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을 사용하다보면 습기관리를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욕실 특성상 여러 곰팡이균에 노출되기 쉬운데다 높은 습도가 유지되는 환경때문에 곰팡이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곰팡이가 발생하는 케이스를 살펴보면 욕실의 타일 줄눈을 따라 생기는 검은공팜이, 욕실의 타일면에 생기는 곰팡이와 먼지때, 그밖에 욕실의 변기표면에 발생하는 곰팡이등등 다양한 종류의 곰팡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곰팡이가 발생하고 나서 얼마지나지 않았을 경우에는 쉽게 제거가 가능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곰팡이와 먼지가 마치 코팅된것처럼 눌러붙어 제거하기 쉽지 않고 특히 검은곰팡이가 오래되면 착생현상이 발생해 타이줄눈이 검은색으로 착색되어 곰팡이를 제거하더라도 검은때가 그대로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소새기켜드릴 제품은 각각 용도에 맞는 곰팡이 제거및 살균 소독 세제 3종입니다.

가장 먼저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홈스타 뿌리는 곰팡이싹 입니다.

용량은 500ml/750ml등 마트와 온라인등 판매되는 경로에 따라 포장규격이 약간 달라지게 됩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제품명처럼 스프레이 타입의 뿌리는 제품으로 제품 성분에 락스와 세제 성분이 혼합되어 곰팡이제거와 살균소독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일반 스프레이 제품보다 락스거품 형성이 풍성해 거품의 부착력을 높인 제품입니다.

락스 성분과 세정제 성분이 혼합되어 있어서 곰팡이때같은 오염물질에 침투한 다음 분해와 세정, 살균 소독을 한꺼번에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암모니아 탈취효과가 있어서 욕실 청소후 악취 제거뿐만 아니라 유지효과도 좋습니다. 락스성분이 포함된 제품이라 스프레이에 안전스토퍼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홈스타 뿌리는 곰팡이싹 제품은 욕실에서 곰팡이제거용도뿐만 아니라 싱크대 배수구 청소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홈스타 뿌리는 곰팡이싹 제품 성분을 살펴보면 락스 성분이 차아념소산나트륨 성분이 1.7%, 세정성분인 계면활성제가 5% 혼합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홈스타 뿌리는 곰팡이싹 제품은 락스성분이 희석된 제품입니다. 희석된 락스 성분이 들어 있지만 상당히 강한 부식성을 지닌 위험한 물질이기에 사용시 환기 및 피부에 묻지 않도록 주의해서 사용하셔야만 합니다.

실제로 사용시 냄새도 상당히 독하기 때문에 반드시 환기가 필요합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락스 성분이 들어간 제품이라 스프레이에 스토퍼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사용하시기 전에 반드시 스토퍼를 제거하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홈스타 바르는 곰팡이싹 제품은 곰팡이제거용 제품중에 타일 줄눈 곰팡이 제거에 특화된 제품입니다. 욕실 곰팡이중에 가장 제거하기 어렵다는 타일 줄눈의 검은색곰팡이. 그런 검은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해 젤타입제품으로 장시간 곰팡이발생 부위에 붙어서 곰팡이제거역할을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곰팡이제거제들은 거의 100% 염소계 표백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어가 어렵지만 염소계 표백성분은 차아염소산나트륨 쉬운말로 락스성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홈스타 바르는 곰팡이싹  제품은 줄눈에 발생한 검은곰팡이 제거에 특화된 제품으로 곰팡이 발생 부위에 직접 도포하는 방식으로 점착성이 강해 장시간 제거효과를 발휘합니다.

주의하실점은 반드시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사용하셔야만 합니다. 물기가 있으며 효과가 반감되며 점착성이 낮아져 떨어지게 됩니다.

홈스타 바르는 곰팡이싹  제품에는 세정제 성분으로 계면활성제가 5%, 차아염소산나트륨 락스 성분이 1.2%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점착성재질이라 다른 제품에 비해서 락스 성분이 적게 들어가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락스성분의 양은 적지마 오래동안 곰팡이발생 부위에 붙어 있기때문에 효과가 더 좋습니다. 대신 줄눈처럼 좁은 부위에 발생한 경우가 아니라 넓은 면적에 발생한 곰팡이 제거에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홈스타 바르는 곰팡이싹  제품은 줄눈 전용 타입이라 짜는 튜브형 타입으로 입구또한 줄눈에 도포하기 편하도록 뾰족하고 긴 주사기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홈스타 착! 붙는 락스 스프레이 제품은 약간 특이한 제품입니다.

