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레고 킹덤 '7950 기사의 결투(Knight's Showdown)'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총 브릭수 61개, 미니피규어 2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 12,000원의 아주 소소한 세트에요.

하지만 2010년 발매된 제품이라 현재는 물량 부족으로 가격이 많이 상승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박스는 정말 작습니다.

손바닥 정도의 크기에 구성품을 이용한 연출샷이 나와 있네요.

뒷면에는 다른 연출샷과 기믹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내용물은 인스 한권, 프로모션 폴리백 하나, 넘버 없는 봉지 2개가 들어 있네요.

프로모션 폴리백은 국내 판매 제품들에 과대 포장 방지를 위해 하나씩 들어 있다고 하더라고요^^

원래의 구성물은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조립을 시작하면 라이언군 기사, 드래곤군 기사가 한명씩 나옵니다.

이제는 이 시리즈가 단종이라 이런 컨셉의 미피를 흔히 접하기 힘든데 어린 시절 추억도 떠오르고 좋네요.

뒷모습도 이정도면 너무 단순하지 않고 좋습니다.

투구의 깃털, 각자의 무기나 특색있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어요.

투구를 벗기고 얼굴도 한번 자세히 보고 넘어갈게요^^

자 이제 간단하게 투석기 하나를 만들어줍니다.

브릭도 적게 들어가고 구조도 간단해서 그리 인상적인 부분은 아니에요.

옆에 방패도 하나 거치할 수 있는데 문양을 보니 라이언군의 무기군요.

이렇게 기사의 소품이 하나 더 추가됐습니다.

이제 드래곤군의 무기 거치대를 만들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여기에는 깃발과 건블랙 색상의 칼 한자루가 놓여 있습니다.

남은 여분의 브릭입니다.

초록색과 빨간색의 투구 장식이 하나씩 더 남기 때문에 이 부분도 큰 장점이 될 것 같아요.

모두 모여서 완성샷입니다.

이 제품은 간단하지만 미피의 구성과 퀄리티, 소품이 좋았습니다.

벌크가 너무 단순하고 재미 없지만 미피 2개의 퀄리티가 마음에 들다보니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네요.

여분의 투구 장식까지 득템할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정가보다 훨씬 비싸게 구매했지만 돈이 아깝지 않았어요^^

그럼 레고 킹덤 '7950 기사의 결투(Knight's Showdown)'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