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바퀴벌레가 생기고 말았습니다.
가슴이 벌렁벌렁 어찌나 놀랬던지...
예전부터 맥스포스 셀렉트 이지겔이 자취 필수템으로 알려져 있어
알고는 있었는데 제가 쓰게 될줄은 몰랐어요.
바퀴벌레 박멸을 위해 맥스포스 셀렉트겔 구매했습니다.
바이엘크롭사이언스 맥스포스 셀렉트겔
용량 : 230g + 먹이통 100개
제품을 구매할 때 항상 여러번 생각해서 구매하는데
이 제품은 고민따위 없었습니다.
너무 유명한 제품이었고 빨리 바퀴벌레를 없애고 싶었거든요.
가격대가 생각보다 있는 편이예요.
최저가로 배송비 포함 2만5천원 조금 넘는 가격대입니다.
사이즈가 커서 더 비싸요.
작은거 구매하시면 1만원대로도 구매하실 수 있어요.
먹이통은 100개로 구매를 했습니다.
양면 접착제가 미리 다 붙어 있었기 때문에
그냥 약만 넣어 붙여주시기만 하면 돼요.
통은 계속 사용은 할 수 있지만
어떻게 될지 몰라 일단 100개짜리 구매를 했고
식당이나 집이 큰 경우 100개는 준비하셔야겠습니다.
230g 화장품 용량으로 생각하더라도
이 용량은 대용량이지요.
작은바퀴, 큰바퀴, 그리고 알까지도 한번에 퇴치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소량으로도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방역 업체에서도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맥스포스 셀렉트겔의 성분으로 보시면
어려운 화학성분도 들어가 있지만 뒷쪽으로 갈수록 익숙한것들을 볼 수 있어요.
어분, 오트밀파우더, 정제수, 콩기름, 흑설탕 등등
바퀴벌레가 기름지고 찐득한걸 좋아한다고 하죠.
바퀴벌레가 좋아할 만한 성분들이 다 들어가 있어요.
음식재료가 있거나 사람의 손이 쉽게 닿을 수 있는곳
그런곳을 피해서 설치를 해주셔야 해요.
음습한곳 그런곳에 설치해주셔야 해요.
바퀴벌레가 나타날만한 곳들에요.
이 살충제는 도미노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유인제가 함유된 겔을 바퀴벌레가 섭취하면
24~36시간 경과후 살충효과를 보이고
서식지로 돌아가 겔을 나눠 먹으면서 연쇄 살충효과로 인해
바퀴벌레가 박멸된다고 해요.
새제품의 경우 구멍이 아애 뚫려져 있지 않아요.
가위로 잘라서 구멍을 만들어서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
먹이통의 중앙부에 맥스포스 셀렉트겔을 넣어 주시면 되는데
중앙부에 먹이가 들어갈 홈이 있잖아요.
구멍은 큰데 꽉 채우지 않으셔도 돼요.
그보다 작은 소량으로도 충분합니다.
겔은 묽은 타입이고 시큰, 달큰한 그런 냄새가 나더라구요.
바퀴벌레는 딱딱한걸 잘 못먹기 때문에
그러한 습성을 이용하여 점성을 묽게하여
굳어지는 시간이 길어지도록 하여 효과가 오래 지속되도록 하였어요.
뚜껑을 닫으면 옆으로 바퀴벌레가 들어가서
먹이를 먹게 된답니다.
사방팔방 먹기좋게 다 뚫려 있어요.
뒷면에 접착제를 떼서 붙여주기만 하면 끝
화장실 변기 뒤쪽이나 화장대 뒷쪽, 옷장 위 아래로 사용을 해주시면 돼요.
바퀴벌레가 출몰할 거 같은 으~쓱한데를 찾아서 부착해주세요.
먹이통 바닥에 붙어 있는 접착제는 1회성 접착제라서
나중에 더 사용을 하시려면 접착제를 더 사서 붙이셔야 해요.
한번 사용하고 접착력이 떨어진 먹이통은 올려둘 수 있는 곳에는 저렇게 올려두고 사용했어요.
낮시간에 바선생을 보고 말았습니다. ㅋㅋ
효과가 빠르더라구요.
부착후 20시간 안되서 맥 못추는 바선생들이 나타났구요.
그 이후로도 약먹고 헤롱헤롱대는 몇몇을 보았어요.
보통 바퀴벌레는 어두컴컴한 밤에 활동을 하잖아요.
쌩뚝맞은 낮시간과 아침 시간대에 나타나 제대로 도망도 못치더라구요.
약하나로 때려잡지 않고도 처리할 수 있어 너무 좋더라구요.
옆에 틈이 좁아 보여서 큰 바퀴벌레는 못잡을거 같았는데
바퀴벌레가 납짝해서 그런지 설치해둔 먹이를 잘 먹은거 같아요.
뒤집어진, 탈진한 애들은 몇 봤습니다.
그리고 날쌘돌이 바선생들은 계속 못봤어요.
먹이를 넣어 먹이통 설치해도 냄새가 미미해서 사람한테는 문제가 되지 않으며
애들이 장난치지 않게 그 부분만 조심해 주면 될거 같아요.
그리고 바퀴벌레가 한번 나온 집은 계속 나올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안나오더라도 6개월에 한번씩 설치해서 관리를 해줘야 한다해요.
바퀴벌레로 고생하고 계시다면
맥스포스 셀렉트 이지겔 추천드립니다.
다들 이 제품 추천해주는 이유가 있구나를 사용해보면서 느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