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레고 무비2 '70831 에밋의 구조로켓(Emmet's Rescue Rocket)'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지난 리뷰에서 같은 제품의 첫번째 디자인 '드림하우스'를 보여드렸죠^^

2in1제품이라서 약간의 개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완전 분해 후에 다시 조립해야 하는 모델이었네요.

오늘은 박스 뒷면 이미지만 보여드릴게요.

앞면은 저번 리뷰를 참고해주시면 되고 내용물도 동일합니다.

조립은 역시 미니피규어로 시작합니다.

렉스, 에밋, 플랜티, 루시, 유니키티가 나오는데 드림하우스에서 봤던 모습과 모두 동일하지만

유니키티만 변형된 모습입니다.

전투 준비를 마친 모습으로 변신했네요^^

이제 구조 로켓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기체의 기본 받침을 만들어준 다음

그 위에 밑판을 올려서 내부를 꾸밀 준비를 합니다.

조종석의 자리를 잡아주고 내부에 디테일을 더해줍니다.

벽을 쌓아 올려주면서 점점 형태를 갖춰줍니다.

이제 조종석 앞으로 창문도 달리고 내부에는 문도 장착이 됐습니다.

앞에는 슈터, 뒤에는 부스터 몇개가 생겨났습니다.

드림하우스에서 잡다하게 들어갔던 소품들이

 이번에는 모두 구조로켓에 들어가기 때문에 조립이 훨씬 재밌어졌습니다.

뒤에서 보면 이렇게 멋진 부스터 3개가 달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중간 부분에 부스터 2개를 추가로 장착해줍니다.

이제 몸통을 모두 마무리 해준 다음

지붕을 따로 만들어줍니다.

이렇게 덮어 주기만 하면 모든 조립은 끝입니다.

뒤에서 보니까 5개의 부스터가 달려 있어서 멋지죠?

드림하우스보다 사이즈도 훨씬 길어졌습니다.

모두 모여서 완성샷입니다.

이 제품은 정말 괜찮은 구성 같습니다.

정발가가 89,900원인데 브릭수도 적은 편이 아니면서

두개의 디자인이 모두 조립하는 재미가 너무 좋습니다.

드림하우스를 조립하고 완전 분해하는 과정이 어찌보면 귀찮을 수 있지만

저는 오히려 더 재밌었네요.

구조로켓은 어떤 방식으로 조립이 될까 하는 기대감이 컸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두개의 디자인 중에서 하나만 고르라면

'구조로켓'이 더 재밌고 쓸데 없는 소품이 없이 간결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요즘은 할인도 시작해서 가격도 더 착해졌던데 레고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또는 이미 레고를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립니다~

그럼 '70831 에밋의 구조로켓(Emmet's Rescue Rocket)'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