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다나와에 집들이 사진을 포스팅하는 치괴입니다.
요즘 온라인집들이가 폭발적으로 유행하면서
"우와...+_+" 하는 탄성을 자아내는 집들이 사진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더라고요.
저는 신혼부부 쌩고생 셀프인테리어기... 라는 컨셉으로-_-; 저희 집을 소개해 보려고 해요.
큰 돈 들이며 고칠 입장도 되지 않았고, 살면서 고치고, 아직도 고쳐가는 중이기에
대단하진 않지만 한 번 구경해 보시겠어요?
먼저 이사 전, 집 계약하던 시절의 모습
http://blog.naver.com/swann83/220597233247
실 평수(내부 벽면을 기준으로 잰 평수) : 약 17평
앞테라스 : 약 9평
뒷테라스 : 약 7평
건축연도 : 2007년
구조 : 방 3개, 욕실 1, 거실1, 테라스 2
확장전 구조
확장후
처절한 공사 현장의 모습
http://blog.naver.com/swann83/220597324005
철거 공사중이던(헬;ㅅ; 이죠) 모습.... 이네요.
거실에서 주방으로 쳐다본 모습이고,
왼쪽은 현관에서 거실로 들어오는 문이에요.
오른쪽은 작은방(공사후엔 옷방으로 바뀐 방)으로 들어가는 문이 있던 자리인데
문 위치가 애매해서 주방엔 식탁 놓을 자리도 없었죠.
그래서 공사 후에는 벽을 막아버리고 문은 안방으로 냈습니다.
뭐... 말이 많아봤자 변한 모습을 보시는게 낫겠죠?
어둡고 좁고 빽빽했던 현관은 헥사곤 타일과 페르시안나이트 저광 페인트칠로 리폼한 대문
그리고 신발장 겉면에 붙인 실내화 거치대로 최대한 넓게 써보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거실로 들어서면....
거실에서 바라본 주방의 모습입니다.
오른편에 문이 2개 였는데 작은방 문이 사라지고 안방 문만 남았어요.
반대로 아일랜드 테이블과 현관문 사이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거실은 주방에서 테라스로 나가는 샤시까지 약 9m로 좁은 평수임에도 개방감이 느껴집니다.
바닥은 유광타일로 마무리하여 시원하고 넓은 느낌을 줍니다.
벽면은 몰딩과 벽지를 제거하고 페인트로 직접 도색했습니다^^
(오른쪽 스텝퍼 - 이케아 베크벰 나무색 구입후 도색)
(거실테이블, 소파(3인용 위더스) - 한샘)
(1인용 안락의자 - 이마트)
오른쪽 흰 문은 남편의 작업실이자 서재인 작은방2로 들어가는 문 입니다.
포켓도어를 설치해서 좁아도 공간활용이 좋도록 하였습니다.
가운데 얇은 문은 욕실로 들어가는 문이에요. 좁고 긴 욕실이기에 문도 폭이 작네요.
오른쪽 문은 현관문이고 그 오른편에는 냉장고가 있습니다.
(체중계 - 샤오미)
(욕실 앞 발 건조용 규조토 매트 - soil)
시간이 좀 더 흐르면서 거실에서 테라스로 나가는 문 옆의 벽은
단열을 보강하기 위해 폼보드 단열 시공 후
집 전체의 문 색상과 같은 페르시안나이트 색상으로 도색했어요.
또, 원래는 없던 티브이장을 만들어서 설치했고,
주문제작한 패브릭 2인용 소파를 들여놓았습니다.
가운데 한샘테이블에는 겨울시즌동안 온열기와 담요를 달아 코타츠처럼 활용했어요.
(세로 장식장 - 이케아)
주방은 싱크대와 세탁기를 같은열에 두고 11자로 아일랜드를 설치했어요.
보통 아일랜드 식탁의 2배 길이인 아일랜드 식탁은
기성제품 2개를 놓고 그 위에 원목 커버만 만들어 씌운거에요.
덕분에 요리 초보인 제가 요리 준비를 하기에도 좁지 않지요.
[루쏘퍼니처 래키스타 하이드 원목화장대세트 - 바로가기]
침실에는 아늑하게 침대와 원래부터 설치되어 있던 붙박이 장만 있구요.
화장대는 드레스룸으로 옮겼습니다.
(화장대 - 래키스타하이드)
왼쪽은 거실로 나가는 문,
하얀 포켓도어는 원래의 작은방, 공사후엔 드레스룸으로 바뀐 방으로 통하는 문입니다.
남편과 저의 옷이 한샘 드레스룸 가구로 꽉 채워져 있구요.
반대편 벽에는...
제 미싱(싱거미싱, 미싱책상은 제작)과 화장대(래키스타하이드)가 있어요.
타공판(타공판닷컴)을 이용해 자질구레한 수납과 인테리어를 해두었구요.
이 사진의 오른편에 아까 침실에서 통하는 하얀 포켓도어가 있답니다.
자세한 제 방의 모습은 요기~
http://blog.naver.com/swann83/220903526810
남편의 작업실에도 국민책장(리바트이즈마인)를 양면으로 붙여서 가벽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이 옆면에도 타공판을 붙여 남편의 그루밍존으로 쓰고 있어요.
책장 뒤에는 남편의 작업실 공간이에요^^
자세한 모습은 아래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http://blog.naver.com/swann83/220801871480
그리고 저희집에서 제일 자랑할만한 테라스!
[이케아 RUNNEN 룬넨 야외용 플로어데크 - 바로가기]
나무바닥재(이케아 룬넨)과 가제보(이케아 에플라뢰)로 멋진 홈까페가 되었어요.
친구들과 바베큐도 즐기는 멋진 공간이죠^^
놀러오세요~ 이맘때쯤 저녁이 참 멋져요!
자세한 내용은 요기 보시구요~
http://blog.naver.com/swann83/220709488397
좌충우돌 셀프 인테리어 하느라 정말 힘들었지만
결혼 3년차였던 저희 부부에겐 한순간 한순간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았네요.
지금은 뱃속에 아기가 6개월이 되어서 아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아가와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갈 예쁜 저희집 소개를 마칩니다^^
- 관련 상품정보 -
거실스툴 - 이케아 BEKVAM 베크벰 스텝 스툴
화장대 - 루쏘퍼니처 래키스타 하이드 원목화장대세트
책장 - 리바트이즈마인 뉴프렌즈 5단 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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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 순앤수 원터치 백색 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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