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재미있는 모양의 얼음틀이 있더라구요.
바로 도넛 모양의 얼음틀인데 직접 만나봤어요 후기 전해드리겠습니다!
락앤락 아이스 트레이 도넛
6구짜리 도넛 모양의 얼음트레이로
전체 사이즈 21.5cm x 13.5cm x 3cm
폴리프로필렌으로 만들어진 얼음틀입니다.
다나와 최저가로 알아보면 2490원에
배송비 2500원에 5천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제품 자체 가격만은 2천원대로 괜찮은 편인데
배송비 포함하면 2개 구매할 가격이라서
배송비 포함 가격이 좀 아쉽네요.
미니 도넛 느낌의 아이스 트레이입니다.
윗면은 민트색 아랫면은 화이트 색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도넛 모양의 깊이가 깊지는 않아요.
사용 전에는 세척하고 사용하세요.
폴리프로필렌 소재라서 열탕 소독은 못해요.
그래도 다행인건 깊이가 깊은 도넛은 아니기 때문에
세척이 쉬운 편이예요.
윗면도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물을 넉넉하게 넣었는데
모자른듯 넣어도 되겠더라구요.
물이 엄청 많이 빠지더라구요;
완벽한 도넛 모양을 위해서
위에 물빠짐 구멍은 작게 나있습니다.
폴리프로필렌 소재이다보니
냉동실에서도 평평한 곳에 두고 얼려야해요.
기울여서 넣으면 물이 빠지고 도넛 모양이 완벽하게 안만들어지며
맞물리는 부분이 뜰 수 있습니다.
윗면과 아랫면의 손잡이를 서로 반대편으로 밀어내서 열면 돼요.
오픈은 쉬운 편입니다.
그리고 얼음판을 서로 떼어내기전에 얼음트레이를 한번 비틀어 주세요.
두개 겹쳐진 상태에서는 잘 안비틀어 지는데
그래도 한번 비틀어주세요.
그리고 윗면을 떼어낸 다음에
아랫부분도 한번 비틀어줘야 도넛 모양이 깔끔하게 떨어져요.
테두리 마감이 깔끔하지는 못하지만
물에 넣으면 좀 더 깔끔하게 마감이 돼요.
만들어진 도넛은 컵에 꽉 채우면 4-5개 정도 들어갑니다.
근데 보통은 2개, 많게는 3개 정도만 쓰면 돼요.
그래서 락앤락 도넛 모양 아이스 트레이 한판은
카페음료 2번 타먹을 정도의 얼음양 됩니다.
그리고 얼음을 갓 꺼내면
도넛 모양의 중앙 부분도 얼음이 얼려져 있어요.
이 부분은 구멍이 나있을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이 부분은 얇아서 물에 넣으니
퐁하고 똑 떨어지더라구요.
살짝 녹으니 테두리 부분이며 중앙부분이며
더 깔끔하게 정리가 됩니다.
얼음틀에서 갓 꺼냈을 때보다 더 도넛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얼음은 하루 정도 얼렸는데 1시간 반 정도 유지되더라구요.
얇은 플라스틱에 얼린건데 생각보다 얼음이 오래간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만나본 얼음틀 중에서 세번째로 마음에 드는 얼음틀이었어요.
북극곰 얼음틀 -해골 얼음틀 다음으로 마음에 들었어요.
실리콘 소재였으면 열탕소독할 수 있어서 관리하기 더 좋았을텐데
그 부분이 살짝 아쉽긴 하네요.
예쁜 도넛 모양, 독특한 모양의 아이스 얼음틀 찾으신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도넛 모양 얼음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