또는 방송을 시청할 때면 4:3 일반비율로 모니터를 사용해야할 때가 있을 것이다.

▲ 일반비율 (4:3)으로 설정한 상태
필자는 예전에 카트라이더나 스타크래프트 등의 게임을 플레이 할 때까지만 해도 고정종횡비 설정으로 4:3 일반비율로 모니터를 활용한 경험이 있다. 최근에는 거의 사용할 일이 없지만 간혹 필요할 경우 고정종횡비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굉장히 크다. 단, 약간 아쉬운 점은 버튼 조작부에 고정종횡비 설정버튼을 넣어줬으면 번거롭게 OSD 메뉴에서 설정할일은 없었을 것이다.

최근 TV, 모니터, 스마트기기 등의 디스플레이와 LED 조명기기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의 유해성에 대하여 언론에 보도된 적이 있다. 블루라이트에 장시간 노출되면 눈의 피로는 물론 안구건조증을 유발하기도하며 심한 경우 눈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올 우려도 있다한다. 또한 블루라이트로 인해 수면유도 호르몬 분비가 저해돼 수면을 방해하기도 한다니 한번쯤은 경각심을 가지고 생각해볼만한 문제이기도 하다.
다나와 SDM-24LEDDH 모니터에는 블루라이트를 감소시켜주는 기능인 유케어 블루라이트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유케어 블루라이트 기능은 파란색 계열의 빛을 감소시켜 장시간 사용에도 눈에 피로를 덜어주는 유용한 기능이다. 유케어 블루라이트를 켠 상태에서는 푸른 빛의 색상 표현이 다소 부족해지지만 실사용하는데 큰 지장이 없어 보인다.

▲ 유케어 블루라이트 OFF

▲ 유케어 블루라이트 ON


LG의 AH-IPS 패널이 탑재된 <다나와컴퓨터 SDM-24LEDDH>은 시야각에 따른 색상 왜곡이 보이지 않는다. 단 시야각에 따라 약간 뿌옇게 보이는 명도차이는 다소 있어 아쉬웠다. 또한 AH-IPS의 우수한 색 재현능력 역시 이 모니터의 장점이다.

AH-IPS 패널의 일반적인 응답속도인 5ms(GTG)의 적당한 성능과 근래에는 가장 일반적인 60Hz의 모니터 주사율을 지니고 있다. 요즘 120Hz, 144Hz 등의 고가의 고 주사율 게이밍 모니터를 제외하면 거의 비슷비슷하고 충분한 성능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게이밍이든 영화 감상이든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환경에서 큰 불편함 없이 사용가능하다.

위는 최근 엄청나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오버워치를 플레이한 영상으로 50fps 영상으로 촬영하였다. 화면전환이 빠른 FPS게임을 플레이하여도 눈에 피로감이 적으며 충분히 빠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위는 4K 영상을 재생한 것으로 AH-IPS의 뛰어난 색 재현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영상이다. 물론 다나와컴퓨터 SDM-24LEDDH는 8bit의 1,670만 컬러를 지원하는 일반적인 스펙의 모니터로써 값 비싼 10bit 패널의 생동감을 따라갈 수는 없다. 그래도 AH-IPS 패널을 사용한 값싼 모니터라는 측면에서 바라볼 때 가격대비 훌륭한 색재현율과 성능을 제공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모니터의 빛샘이 거의 없다. 20만원대 중저가형 모니터도 이렇게 빛샘이 적은 모니터는 본 적이 없는데 다나와컴퓨터 SDM-24LEDDH는 정말 빛샘이 적은 모니터 중 하나로 꼽힐 것 같다. 필자가 받은 제품에 어느 정도 뽑기 운이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빛샘이 거의 없이 고르다.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컴퓨터에서 사람의 오감 중 시각을 가장 직접적으로 자극 시키는 것이 디스플레이이기 때문에 선예도, 화질, 성능, 해상도 등에 여러 가지로 따져야할 것이 많다. 이런 오감 중 어느 하나로도 불편하면 전체적인 느낌이 좋지 않듯이 시각에 대한 직접적인 불편함은 곧 바로 컴퓨터 사용의 전체적인 불편함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런 점에서 가격이 저렴하다고 하여 무조건 가격이 착한 모니터를 구매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 시야각, 응답속도, 색감, 패널 등등 어딘가 불편한 점이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도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다나와컴퓨터 SDM-24LEDDH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약 13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AH-IPS, HDMI, 24인치, Full HD의 스펙은 이 가격대에서는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모니터이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비슷한 제품들도 있긴 하지만 향후 기업의 안정성과 A/S 정책 등을 따져 보았을 때, 다나와 컴퓨터 SDM-24LEDDH 만한 제품은 정말 드문 것 같다.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모니터를 찾는다면 다나와 컴퓨터 SDM-24LEDDH를 한 번 고려해보시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