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용품들을 정리하고 있는 요즘 최근 관심이 생긴 제품이 있지요. 바로 그리들
캠핑의 가장 큰 잇템이 캠핑그리들입니다. 신랑과 제가 둘 다 동시에 원했던!!! 그것!! 그리들... 고민하다 키친아트 그리들로 선택했어요
키친아트 그리들 팬으로 33입니다
그리들팬이 엄청 많은데 키친아트를 선택한 이유는 관리가 편하고, 싸다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 오지캠을 가는 분들이라면 요거 진심 추천해요!
저희는 물도 없고, 화장실도 없는 곳으로 캠핑을 자주 가다 보니 손질 편한 것이 최고!!
이번에 오지캠 다녀왔는데 진심 대박이었어요.
캠핑 다닐 때 저의 최애품은 구이바다였거든요. ㅋㅋ 이번에 구이바다 어쩔수 없이 딱 한 번 썼어요!!
그리들 팬 가방도 있어서 좋은데요, 손잡이가 있는 것도 있던데... 저희는 손잡이 없는 걸로 했어요
보통 마끈으로 묶는다고 하는데요, 저희는 요기 맞는 나무가 있어 사용하는데 마끈으로 묶고 싶습니다.
집에서 먼저 사용해 봤는데, 전 부칠떄 써봤는데 흘러내리네요. 코팅된 팬이라 어쩔 수 없어요. 주물팬은 그렇지 않다고 하는데 관리는 코팅팬이 편합니다.
2박 3일로 캠핑가서 그리들 팬으로 캠핑 먹방 했어요.그리들이라 더 잘해먹은건가요. 그건 아니겠지만~ 이게 있으니 이것저것 해 먹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항정살 진짜 오랜만에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네요
제가 말한 나무 손잡이는 이것!
왜 달력이나 이것저것 꽂는 나무들 있거든요 그거 하면 손잡이가 조금 헐렁이긴 하지만 들 때 그렇게 불편하진 않네요. 그런데 좀 헐렁거려서 마끈 ㅠㅠ 하고 싶어요 ㅋ 신랑 보고 사라고 해야겠어요. - 지금은 마끈으로 바꿨어요. 마끈하니 물 안닫게 하는 것이 좋다는데 씻을 때 불편하긴 하네요
그리들 팬 이게 좀 불편해요.
기름을 빼 낼 수 없다는 점, 바닥이 평평하지 않기 때문에 고정이 안된다는 점! 요거 빼곤 불편하고 하나도 없네요!!
근데 또 기름이 아래로 모이니 고기를 튀긴 듯이 굽게 됩니다. 그게 또 별미지요?
키친아트 그리들 팬 관리가 대박 쉬워요
물 조금 부어 보글보글 끓인 다음 슥 닦아주면 됩니다. 이대로 3번 하면 끝!!
새거라서 코팅이 대박 잘 되어 있어 활용하기 좋습니다.
무엇보다 저렴하잖아요. 그래서 부담 없이 씁니다.
꼬리아귀도 구워봤는데~~~ 불에 직접 하는 것보다 노릇노릇 잘 구워집니다.
아침은 브렉퍼스트 하려고 했는데....
삼겹살 남은 거랑 배추랑 볶다가, 빵에 싸 먹을 생각이었는데요 ㅋㅋㅋ 그냥 밥 볶았어요.
제가 캠핑 가면 밥을 전기밥솥으로 하거든요. 예전에는 차의 전기로 할 수 있는 거였는데 ㅠㅠ 밥통 바꾸고 나서 그게 안돼요
캠핑장을 가면 전기를 쓰지만 오지캠을 가면 전기가 없으니 힘들죠
그래서 햇반을 사용하기도 했는데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밥을 해 가기 시작했어요
따뜻한 밥을 먹긴 쉽지 않지만 오히려 덕에 밥을 주로 볶아 먹어요 그래서 더 맛있게 먹는답니다
우리 집은 고기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고기 먹다 보면 밥을 많이 안 먹거든요. 그래서 이게 더 좋네요.
캠핑 가면 메뉴를 생각해서 가기도 하지만 남은 재료들을 그냥 이것저것 활용하는 편이에요
삼겹살 남은 것을 구워 배추랑 버섯이랑 볶다가 스파게티 했어요
계속 ㅋㅋ 캠핑에서 그리들 팬만 사용했다가, 파스타 삶는다고 구이바다 꺼냈어요
제가 원래 캠핑 가면 구이바다만 썼는데요 이번 2박 3일 동안 그리들만 썼어요
진짜 대박!!! 그리들 팬 너무 좋아요
무엇보다 캠핑에서 먹방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비주얼을 보여주더라고요
무슨 음식이든 맛있게 보이게 하는 마력이 있네요
파스타 3인분 조리 가능~
대략 3인분 한거 같아요 ^^
토마토소스라서 고기를 구워서 넣었는데 잘 어울렸어요
김부각도 하고 기름에 요래 떡도 튀켜 먹었어요.
간단한 기름 요리 하기 좋습니다.
삼겹살을 바싹 구워서 기름을 낸 뒤에 주꾸미랑 볶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양념에 밥까지 볶았어요
키친아트 그리들 33을 들고 처음 나가봤어요
2박 3일 동안 다양한 음식을 해 먹었는데요~
돌아오는 날 아침 라면을 빼고 모두 그리들에 해 먹었어요
손질이 편하고, 닦기가 편해서 좋네요
캠핑 그리들 팬 찾는 분들이라면 관리 편한 키친아트 그리들 추천해요. 가격도 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