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화를 새로 구매했어요.
기존 욕실화의 사이즈가 커서 바꾼건데
의외의 다른 장점을 발견한 안전성 좋은 욕실화예요.
소개해드릴게요.
제가 구매한 제품은
아이홈 심플 EVA 욕실화
주요재질 : EVA
컬러 : 블랙 & 화이트
보시는바와 같이 저는 화이트 컬러 선택했구요.
실제로 만나본 컬러는 아이보리에 가까웠어요.
욕실과 같은 밝은 조명 아래에서 보면 화이트인데
조명 없이 눈으로 보면 아이보리예요.
약간 노르스름한 느낌이 있어요.
온라인으로 쉽게 구매를 할 수 있어요.
가격 변동이 크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최저가 4-5천원 정도일 때 구매하시면 잘 사시는 거예요.
그리고 무료배송이면 더 좋구요.
폭신하지는 않고 탄성이 약간 있고
바닥부분이 바닥에 완전히 붙어 있지는 않아요.
살짝 떠있는데 신고 다니면서
떠있어서 불편하거나 그런건 없어요.
무게가 실리면 어느정도 아랫쪽으로 쳐지기 때문에
이걸로 인한 불편함은 없었어요.
특별히 다른 느낌도 없었구요.
신발 자체가 가볍다보니 발에 무게감이 실리는
그런 느낌은 들지 않아요.
욕실화들보면 바닥에 구멍난 제품들이 많아요.
물 빨리 빠지라고 구멍이 나있는데
그건 반대로 물이 위로 솟아오를 수도 있단거기 때문에
저희집 사람들은 그런걸 선호하지 않아
바닥이 다 막힌걸 구매했어요.
유일한 구멍이라곤 앞쪽과 옆 양사이드이구요.
심물무늬의 일정한 패턴이 들어가 있어요.
컬러도 단색에 일정한 패턴이 들어가 있어
깔끔하고 클래식한 느낌을 줘요.
265mm의 프리사이즈라고 봤는데
275mm의 L사이즈더라구요.
제품 설명에 오류가 있는거 같아요.
추워져서 집에서 신는 실내화를 꺼내놓고 있는데요.
아이홈 심플 EVA 욕실화는 실내화로 신어줘도 괜찮겠더라구요.
너무 편해요.
거실, 사무실, 호텔 객실화로 써도 괜찮겠더라구요.
대신 화이트는 바닥에 검정때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실내화로 쓰신다면 블랙 색상을 쓰심을 추천합니다.
저는 욕실화로 쓰기 위해 구매를 했어요.
실내화로도 탐이 나긴 했지만...
욕실화로 쓰기 위해선 방수가 필수겠죠.
제가 느끼는 원단의 느낌으로는
욕실화와 실내화와의 중간 느낌이라 살짝 걱정을 했는데
그 어떤것보다 방수가 잘됩니다.ㅋㅋㅋㅋ
원단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흡수될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흡수안되고 겉표면에 그대로 방울이 맺혀요.
물도 금방 똑 떨어져 내리기 때문에
물리는데도 금방이예요.
기존에 쓰고 있던것들이예요.
하나는 오래되서 낡았고 하나는 무겁고 크다해서 퇴짜맞아서 아이홈껄로 바꾼건데
사이즈는 기존에 크다고 한것과 크게 차이가 없어요.
265프리사이즈인줄 알았는데 275프리사이즈가 와서...
이건 업체 정보가 잘못된거 같은데 빠른 수정이 필요해 보이구요.
사이즈가 틀렸음에도 반품하지 않은 이유가 있어요.
바닥이 안미끄러워요.
패턴이 상단과 비슷하게 들어가 있고
너무 심플한 바닥이라서 큰 기대는 안했는데
여태 사용한 제품들과 비교해서도
미끄럼 없는 욕실화 1위로 뽑을 정도예요.
그런 말이 있죠. 욕실에서 넘어지면 못일어난다는 말이 =_=;;;
어르신들은 이런 얘기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욕실은 항상 넘어지지 않게 조심해야하는데
물 묻은 바닥을 신고 걸어도 미끄럽지 않아 너무 좋더라구요.
사이즈가 생각했던것보다 크긴 했지만
안정성 좋게 잘 미끄러지지 않는 욕실화로 나와서 맘에 들어요.
그리고 가볍기 때문에 편하게 신고 다닐 수 있구요.
이 제품이 욕실화는 물론 실내화로도 좋기 때문에
저는 출장이 잦으신 분들 중에 출장숙소에서 맨발로 걸어다니기 찜찜하셨던분들
일회용 쓰기 싫으셨던 분들
그런분들은 챙겨다녀도 괜찮다 싶겠더라구요.
가방에 넣어도 무게나 부피차이 많이 하는 그런 제품은 아니거든요.
저는 블랙으로 실내화로 더 구매하려구요. 굉장히 맘에 들어요.
건식 화장실에서 쓰는 신발인가 싶었는데
다양한 공간에서 쓸 수 있는 제품이구요.
아이들이 있거나 어르신들이 있는 가정내에 사용하면 좋을
미끄럽지 않은 안전한 욕실화였습니다.
깔끔한 디자인까지 갖추고 있으니 모던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