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UC 백식 리바이브 리뷰
MSN-00100 HYAKU-SHIKI
지난달에 발매된 최신 HG인 백식 리바이브 리뷰입니다.
금빛으로 번쩍번쩍대는 MG 백식 2.0과 플라스틱 사출색은 본질적으로 차이가 있을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워낙이 인기가 많은 모델인만큼 많은 분들이 찾는 기체가 아닌가 싶네요.
HGUC 백식 리바이브는 지난 8월에 발매되었으며,
출시가는 엔화 기준 1,800엔입니다.
기동전사 Z건담에 등장한 기체인 백식.
박스부터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박스아트
박스아트는 금빛으로 번쩍대는 백식의 모습을 담아놨습니다.
뒷쪽에는 극중에서 백식과 전투를 벌이는 큐베레이의 모습도 보이네요.
2. 박스 개봉
박스를 오픈하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끙가색의 플라스틱 파츠.
금빛의 맥기가 아니라 끙가색입니다.
이 킷을 제대로 금빛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도색하시거나
그냥 자기체면 걸고, '레드썬' 하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바로 위에 스탠드를 켜놔서 그런지
이렇게 보니 사출색이 그닥 나빠보이진 않네요.
3. 조립
몸통부분.. HG인지라 간단하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헤드부분...
기대 이상으로 빛을 받으니 반짝 대는군요 ^^
헤드와 상체를 결합해보았습니다.
팔부분입니다.
MG에 비하면야 프레임이라고 이름 붙이긴 뭣하지만,
다른 HG 리바이브 킷들처럼 단순하나마 프레임도 구현되어 있습니다.
팔을 굽혀보았는데요.
역시 리바이브 버젼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움직임이 자연스럽고 좋습니다.
발바닥입니다.
날렵한 외형을 자랑하는 백식.
발부분도 전체적인 이미지에 상응하네요.
다리 부분입니다.
역시 부분 프레임에 외장파츠를 결합하는 방식입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내부프레임의 몰딩 처리가 되어 있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부분도색 포인트라고나 할까요? ^^)
무릎 관절도 확실하게 굽혀집니다.
백팩부분은 다소 단순한 인상인데요.
원래 모델 자체가 백팩이 그닥 화려하지 않으므로
극중 이미지를 잘 구현했다고나 할까요?
몰딩 처리된 곳에 먹선을 넣거나 버니어를 부분도색해서
포인트를 주는 수 밖에 없지 싶네요.
스커트입니다.
스커트 곳곳에 몰드 처리된 포인트가 보이네요.
엉덩이쪽에는 빔샤벨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백팩에는 윙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HG 백식 리바이브의 윙은 약간 접히는 형태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소체를 완성했습니다.
막상 다 만들어놓고 보니 플라스틱 사출색이
그렇게 보기 싫지는 않네요.
4. 상세보기 및 액션포즈
소체를 완성한만큼
액션포즈 몇장을 보면서 소체를 상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빔샤벨포즈입니다.
바주카를 들려줘 봤습니다.
빔라이플 샷~!
빔샤벨과 빔라이플을 함께 들려줬는데요.
역시 포즈 취하는 실력이 젬병이다보니 영 어설프네요.ㅜㅜ
엉덩이쪽에서 빔샤벨을 뽑는 발도포즈~!
사람마다 좋아하는 포즈야 다를 수 밖에 없겠지만,
저는 빔샤벨을 들려준 모습이 제일 나은것 같네요.
5. 마치며...
HGUC 백식 리바이브 MSN-00100 HYAKU-SHIKI 는
만들기도 쉬운데다 프로포션도 괜찮고,
전반적으로 디테일하게 잘 나온 킷이 아닌가 싶습니다.
백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최신 프로포션과 가동성을 겸비한
HGUC 백식 리바이브 MSN-00100 HYAKU-SHIKI 만들어보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것 같네요.
이상으로 판매되는 킷 그대로 만든 HGUC 백식 리바이브 리뷰를 마치구요
조만간 키덜트 포럼에 골드색으로 오버코팅한 후, 환골탈태한 HGUC 백식 리바이브를 올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