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애덜리의 앵글 시리즈는
로얄애덜리와 김동윤 작가의 콜로보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쓰기 좋은 도자기를 모토로 만들어진 제품이랍니다!
메종오브제 로얄애덜리 앵글 시리즈
소스볼+대접시
앵글 시리즈에서 밥먹는 식기, 간식 먹는 식기
디저트 플레이팅에 활용하기 좋을 2가지 제품을 들고왔어요.
세련되고 유니크한 멋이 있는 앵글 시리즈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소스볼입니다.
소스볼은 왼쪽 연그레이, 오른쪽 민트 컬러로
이 외에도 카라멜, 챠콜 색깔이 더 있어요.
사이즈 7cm x 3.8xm
잘 넘어가지 않는 적당한 무게감의 소스볼로
깊이감이 있어 은근 많은 양을 담을 수 있는 소스볼이예요.
연그레이 컬러는 실제로 보면 푸른빛이 살짝 돌구요.
민트컬러는 옥 색깔과 비슷합니다.
제가 찍은 사진이나 홈페이지에 찍혀있는 사진들은
실제 색상보다도 옅은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일직선으로 나있는 선이 있는데
약간의 굴곡이 있습니다.
저 하얀색 부분이 살짝 솟아 올라와있는데
굴곡이 심한건 아니고 약간 오돌도돌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저 하얀색 부분때문에 빈티지한 느낌이 드는 앵글 소스볼이예요.
바닥부 마감도 꽤 마음에 들어요.
바닥의 데두리를 제외한 부분은 안으로 살짝 들어간 디자인이기 때문에
스크래치나 마찰로 인한 손상과 오염을 막을 수 있어요.
제품의 두께감을 1,2,3으로 분류한다 했을때
1이 가장 얇은 상태라면
앵글 소스볼은 3정도의 두께이고
소스볼 중에서는 튼튼한 내구성을 갖추고 있는 제품이라 할수 있어요.
그리고 소스볼은 적재가 가능합니다.
밀폐용기처럼 딱 맞게 들어가는건 아니니깐 너무 높게 적재시키는건 안되구요.
2단 정도로 적재를 해서 보관하면 공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음은
로얄애덜리 앵글 24cm 대접시
입니다.
사이즈는 24cm x 2.5cm
컬러는 앵글접시와 마찬가지로
카라멜, 연그레이, 챠콜, 민트가 있는데
저는 연그레이 컬러 구매했어요.
앵글 시리즈의 포인트인 선이
접시 테두리를 둘러 들어가 있구요.
접시의 두께감은 1-5로 분류를 해서
4 정도 되는 두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닥부도 잘 만들었네요.
지면과 닿지 않게 두개의 테두리를 둘러
넓은 바닥부를 지면과 닿지 않게 안정적으로 디자인해놨어요.
중앙부로 갈수록 접시가 더 두껍하게 느껴져요.
로얄애덜리 앵글 시리즈는
무광 색상에서 느낄 수 있는 부드럽고 따스한 감성과
스크래치에 강한 유광의 장점을 담고 있답니다.
광이 심하게 들어가있지 않고
무광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 자연스럽게 광이 들어가 있어요.
식사할때 사용해봤습니다.
소스볼에는 소스와 소량의 반찬이 담기는데
반찬이 생각보다 은근 많이 담기더라구요.
가장 작은 사이즈의 소스볼이지만
한끼의 식사를 하기에는 충분한 절임류들을 담을 수 있습니다.
접시에는 밥과 함께 반찬 3가지 정도 함께 담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메종오브제 로얄애덜리 앵글 시리즈
톤 다운된 차분한 색상들을 가지고 있다보니
색색깔이 예쁜 한식을 담아도 예쁘구요.
분식류를 담으면서 색이 또렷한 재료들을 담았는데
음식이 돋보이고 맛깔스럽게 표현해주더라구요. 뭘 담아도 예쁜거 같아요.
그리고 접시 위에 같은 라인의 앵글 소스볼을 올려놓고 사용해도 자연스러워요.
무광의 느낌인데 유광이라 스텐 도구들을 사용해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두꺼운 두께로 내구성도 좋아서 오래 사용할거 같아요.
구뜨의 접시나 손잡이 버전들은 바닥이 무광으로 스크래치에 노출되어 있어서
사용하면서 신경을 쓰고 있는데
이 제품의 경우 바닥부분까지도 지면과의 마찰이 안생기도록
안으로 쏙 올라가게 디자인해놔서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특유의 패턴으로 들어가 있는 선들로 인해 빈티지한 느낌이 드는데
과하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올드한 느낌은 싫어하거든요.
헌데 앵글 시리즈 보고 있으면 보면 볼수록 예쁘다라는 생각을 들게해요.
접시에서 절에서 느끼는 편안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설겆이 할때 소스볼은 윗면의 맨질맨질한 테두리 부분,
접시는 선이 들어가 있는 부분으로
마치 손잡이 같은 느낌으로 안정감있게 잡고 할 수 있어서 설겆이 할때도 용이하구요.
단점이라면 무거운 무게가 단점인데
얇고 강도가 떨어지는 제품을 사용하다가
쉽게 스크래치나고 그릇의 이가 나가고해서 그릇을 버려야 할바에
저는 무거워도 튼튼한 제품을 사서 오래 사용하는게 낫다라는 생각을 해요.
튼튼해서 오래 사용할 식기를 찾으시거나 빈티지한 감성을 담고 있는식기,
한식, 양식, 분식 등등 뭘 담아도 예쁜 식기를 찾으신다면
예쁜 로얄애덜리 앵글 시리즈의 구성을 만나보는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