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보스하면 이름 때문인지 보리차가 생각나서
곡물차로 한동안 오래 알고 있었는데
루이보스차도 허브차의 한 종류예요.
이번에는 이 루이보스차를 오프라인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는
녹차원의 제품으로 가지고 왔어요.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녹차원 루이보스 허브차
용량 : 총 24g (1.2g x 20티백)
붉은 덤블로 불리우는 루이보스는
미네랄이 풍부한 허브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페인이 없어 누구나 즐겨 마실 수 있으며
유럽에서는 라떼나 카푸치노의 재료로
흔히 사용되는 허브라고 해요.
녹차원의 루이보스 허브차는
루이보스 허브만을 사용하여 만든 100% 루이보스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단일 원산지의 허브를 사용하였답니다.
이나라 저나라에서 퍼온 허브가 아니란 말씀
그리고 루이보스는 남아프리카산이 가장 유명하고
이 곳의 루이보스가 원료로 가장 많이 사용된다고 해요.
대게 이렇게 개별 포장 되어있는 제품들은
천연펄프 여과지를 사용하더라구요.
종이 티백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천연펄프 여과지 입니다.
이 여과지에 차를 타 마실때는
너무 오래 우리시면 맛에 변화가 생길수도 있으니
1~2분 정도 우려 내시고는 빨리 건져내 주세요.
그리고 차를 우릴 때는 여과지를 좀 흔들어주세요.
왜냐면 이 여과지는 차와 물의 순환이 잘 안되요.
뜯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종이가 반 접힌 모양의 여과지라서
내용물이 아래로 쏠려서 물의 순환을 잘 안되거든요.
흔들어서 찻잎과 물이 잘 어우러져 차가 우려나오도록 도와주세요.
그래서 전 개봉을 해서
주전자에서 우려 마셔요.
녹차원 루이보스허브
잘 건조된 상태인데
붉은 빛을 띄고 있네요.
잎이 완전히 파우더화 된게 아니라
어느정도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루이보스는 다른 허브 차 보다도
물에 잘 우러나더라구요.
팔팔 끓기도 전부터 붉은 빛을 띄더니
팔팔 끓고는 진한 갈색 빛을 띄더라구요.
찻잎과 동일한 색상을 나타냅니다.
녹차원 루이보스 허브차
색이 짙어서 페퍼민트나 로즈마리처럼 개성이 강한 차일것도 같지만
단맛이 나며 구수한 맛이 느껴지는 루이보스 예요.
가볍고 깔끔한 맛이라서 쿠키나 머핀과 같은 텁텁한 간식과 함께 먹어줘도 좋아요.
그리고 루이보스는 블루베리와 궁합이 좋아요.
그래서 저도 블루베리와 함께 먹어주었어요.
루이보스와 블루베리 함께 먹으면 새콤달콤하게 먹기 좋고
루이보스는 블루베리와의 궁합이 좋다보니
블루베리와 블렌딩 되어 나오는 차가 따로 있을 정도예요.
블루베리 외에도 과일로는 오렌지와의 궁합도 괜찮구요.
우유나 설탕을 첨가해 밀크티로 부드럽게 드셔도 괜찮아요.
밀크티로 드시면 더 고소한 맛으로 드실 수 있어요.
녹차원 루이보스는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쉽게 만나볼 수 있는 허브차이니
단일 원료와 단일 원산지를 사용한 녹차원 루이보스로
취향에 맞게 맛있게 허브차 즐겨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