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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이온 그래픽 타블렛 G10T (HUION G10T) 다나와 리포터

다나와
2017.03.24. 15: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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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2048 레벨 필압인식 터치패드 제공 그래픽 타블렛

휴이온 그래픽 타블렛 G10T (HUION G10T)


W사의 제품만 사용을 하던 필자. W사의 제품이 좋다는 것은 익히 몸으로 체험을 해서 알고 있으나 가격이 만만치 않다. 대안으로 다른 브랜드의 제품을 찾다가 알게 된 것이 휴이온이었다. 언젠가 한번 휴이온 제품을 사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휴이온의 중급기 정도 되는 모델을 사용해 볼 수 있게 되었다. 바로 휴이온 그래픽 타블렛 G10T 이다.


※ 본 리뷰의 모든 이미지는 휴이온 G10T로 포토샵에서 사진 보정 및 편집한 결과물 입니다.




제품처럼 슬림한 블랙컬러의 박스 패키지이다. 상단엔 제품명과 제품사진이 멋스럽게 담겨 있고, 하단에는 기본적인 제품의 특징들이 아이콘과 함께 간략하게 설명이 되어 있으며 하드웨어 스펙표가 안내되어 있다.




패키지 박스 안쪽에는 박스 재질의 파티션을 사용해 상단에는 G10T 타블렛 본체를 그 아래로 각각 별도로 박스 소포장하여 기타 구성품을 수납해 놓았다. 



패키지는 휴이온 타블렛 G10T 본체를 시작으로 펜(PE150)과 관련 구성품 및 무선리시버가 담겨 있는 하드 펜케이스, C-type USB 케이블, 펜 충전용 케이블, 드라이버 설치CD, 사용설명서로 구성되어 있다.










필자는 펜 & 터치가 같이 지원되는 W사의 타블렛을 사용하고 있어서 휴이온 G10T의 터치패드와 펜 사용 부분이 나뉘어져 있는 것이 독특하게 보였다. 초기 사용에는 불편하게 느껴지는 부분이지만 오히려 후반에 갈 수 록 터치패드와 펜을 혼용해 양손으로 작업을 하는 것이 상당히 편하게 느껴졌다. 다만 터치패드의 감도가 많이 떨어져서 답답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지 않을까 싶다.



제품 상단 우측에 표시 LED가 있는 전원 버튼이 구성되어 있다. 전원의 ON/OFF는 물론 터치패드, 펜 사용시 감지되고 있음을 표시해 주는 역할을 한다.



기능키를 같이 제공하는 좌측의 터치패드(93.6 x 59.2mm). 6개의 기능키를 사용자에 맞게 세팅할 수 있다. 터치패드의 경우 드로잉시 줌인아웃 용도로 활용하기에 정말 좋은 아이템. 다만 위에서도 미리 언급을 한 것 같이 터치 감도를 많이 올려 주면 훨씬 더 활용하기 좋을듯 싶다.



펜(254 x 158.8mm) 영역. 개인적으로 베젤을 줄인 직사각형으로 반듯하게 생긴 G10T의 외형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으나 직접 펜을 들고 사용을 해보니 우측과 하단에는 베젤이 좁은 것이 드로잉에도 지장을 주는 부분이라는 것이 캐치. 



우측 끝, 하단 끝까지 드로잉하기가 불편한다. 반듯하고 깔끔한 디자인은 마음에 들지만 저런 부분을 고려하지 못함이 많이 아쉽다.



하단은 알루미늄 합금으로 처리해 내구성은 물론 디자인적인 미까지 높였다. 위 아래로 미끄럼 방지 고무발을 길게 구성했다.



요즘 출시되는 타블렛이 워낙 슬림하게 나오는 편이지만 펜 기능 외에 터치패드가 같이 제공되면서도 1cm의 슬림한 두께의 휴이온 G10T.



요즘들어 속속 보이고 있는 C-type USB 포트를 사용하는 그래픽 타블렛들. 휴이온 G10T도 C-type USB 포트를 사용하고 있어 상하 구분없이 연결 할 수 있다. 이 C-type 포트로 G10T를 충전하게 된다. 내장 배터리 용량은 2500mAh로 완충으로 하루는 거뜬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W사의 그래픽 타블렛을 정말 오래 모델을 바꿔가면서 사용을 하고 있지만 펜 휴대에 있어서는 전혀 신경을 안써주고 있는데 휴이온은 단단하고 깔끔한 펜 케이스를 제공해 펜은 물론 펜심과 펜심 표환 핀셋, 무선 리시버까지 보관 및 휴대할 수 있게 해주는 부분이 좋았다.




