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레고 해리포터 신제품 '75945 익스펙토 패트로눔(Expecto Patronum)'을

리뷰해보겠습니다.

하반기에 발매된 5종 제품 중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의 간단한 제품이에요^^

총 브릭수 121개, 미니피규어 4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29,900원입니다.

먼저 박스샷입니다.

박스는 아담하지만 박스아트는 참 이쁘네요^^

미피 외에 들어 있는 페트로누스 사슴의 이미지가 돋보입니다.

박스 뒷면에는 다른 연출샷과 간단한 기믹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기믹은 없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아요^^ㅎㅎ

구성은 인스, 디멘터의 망토 상자, 페트로누스 사슴, 넘버가 없는 봉지 3개가 들어 있습니다.

조립을 시작하면 미피 4개가 나옵니다.

양 옆으로 디멘터, 해리포터, 시리우스 블랙입니다.

모두 프린팅이 괜찮고 캐릭터들의 특징을 잘 살린 것 같습니다.

해리와 시리우스는 투페이스를 하고 있네요.

디멘터는 다리 브릭이 투명으로 들어가 있어서 유령의 모습을 잘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의 실직적 주인공인 페트로누스 사슴이 나왔습니다.

레고에서 처음 발매된 조형이라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파트에요^^

투명 브릭에 반짝거리는 재질이 들어가 있어서 참 이쁘고 뿔 부분은 고무 재질이라 부러질 염려가 없습니다.

별 의미는 없지만 뒷모습도 한번 보고 넘어가죠^^

이제 벌크 파트로 넘어와서 나무가 자리 잡을 바닥 부분을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나무 한그루를 만들어줍니다.

중앙에 있는 나뭇잎을 잘못 끼워줬어요ㅎㅎ

나중에 완성샷에서는 수정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까 만들어 놓은 바닥에 나무를 세워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나무를 하나 더 만들어주면 조립은 간단히 끝납니다.

나무의 조립 방식이 똑같아서 손맛이 좋은 편은 아니었어요.

모두 모여서 완성샷입니다.

일단 이 제품은 얼핏 보면 브릭수 대비 가격이 너무 높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가격대에 미피 4개와 사슴 피규어까지 얻을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가성비가 좋게 느껴졌어요^^

벌크 파트의 단순함은 아쉽지만 미피의 구성과 퀄리티가 너무 괜찮아서 만족도는 높았네요.

특히 페트로누스 사슴의 실물이 기대 이상으로 이뻤습니다.

할인까지 들어가면 더 좋겠지만 정가를 주고 사도 돈이 아깝지 않을 제품이었습니다.

그럼 '75945 해리포터 익스펙토 패트로눔(Expecto Patronum)'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