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갈 때 이너백으로 사용하기 좋은 제품들을 만나보면서
정말 다양한 형태들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에도 또 다른 형태의 이너백, 파우치를 가지고 왔습니다. 소개해드릴게요.
카카오프렌즈 코튼 스트링 파우치 어피치
디자인은 어피치와 라이언 두가지 디자인이 있습니다.
어피치는 핑크의 조합이고
라이언은 아이보리, 브라운의 조합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다나와 최저가를 검색하면
최저가 6080원이 나와요. 여기에 배송비 포함하면 8580원입니다.
지퍼형식도 아니고
끈으로 만들어진 제품 치고는 가격대가 높은 편인데
가격이 왜 이런고 하면 원단의 차이가 있습니다.
소재는 면과 폴리에스터 소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중국이 아닌 국내에서 만들어진 제품이더라고요.
저와 비슷한 나이대의 분들이라면
이거 보면 생각나는게 있을 거예요.
저 어릴 때는 이런 형태의 파우치를 실내화주머니로 사용했거든요.ㅎㅎ
눼눼 실내화주머니 처럼 생긴 파우치입니다.
하지만 이너백으로 나온 제품이니만큼
실내화 가방과는 사이즈 차이가 있어요 ^^;
물티슈를 놓고 보았을 때 물티슈 2개 정도 될 사이즈입니다.
생각보다 작지요.
전체 사이즈는 210 x 255mm 입니다.
정면에는 귀여운 어피치 캐릭터가 들어가 있고
뒷면에는 아무 그림도 들어가지 않은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전면에만 포인트를 넣어놨어요.
기존에 지퍼형식의 파우치들을 소개해드렸는데
이번 디자인은 스트링을 사용해 열고 닫고 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카카오프렌즈 코튼 스트링 파우치에는
부피감이 있는 제품들을 담으면 돼요.
양말이나 속옷 등을 담는 용도로 사용을 하면 돼요.
양말 같은 경우는 여유롭게 6개 정도 담았는데
최대 빡빡하게 담는다고하면 8개, 9개까지도 담을 수 있긴 합니다.
원단은 꽤 도톰한 편입니다.
그래서 스트링을 잠글 때 힘이 좀 들어가는 편입니다.
그리고 스트링 이 끈 부분은 사용을 하다보면 줄 꼬임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양말이나 속옷 외에도
사용하는 이에 따라서는 위생용품이나 간식 등을 담아놓는 용도로 사용해도 돼요.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원단용품 즉 여름 티셔츠와 같은 얇은 옷이나
양말, 속옷 등을 보관하는 용도로 추천드려요.
가방의 형태, 각이 딱 잡혀져 있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가방안에 들어가서는 다른 물건들에 눌려서
안에 들어가 있는 물건들이 눌릴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간식이나 여권, 통장, 영수증 등 이런걸 담아놨다면
부숴지거나 구김이 갈 수 있어요.
그래서 원단류를 담는게 가장 적합하다 생각돼요.
그리고 방수가 안되는 원단이기 때문에 젖어 있는 물건을 담는 용도로도 피해주세요.
그리고 비상금, 동전, 지폐, 악세사리 등을 넣어두는 목적으로도 비추천입니다.
윗쪽이 완전이 잠기지 않기 때문에 담으면 흘러 나올 수 있어요.
그래서 어느정도 부피가 있고 눌려도 괜찮은 원단류를 보관하는
이너백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