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할때 활동성 좋게 착용할 수 있는 가방 알아보다가
힙색을 구매했어요.
지난번에 아디다스 힙색 샀을때는 못봤던 제품인데
새롭게 보이더라구요. 지금 착용하기 너무 좋은 제품인데
소개해드릴게요.
아디다스 웨이스트백 PB GL0874
색상 : 블랙
남녀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캐주얼가방이자 힙색이자 슬링백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멀티백입니다.
다나와 최저가로 알아보면 14430원인데
배송비가 따로 붙습니다.
직접 만나본 결과 이 정도 가격대면
무척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라 생각돼요.
사이즈는 27 x 15 x 8cm
원산지는 파키스탄이며
주요 소재는 폴리에스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전에는 올 블랙 제품을 사용했는데
이번 힙색은 하얀색으로 체크무늬가 들어가 있어요.
이 체크무늬가 옷 남방에서도 그렇지만
캐주얼한 느낌을 더해줘요.
그리고 지퍼 부분은 상단으로
꽤나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어요.
그리고 뒷면입니다. 이 부분은 몸과 밀착되는 부분인데
메쉬소재가 사용되어 있어서
한 여름에 사용되더라도 땀이 덜 차게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안쪽으로도 소지품을 담을 수 있는 포켓이 들어가 있습니다.
안쪽은 바깥쪽과 다르게 방수소재로 되어 있어서
비에 젖거나 안에 물을 쏟아도
덜 걱정이 되는 소재입니다.
앞쪽으로 나있는 넓은 포켓 부분을 열어보면
안으로도 또다른 포켓이 이 들어가 있음을 알 수 있어요.
이 안쪽 포켓과 피부와 닿는 면의 포켓 같은 경우는
귀중품을 담는 용도로 쓰면 좋아요.
안쪽 역시 어느정도 방수가 되기 때문에
안쪽이나 바깥쪽에 난리가 나더라도
내외부로 소지품 등을 보호할 수 있어요.
그리고 수납력 상당히 좋아요.
기존에 사용하던 힙색은 물이 안들어가서 제가 항상 들고다녔거든요.
자전거 탈때는 자전게에 매달구요.
근데 아이다스 웨이스트백은 가방에 300ml의 물이 들어가는 사이즈라서
귀찮게 손에 물 들고다녀야할 불편함이 없습니다.
기본적인 지갑, 핸드폰, 키 등 넣고도 넉넉한 사이즈입니다.
대신 버클은 좀 불편했어요.
스무스하게 열리고 닫기긴 하는데
딱 맞아떨어지는 잠금의 느낌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가방끈은 꽤 넓직합니다.
그래서 어깨에 맸을 때 줄 꼬임이 적으며
가방이 꽉 찰 정도로 채워넣고 다녀도 안정감이 있어요.
그리고 끈 조절 가능합니다.
아디다스 웨이스트백은 편의에 따라 힙색이나 슬링백으로
다양하게 변실할 수 있습니다.
저는 버클 부분이 불편했는데 슬링백으로 사용하면
버클로 여닫는것보다는 버클이 결합된 상태에서 가방을 머리로 밀어넣어 착용해주면
버클을 여닫을 필요가 없어서 크게 불편함은 없습니다.
힙색으로 사용한다면 버클을 여닫아 사용해야해서
저처럼 탁 거리며 끼워지는 기존 버클의 방식을 좋아했다면 불편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버클이 헐겁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사이즈는 꼭 필요한 지갑이나 휴대폰과 같은 소지품을 챙기고도
간식까지 챙겨 넣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사이즈니깐
야외 나들이용, 소풍용으로 챙겨다니면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가방이 닿는 부분은 메쉬소재로 되어 있어서
땀차는게 덜하니깐 여름으로 편하고 수납력 좋게 들고다니실 가방 찾으신다면
추천드리고 싶네요.