상단에 펜(PE150), 하단 좌측부터 펜심 교체용 핀셋, 교체용 펜심 8개, 무선 리시버.



휴이온코리아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른 그래픽 타블렛에서 사용되는 펜과는 약간 다른 형태의 펜(PE150). 그립감은 평범했고, 요즘 타블렛 펜에 많이 사용되는 고무그립도 없는 모델이고, 키 버튼도 나와 있지 않은 형태라서 키 버튼을 사용하려면 눈으로 확인하고 찾아야 해서 다소 불편한 느낌이다. 



2048 Level 필압을 인식하는 전용 스타일러스 펜. 필자가 그동안 사용하던 W사의 펜보다 펜심이 굵고, 펜심이 푹푹 들어가는 느낌이라 무른 4B 연필을 사용하는 듯한 느낌이다. 이 사용감을 적응하기 위해 다소 시간이 걸렸다. 이런 펜의 형태는 드로잉에는 좋은 사용감을 느낄 수 있지만 일반적인 마우스로써 활용시에는 다소 이질적인 느낌이 있다. 그래서 터치 패드가 같이 혼용하게 구성한 것인가?



한번도 펜을 충전해야 한다는 의식이 없던 필자. 휴이온의 타블렛 펜은 충전을 해야 한다. 물론 한번 완충으로 최대 350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니 충전에 많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듯. 펜을 15분간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절전 모드로 배터리를 아껴준다.




펜심은 교체용으로 구성. 교체용 펜심도 8개가 같이 제공을 하고 있다. 




지금 필자가 사용하는 타블렛은 유선 모델. 늘상 팔에 걸리는 케이블이 밉상이었는데 휴이온 G10T는 2.4G 무선방식을 사용해 케이블 없이 깔끔한 데스크를 보장한다. 










전용 설치 드라이버 및 제어 소프트웨어를 설치한다. 제공된 설치 CD를 사용하던지 최신 버젼을 다운 받으려면 휴이온코리아 사이트(http://www.huionkorea.com) 자료실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드라이버 및 제어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위와 같은 제어판을 확인할 수 있다.


① 터치패드와 6개의 기능 키를 설정 ② 펜의 기능 키 설정 및 압력 감지 정도 설정, 감도 테스트 ③ 적용 영역 및 각도 설정 ④ 환경 설정 




사용을 위한 준비 끝. 이제 펜의 감도 및 질감을 손에 익히기 위한 드로잉 테스트를 간단하게 해보고, 실제 드로잉을 해 본다.



펜의 무게나 두께, 형태는 필자에게 익숙한 정도라 괜찮았지만 역시 기존에 사용했던 펜이 단단하게 펜심을 잡아주던 타입이라면 G10T의 펜은 펜심이 안쪽으로 푹푹 들어가는 타입이라 초반에 그 감을 손에 익히느라 살짝 고생했다.


사용을 하다보니 펜심이 들어가는 정도(사용자가 힘을 주는 정도)를 확실히 구분할 수 있는 타입이라는 생각. 확실히 드로잉에 맞춰진 스타일.



상당히 긴시간을 선을 그리거나 면을 채우거나 필압을 감지하는 테스트를 했다. 펜인 제공하는 필압의 시작과 끝을 알아내는 시간. 사실 이렇게 타블렛 펜가지고 무념무상으로 선을 그어 나갈때가 재밌다.



이제 어느정도 펜도 손에 익숙해 진듯 싶어서 오랜만에 그림이라는 것을 그려 보았다. 근래에는 그래픽 타블렛으로 사진을 보정하거나 편집을 하는 용도로 사용(필자는 일반 마우스보다 펜 마우스가 더 편함)을 하고 있지 드로잉은 거의 하질 않아서 정말 오랜만이라 긴장.




대충 스케치를 하면서 펜감도에 칭찬 중.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다른 스타일의 펜때문에 힘을 더 주고 사용을 해서 손목이 쉽게 피로해 진다는 점이 있지만 익숙해 지면 괜찮아 질듯... 필자의 경우 굵은 선보다는 펜화처럼 가는 선을 많이 사용하는데 가늘면서도 힘이 들어가는 부분과 빼는 부분의 정도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부드러운 드로잉을 할 수 있었다.



