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식 족욕기 '올 뉴 케어풋 각탕기' 사용 일주차 후기입니다. 제 지난글을 보셔도 되지만, 바쁜 분들을 위해 간략히 요약해드리자면요~
올 뉴 케어풋 각탕기란?
-물을 부어 사용하는 족욕기.
-온도 조절이 가능해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할 수 있음(실시간 물 온도 체크 가능 및 온도 유지).
-공기방울 마사지와 지압롤러로 발바닥 마사지까지 가능함.
-욕조가 커서 종아리까지 담글 수 있어 반신욕 기분을 낼 수 있음.
대략 이런 제품입니다.
그렇다면 왜 많고 많은 건강용품 제품 중 족욕기를 선택하게 됐을까요?
습식 족욕의 효과 (인터넷피셜입니다. 제 의견 아님)
-생리통이나 변비, 족저근막염 증상을 완화.
-하체 붓기, 부종, 신경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및 체내 독소 배출 -> 간과 신장의 부담을 덜어줌.
저는 지난주 제품 개봉 후 일주일 동안 매일 10분(이틀은 20분)씩 제품을 사용했는데요, 우선 체크리스트부터 확인해보시죠.
큰 변화는 없습니다. 사실 족욕기는 지난번에 사용한 좌욕기와 달리 매일 사용한다고 장기적인 변화가 이뤄지는 것 같진 않아요. 오래 사용하면 손발의 온기가 유지된다든지, 몸이 개운하다든지 이런 현상 말이에요. 하지만 사용 직후 당장에 느껴지는 피로 해소라든지, 신체이완 등의 단일 효과는 뛰어난 듯합니다. 사실 저는 퇴근 후 집에 와서 족욕기에 발을 담그고 있는 그 순간이 너무 좋더라고요.
일단 저는 늘 몸이 피로하고, 겨울에 손발이 많이 차가운 수족냉증이 있습니다. 특히 이번주는 회사 업무에 이슈가 생겨서 20kg 이상 물건을 하루 종일 나르는 ㅠㅠ 근무일이 이틀 연속 발생했는데요, 덕분에 몸이 죽을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족욕기를 매일 사용했는데, 몸이 피곤하다 보니 지난주처럼 롤러 지압을 적극적으로 하지 못하고 정말 그대로, 욕조에 발만 담그고 뻗어 있었어요. 그럼에도 피로가 풀리고 몸이 나른해지는 효과를 보았습니다.
더불어 이번주에 강도 높은 업무를 해서 그런지 발이 붓고, 발저림도 있었는데 족욕을 하고 나니 발저림이 완화되더라구요(우연일 수도 있겠지만요).
사용 전후 사진입니다. 조명의 영향도 있어 보이긴 하나, 실제로도 족욕기 사용 후 발 혈색이 밝아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반면 발바닥의 롤러 지압 자국은 제가 이번주에 적극적으로 하지 않아서 그런지 지난번에 비해 많이 약해 보이네요.
족욕기 사용 전과 1주일 사용 후 발 비교입니다. 비슷한 각도에서 촬영했어야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각도가 다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ㅠ(다음주 체크리스트는 객관적 비교가 가능하도록 비슷한 각도에서 촬영해보겠습니다).
확실히 일주일 사용 후 발 색이 더 밝아보이나 아직은 조명의 영향인 듯합니다. 단기적으로는 확살히 효과를 느꼈으나, 다음날이면 사용전과 똑같은 컨디션으로 돌아갔거든요 ㅜㅜ
다음주는 좀 더 사용시간을 늘려서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이 사용 후기는 다나와로부터 원고료를 제공받아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