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코멧 EVA 폼롤러 입니다.

코멧 EVA 폼롤러 제품은 60cm / 91cm 길이 제품이 있습니다. 물론 용도에 맞게 60cm 제품도 필요하지만 길이가 긴 제품이 활용도가 높다고 생각해서 제가 구매한 제품은 91cm 제품입니다. 60cm 제품은 양팔을 이용한 스트레칭을 하기에는 폭이 너무 좁은감이 있고 특히 남성용으로는 확실히 짧다는 생각이 들어서 91cm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색상은 와인색상으로 다른 색상도 있지만 가격을 위주로 고르다보니 와인 색상이 제일 저렴한데다 특별히 색상선택에 대한 생각이 없어서 가장 저렴한 제품인 와인색상을 골랐습니다.

코멧 EVA 폼롤러 제품의 재질은 EVA재질이며 EVA는 Ethylene Vinyl Acetate의 약자로 에틸렌초산비닐이라고 불려집니다. EVA재질은 중합체 농도가 높아질수록 연해지면서 고농도 EVA는 접착용도로 사용되어지기도 합니다. 저밀도 EVA는 다소 단단하고 튼튼한 내구성을 보이기때문에 신발이나 바닥재로도 사용되며 가볍기때문에 스트레칭용 폼롤러 재료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폼롤러의 특성상 몸무게를 어느정도 지탱하면서 동시에 가벼워야 사용하기 편하기 때문에 가볍고 튼튼하며 사람의 피부가 닿아도 상거가 나지 않아야 하는 여러 조건을 만족시키기에 좋은 재료입니다. 다만 일부 제품은 제조 공정상 상당히 유독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구매후 냄새를 제거하는 시간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코멧 EVA 폼롤러 길이는 91cm이며 직경은 15cm입니다. 실제로 스트레칭용도로 사용해본 느낌은 확실히 길이는 91cm정도는 되어야 양팔을 사용해 어깨너비로 거치하는 동작이 가능하기때문에 확실히 길이가 긴 제품을 선택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직경은 대부분 제품이 15cm 내외인거 같고 실제로 사용해보면 등에 대고 사용하기에는 약간 직경이 큰편이고 그외에 팔이나 종아리, 대퇴부용 스트레칭 용도로는 적당한 크기입니다.

코멧 EVA 폼롤러 표면은 직경 7~8mm 정도 되는 원형 돌기가 규척적으로 나와 있습니다. 매끄러운 타입의 제품도 있고 돌기 모양이 특이한 제품도 있지만 일단 원형돌기 제품이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바닥에 밀착할 경우 돌기가 없는 제품은 너무 쉽게 미끄러지거나 반대로 너무 착 달라붙는 경향이 있는데 돌기가 있는 제품은 적당한 마찰력과 함께 피부가 닿을 경우 미끄러지는것을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돌기가 있는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코멧 EVA 폼롤러의 탄성은 제법 강한편입니다. 재료의 중합체 함량에 따라 좀 더 푹신푹신한 타입도 있지만 몸두게를 지탱하면서 사용하는 스트레칭용도로는 너무 무른 상태라면 힘들어지기때문에 탄탄한 제품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코멧 EVA 폼롤러를 손으로 눌러보면 힘을 최대한 준 상태로 눌러도 쉽게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탄탄합니다. 실제로 몸무게를 실어 눌러도 변형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물론 이런 강한 탄성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등에 받치고 하는 스트레칭을 할때에는 살이 적은 등이라서 어느정도 탄성이 있어야만 압력이 분산되어 덜 아픈데 이 제품은 등에 받치는 동작을 하기에는 좀 아픈편입니다. 대신 팔을 얹어 뻗는 스트레칭이나 허벅지나 종아리 스트레칭을 하기에는 적당합니다. 탄성정도는 하시려는 스트레칭용도에 맞게 선택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활용도 측면에서 탄성보다는 강하게 지지해주는 제품을 원해서 그런지 이 제품이 적당했습니다.

그리고 구매후 제품을 배송받고 나서 포장을 개봉하면 일부 폼롤러 제품에서 석유제품에서 나는 강한 냄새때문에 힘들어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품 제조상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 포장 개봉후 일정시간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데 신기하게도 코멧 EVA 폼롤러 제품은 냄새가 전혀 없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미약한 냄새가 있어서 2시간정도 외부에 옮겨놨다 저녁시간대 사용했는데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