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시설을 운영하면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바로 청소인 듯 합니다. 특히 요즘 시대에는 더 조심해야 하는데요, 아무래도 가정용 청소기로 청소를 하게 되면 흡입력이라던지 청소 시간 등의 여러 부분들이 부족하기 때문에 사무실 청소를 위한 청소용품들이 필요합니다. 특히 청소기 같은 경우에는 강한 흡입력과 그 외의 여러 기능들이 있어야 좀 더 쉽게 사무실 청소를 할 수 있을 텐데요 오늘 이야기할 한솔 일렉트로닉스 HSV-15Q는 그 여러 기능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번 같이 보겠습니다.
먼저 요 한솔 HSV 시리즈는 흡입모터가 1000W부터 시작을 합니다. 제가 소개하는 제품이 기본제품이며 윗급은 1400W까지 지원하더군요. 확실히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는 넘쳐나는 파워입니다.
처음 구매를 하면 구성품이 어디있는지 궁금하실텐데요 여기 먼지통을 열어보면 안에 들어있습니다.
이렇게 안에 잘 들어있는데요 한번 꺼내 볼께요. 참고로 보시면 청소통이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데요. 윗급인 HSV-20Q, HSV-30Q 같은 경우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스테인리스 재질입니다. 결국 15리터의 기본 제품만 플라스틱이고 20리터 혹은 30리터의 제품은 스테인리스 소재의 먼지통과 본체를 탑재했다는 부분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자 보시면 우선 이렇게 구성품이 들어있는데요. EVA재질의 길다란 호스와 틈새노즐, 작은 소파노즐 그리고 메인노즐이 있습니다. 또한 바퀴4개는 본체에 연결하면 되며 연장 스틱도 들어있네요.
그리고 본체 위쪽을 보면 이렇게 필터가 바로 보이는데요, 정면에서 보시면
이렇게 돌려서 열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한번 분리해 볼께요.
먼저 해파 필터는 미세먼지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참고로 차후 습식(물기 청소)를 하실 때에는 헤파필터를 분리 후 청소하는 게 장기적으로 좋다고 하네요.
또한 2중으로 먼지를 잡아주기 위해서 이런 스펀지 필터가 헤파필터 전에 먼저 한번 걸러주게 되는데요, 이렇게 2중으로 먼지를 거르게 되어있습니다.
처음에 바퀴 4개가 먼지통 안에 있었죠. 따로 돌릴 필요 없이 그냥 바로 힘으로 눌러주면 장착이 됩니다. 어려울거 없으니 그냥 4개 다 달아볼께요.
이렇게 수평을 맞춰서 장착하면 끝~!
이렇게 부드럽게 잘 밀립니다. 제품의 무게가 5KG인데요 상업용 치고는 가볍기에 청소할 때도 편하게 할 수 있겠죠?
그리고 한솔 일렉트로닉스 HSV-15Q가 한가지 좋은 건 이렇게 여유분 헤드를 바퀴 위의 공간에 고정시켜서 보관을 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실제로 청소를 해 보니 덜컹일 때는 빠지는 경우가 있어 보관할 때 이렇게 보관하고 청소할 때는 빼고 사용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자동 코드릴인데요. 제가 이전에 사용했던 청소기는 그냥 주위에 돌돌 감아서 사용했기에 좀 지저분한 모습이었지만 자동 코드릴은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코드선을 당기다 보면 이렇게 노란색 표시가 나오는데요 거의다 나왔다는 표시이고
빨간 표시는 이제 다 나왔다는 표시입니다. 더 당기면 고장나니 이 표시를 잘 보고 사용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자동 감개는 이 작은 검정 버튼을 눌러주시면 바로 쭈욱 감아줍니다.
실제 코드릴 사용 모습이니 참고하시면될거 같아요.
코드의 길이는 넉넉하기에 넓은 공간을 청소하기에 굉장히 편합니다.
저희 사무실 가로로는 끝까지 다 청소가 가능하더군요. 참고로 30평이 넘는 공간입니다.
그럼 한번 청소기 노즐을 연결해 보겠습니다.
먼저 흡입 부위와 불어내기 부위 이렇게 2개의 구멍이 있는데요 아래쪽이 일반 청소 부분이고 위쪽이 불어내기 부분입니다. 이거 헷갈리면 안되요. 저는 지금 청소를 할 거니 아래쪽에 연결해 봅니다.
기본적으로 내구성이 강해보이는 스틸파이프로 청소를 하게 되는데요, 기본 길이는 48cm로 조금 짧은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이렇게 버튼 하나로 길이 조절이 가능하며 30cm를 추가로 연장하여 총 78cm까지 조절이 가능하니 본인 키에 맞춰서 연장하거나 혹은 손이 안 닿는 청소 부위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건 청소 흡입력을 조절하는 부분인데요, 간단하게 물리적인 방식으로 해결했습니다. 열게 되면 이쪽에서 일정 부분의 바람을 흡입하게 되고 실제 청소 헤드에서는 약하게 먼지를 빨아들이게 되는 방식입니다만, 뭐 저는 항상 제일 강하게 사용하니까요.
그리고 메인 헤드는 2가지 모드로 사용이 가능한데요.
먼저 이렇게 솔을 안으로 넣게 되면 마루 모드라고 해서 평평한 곳을 청소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저처럼 강화마루 바닥은 이렇게 사용을 해야 하는 것 같더라고요.
또한 카페트 같은 경우에는 이런 식으로 솔을 사용해서 청소를 하게 됩니다. 그래야 안쪽까지 다 청소가 되겠죠? 이것도 물리적으로 바로 조절이 가능한데요 간단한 원리라 잔고장이 없을것 같습니다.
일반 청소 모습이야 다들 예상하시겠지만 습식은 사실 저도 좀 의아했습니다. 물을 청소한다는게 익숙한 모습은 아니기에 한번 실험을 해 봤습니다.
이렇게 물을 빨아들이는 모습은 신기하더군요. 물론 한번 밀어서 다 빨아들이지는 못했지만 2~3번 지나가면서 거의 다 빨아들이기에, 저는 생수로 실험을 했지만 커피나 그 외의 물을 쏟았을 때 바로 청소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구석을 청소할 때는 연장스틱과 틈새 노즐을 사용해서 청소하면됩니다. 이런 추가 헤드들이 꼭 필요한 이유이죠.
또한 블로우로 사용할 경우에는 이렇게 위쪽에 연결을 하면되는데요 실제 사용하는 모습을 한번 영상으로 보도록 할께요.
이런 식으로 바람이 굉장히 강해서 현관 앞의 지저분한것들이나 먼지들을 다 불어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불어내고 다시 청소기로 먼지를 다 청소해야겠죠?
참고로 위의 영상에서 확인하셨듯이 소음은 상업용인지라 흡입 및 블로우 모드에서 시끄러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가정용과 비교하시면 안될듯 합니다.
오늘은 한솔일렉트로닉스 HSV-15Q을 이야기 해봤는데요 가격이 싸면서도 청소통도 크고 코드릴로 자동감김 기능~! 그리고 건식과 습식을 다 지원하면서 블로우 기능까지 있기에 저는 만족할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무실에서 가성비 좋은 청소기 알아보신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길 바라며 마무리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