바르는 제품은 점착성이 높은대신 넓은 면적을 청소하기 어렵고

뿌리는 제품은 액상타입이라 넓은 면적을 청소하기 쉽지만 대신 쉽게 흘러내리기 때문에 벽면청소에 적당하지 않습니다.

이런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나온 제품이 바로 홈스타 착! 붙는 락스 스프레이 입니다.

바르는 제품보다는 점착성이 떨어지지만 뿌리는 제품보다는 점착성이 높습니다.

즉 벽면에 넓게 발생한 곰팡이때를 제거하는데 특화된 제품입니다.

홈스타 착! 붙는 락스 스프레이 제품에는 차아염소산나트륨 락스 성분이 1.0%, 세정제 성분이 5%정도 혼합되어 있습니다. 점착성이 높은 액상타입이라 락스 성분이 다소 낮지만 벽면에 오래 붙어있어서 곰팡이 제거 및 살균 소독 효과가 우수합니다.

청소하기전의 욕실 줄눈 상태를 보니 신경을 쓰지 못한 사이에 검은 곰팡이가 일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사오기전에 일부 착생이 진행된 상태라 완전히 제거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일단 추가로 발생한 곰팡이 제거를 위해 홈스타 3종 제품을 투입해 보겠습니다.

일단 타일 줄눈 부위에는 홈스타 바르는 곰팡이 싹을 사용해 도포합니다.

도포후 1시간정도 지난 솔로 여러번 문질러 때를 제거하고 난 다음 온수를 뿌리면 홈스타는 쉽게 제거됨. 이미 착색된 곰팡이는 제거하기 어렵지만 새로 생긴 곰팡이때는 거의 제거됨.

다음 벽면에 발생한 곰팡이때와 먼지때 제거를 위해 홈스타 착! 붙는 락스 스프레이를 뿌려둡니다. 스프레이로 뿌리고 난 다음 역시 1시간 뒤에 넓은 스펀지 솔로 닦아내면 벽면때는 대체로 쉽게 제거가 잘 됨.

마지막으로 바닥면 청소에는 홈스타 뿌리는 곰팡이싹을 골고루 뿌려둡니다.

바닥은 전용솔로 쉽게 청소가 가능해서 제일 효과가 좋습니다. 때도 쉽게 제거 되고 닦아 내기도 쉽습니다.

변기와 세면대는 뿌리는 제품이나 붙는 락스 스프레이 모두 사용해도 무방해서 일단 변기에는 붙는 락스 스프레이 제품을 세면대에는 뿌리는 곰팡이싹을 사용했습니다.

곰팡이 제거 효과를 정리해보면

1. 일단 깊게 착색된 검은곰팡이를 완전 제거하는건 어렵습니다.

실제로 청소를 여러번 해봐도 깊게 착색된 검은곰팡이는 제거가 안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줄눈사이의 타일시멘트아 실리콘을 제거한 다음 다시 도포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2. 새롭게 생긴 곰팡이는 대부분 잘 제거 됩니다.

TV CF나 홈쇼핑에서처럼 그냥 바르고 문지르거나 뿌리고 문지르면 그냥 없어지는 그런 마법같은 경우는 절대 없습니다. 제법 강한 힘으로 여러번 반복해서 문질러줘야 없어집니다. 이건 어느 곰팡이 세정제나 다 비슷한거 같습니다.

3. 바르는 제품은 점착력이 좋아 확실히 오래동안 잘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착! 붙는 락스 스프레이 제품도 거품의 점착성이 우수해서 벽면 청소하기에 좋습니다.

결론은

기존에 이미 발생해서 오래되어 착색된 곰팡이 제거는 불가

대신 새로 생긴 곰팡이나 때는 잘 제거됨

단 제품 사용후 여러번 반복해서 닦아줘야 함(뿌리고 쓱 닦는다고 절대 없어지지 않음)

락스성분의 제품을 사용하고 나서 뜻밖의 효과는 살균 세정 효과가 제법 오래 갑니다

실제 청소후 한달이 넘게 지났고 곰팡이가 재발생되는지 살펴봐도 전혀 기미가 없습니다.

일단 힘은 들지만 한번 제대로 청소하고 나면 가벼운 청소만 해도 쉽게 관리가 됩니다. 

주의하실점은

일단 세제품 모두 락스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냄새가 상당히 독합니다.

바르는 곰팡이싹 제품이 상대적으로 냄새가 제일 덜 하지만 그래도 락스 냄새가 납니다.

뿌리는 곰팡이 싹 제품이 냄새가 가장 강하고 쉽게 퍼지기 때문에 이 제품을 사용할경우 반드시 환기를 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