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레고 크리에이터 3in1 '31109 해적선' 제품 중에서

마지막 디자인 '해골섬(Mysterious Skull Island)'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원래 3in1은 메인 디자인만 조립을 하는 편인데 워낙 세가지 디자인이 모두 잘 나와서

 서브 디자인도 조립을 해봤어요.

총 브릭수 1264개, 미니피규어 3개(해골 제외),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149,900원입니다.

박스도 큰 편입니다.

크리에이터 3in1 중에서는 대형 제품에 속하고 브릭수도 좀 있는 편이라 작지 않은 사이즈의 박스로 출시가 됐네요.

박스 뒷면에는 세가지 디자인이 비슷한 크기로 나와 있어요.

해적선, 해적 여관, 해골섬을 조립해 볼 수 있어요.

구성은 인스 2권, 넘버 없는 브릭 봉지 1개,

1~9번까지 넘버가 적힌 봉지 10개가 들어 있어요.

6번 봉지가 2개라 총 갯수 10개가 됐네요.

일단 시작과 함께 미피3개와 해골 미피가 나옵니다.

선장을 제외하고는 그리 화려한 프린팅은 아니죠?

미피 한명만 투페이스를 하고 있습니다.

조립 과정은 모든 브릭을 섞어 놓고 하니까 중간중간 보여드릴게요.

본격적으로 조립을 시작하면 브릭으로 원숭이 한마리를 만들어준 다음

작은 뗏목을 만들어줍니다.

이번엔 노를 저어주는 배 하나를 만들어줬습니다.

이제 해골섬을 만들어주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섬이 될 밑판을 만들어주고

섬 위에 해골을 놓을 자리를 만들면서 내부에 보물들을 놓아줬습니다.

조금씩 해골을 받쳐줄 벽을 세워줍니다.

해골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둥글게 마감을 해줍니다.

볼 관절 브릭이 들어가는데 이걸로 나중에 기믹이 생겨나게 됩니다.

해골을 따로 만들어서 연결해줍니다.

해골 표현이 정말 재밌어요.

아까 봤던 레버를 돌려주면 이렇게 해골이 입을 벌릴 수 있습니다.

옆면을 마감하고 나무도 한그루 달아줍니다.

섬 앞쪽을 넓히며 파란색과 하늘색 브릭으로 물을 표현해주면 모든 조립은 끝입니다.

모두 모여서 완성샷입니다.

이 제품은 최근 나온 크리에이터 제품 중에서 가장 인기가 좋아요.

보시다시피 서브 디자인도 너무 이쁘게 잘 나왔습니다.

물론 메인을 제외한 다른 디자인은 브릭을 다 섞은 상태로 조립해야해서 조금 불편하지만

완성된 모습도 이쁘고 조립 과정도 충분히 재밌네요.

남은 2개의 디자인도 모두 리뷰할 예정인데 일단 '해골섬(Mysterious Skull Island)'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럼 '31109 해골섬(Mysterious Skull Island)'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