역시 케이블의 걸림이 없으니 깔끔한 타블렛 주변과 자유로운 팔의 움직임. 다만 모서리 부분으로 드로잉을 할때는 턱에 걸려 아쉬운 부분이다. 베젤이 좁아 스타일은 깔끔할지 모르겠지만 우측과 아랫쪽 드로잉시 불편함은 큰 단점이 될 수 있겠다.




이번에 작업을 한 것은 유화처럼 직접 펜으로 채색을 하는 타입이 아니라 툴로 찍어 색을 채워 음영을 그려 넣는 정도로 해 보았다. 필자가 사용하는 툴이 포토샵인데 툴을 선택한다거나 트랙패드와 연계해 사용을 하더라도 큰 문제 없이 원활하게 작업이 이루어졌다.






필자가 현재 사용하는 2D툴이 포토샵 뿐이라서 다른 툴까지는 테스트를 못해 봤지만 드로잉하기에는 충분한 스펙이고 펜에 대한 적응이 좀 필요했지만 필압 감도도 좋은 편이었다. 다만 필자의 경우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 베가스, 3D툴 등등 다양한 그래픽 또는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로 전환하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리소스를 정리하거나 보여주는 소프트웨어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그런 소프트웨어로 넘어가면서 G10T의 오동작으로 작업중에 아쉬움이 있었다. 


더불어 펜감도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터치패드의 감도와 일반적인 터치패드의 제스쳐나 더블클릭 등 보완되어야 할 부분이 보였다. 드로잉시에 터치패드 사용은 단순한 동작으로 세팅해 사용을 하겠지만 일반적으로 터치패드를 사용시에는 지원되는 모드 제스쳐나 클릭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드로잉 작업에 국한된 세팅이지 싶다. 다만 하드웨어적인 부분이 아니라 드라이버나 소프트웨어적이 부분이라 보완은 쉽게 되지 않을까 싶다.


(위에 보완해야 할 부분으로 언급한 것은 제품의 에러가 아니라 필자의 PC 환경 문제나 드라이버 설치시 충돌 때문에 생긴 것일 수 도 있다.)



휴이온 G10T를 짧은 시간 사용해 보면서 문득 그래픽 타블렛으로 필자는 어떻게 작업을 하고 있나 궁금했다. 그래서 이런 영상을 촬영하게 되었다. 펜과 터치를 같이 지원하는 W사의 타블렛을 오래 사용한 터라 한손으로만 작업을 하다가 점점 터치패드가 따로 구성되어 있는 휴이온 G10T에 적응해 가는 필자를 볼 수 있다.









가성비 좋은 2048 레벨 필압인식 터치패드 제공 그래픽 타블렛

휴이온 그래픽 타블렛 G10T (HUION G10T)


10만원대 중반의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라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타블렛이다. 개인적으론 필압 조절에 있어 너무 훅훅 넘어가는 느낌이 초반에 있었지만 어느정도 펜사용에 익숙해 지면서 섬세한 드로잉을 할 수 있었고, 드로잉 중의 터치패드 사용도 상당히 편리했다. 다만 하나의 드로잉 소프트웨어에서의 작업에는 별탈 없이 작동이 되었지만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넘나드는 필자의 경우 리소스를 정리해서 보여주는 어도비 브릿지를 사용하는데 이상하게도 오동작이 계속 일어나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었다.


※ 본 리뷰의 모든 이미지는 휴이온 G10T로 포토샵에서 사진 보정 및 편집한 결과물 입니다.


개인적으로 일반 마우스보다 그래픽 타블렛이 편한 사람이라 드로잉은 물론 일반적인 PC사용에서 부터 게임까지도 타블렛으로 하던 사람이다. 


물론 익숙하지 않은 생소한 필압감에 적응해야 하기도 했고, 다소 툴과의 문제로 불편한 점도 없진 않았지만 가격대비 성능도 괜찮았고, 확실히 드로잉에 있어서는 괜찮은 사용감을 보여 주었다. 


원래 휴이온의 액정 타블렛에 관심이 많아 리뷰할 기회를 찾고 있었는데 액정타블렛은 아니었지만 잠시나마 관심있게 지켜보던 브랜드의 제품을 살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타블렛 분야에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W사의 제품만이 다가 아니라 소비자의 다양한 선택의 폭을 넓혀 준다는 부분은 물론 가성비라는 무기와 꾸준히 보완해 가는 기술력으로 대항마가 되어주길 기대한다.









다나와 리포터
본 글은 다나와 리포터 데자니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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